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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건너 떠나는 해외여행/싱가포르

[언젠가는] 싱가포르 여행…⑦ 머라이언파크 "사자 가족 찾아가기"

by 청두꺼비 2020.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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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이 있을 것이다.

바로 싱가포르 사자상이다.

 

내가 싱가포르에 가고 싶어 한 이유는 

사자를 직접 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실제 싱가포르에 다녀온 사람들은

라이터 사자를 가지고 다녔고

사진도 사자 앞에서 많이 찍었다.

 

싱가포르 여행 가기 전만 해도 꼭 사자는 보자 했는데

그 바람이 이루어진 날이다.

 

싱가포르 대표 상징물인 사자이자 머라이언이다.

 

머라이언은 인어를 뜻하는 ‘Mermaid’와 사자를 뜻하는 ‘Lion’의 합성어로
상반신은 사자 형상을 하반신은 물고기 꼬리를 가지고 있다.

 

 

싱가포르에는 사자 가족이라 할 만큼 여기저기 총 6군데에서 

머라이언을 만날 수 있다.

 

6군데는

1. 2m 마리나베이 머라이언파크의 아기 머라이언

2. 2.5m 앙 모키오 지역에 있는 머라이언

3. 3m 싱가포르 관광청에 있는 머라인

4. 3m 마운트 페이버 공원에 있는 머라이언

5. 8.6m 마리나베이 머라이언 파크의 머라이언

6. 37m 센토사섬의 아빠 머라이언
이 있다.

 

이중 센토사섬의 아빠 머라이언과

마리나베이 머라이언 파크의 엄마 머라이언

그 뒤에 아기 머라이언을 보았습니다.

 

먼저 센토사섬의 아빠 머라이언부터

볼까요~

 

먼저 아빠 머라이언 안에 들어와 있습니다.

센토사섬의 아빠 머라이언 타워는

내부에 왜 싱가포르가 사자상을

대표로 하는지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엘레베이터를 타고 이렇게

전망도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많이 못 찍었네요. ㅠ

 

아빠 머라이언 입안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나올 때는 이렇게 기념 주화도 받을 수 있고요.

센토사섬의 아빠 머라이언 타워에서는 

싱가포르 소개 영상을 볼 수 있고 싱가포르 곳곳을 

전망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아빠가 커서 그런지 내부까지 쏙 들어갈 수 있네요~

 

그 다음 8.6m 마리나베이 머라이언 파크의 머라이언  

엄마 머라이언입니다.

 

아빠 머라이언보다 확실히 갈기가 없죠?

 

머라이언파크는 센토사 섬의 머라이언보다

접근성도 좋아서인지

관광객들이 아주 많습니다.

 

아마 끊이질 않을 것 같은 곳이었어요.

 

진짜 관광객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엄마 머라이언을 보면 항상 생각나는

영화 장면이 있습니다.

 

바로 영화 '달콤살벌한 연인' 마지막 장면에 등장하죠.

아직도 인상이 깊은지 이 영화를 볼 때면

싱가포르 여행기가 생각이 나고 머라이언파크도 생각이 납니다.

 

제게는 정말 아름다운 장면이었거든요.

 

이제는 이렇게 사진 찍는 것이 유명하다고 해서

따라 해봤습니다. ㅎ

 

힘껏 뒤로 져 쳐야 되더라고요.

 

머라이어파크 뒤에 보이는 수많은 빌딩들입니다.

다 외국 은행계 건물들이었어요.

 

확대한 엄마 머라이언의 옆모습입니다.

 

이곳 앞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어서

혹시 방해되진 않는지 잘 보고 다녀야 하더라고요.

 

포스팅하면서도 또 가고 싶어지네요.

 

마리나베이 머라이언파크의 아기 머라이언입니다.

아빠 37m, 엄마 8.6m에 2m 아기 머라이언입니다.

 

모든 아기가 작듯이 사자 아기도 참 작고 귀엽습니다.

큰 것만 보다 작은 것을 보니 정말 작더라고요. ㅎ

 

이렇게 사자 가족을 찾듯이 보면

시간이 금방 가고 있었습니다.

 

특히 머라이언파크에서는 사진 찍고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몰랐어요.

 

싱가포르 여행 시 

싱가포르 대표 상징물 사자상을 본다면

사자 가족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머라이언파크는 꼭 가볼 만합니다.

 

이를 상징하는 기념품들도 많고요.

 

그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면서

또 가고 싶어지네요.

 

 

 

영화 속 한 장면의 머라이언파크가 그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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