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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발왕산 케이블카 하나도 안 무서워요

by 청두꺼비 2021.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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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친구의 친구와 평창을 여행하면서 일정 마지막에는 다 같이 평창 발왕산 케이블카를 타러 갔는데요. 저는 설악산 케이블카만 타보고 이번에 처음 타는 거였어요.

 

그동안 케이블카를 탈 기회가 없었거든요.

 

이에 성인이 되어 처음으로 평창 발왕산 케이블카를 타보게 되었네요.

 

 

평창 발왕산 케이블카는 드래곤 프라자에서 탈 수 있어요.

 

 

평창 발왕산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드래곤 프라자에 들어갔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없더라고요.

 

이날 춥기도 해서 그렇고 아직 끝나지 않은 바이러스 때문에 이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먼저 표를 끊어 볼까요.~

 

 

 

◆평창 발왕산 케이블카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715 드래곤프라자 2층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면 용산리 99

■033-330-7423

■이용시간

▲매일 09:00 ~ 17:00 
※하행 마감 18:00

■ 요금안내
▲대인 (편도) 2만1,000원
▲소인 (편도) 1만7,000원

▲대인 (왕복) 2만5,000원
▲소인 (왕복) 2만1,000원
※소인 26개월 ~ 13세

■주차 공간 있음

 

 

표를 끊고 들어 가면 영상을 볼 수 있어요.

 

 

봐도 되고 안 봐도 되지만 이왕 평창 발왕산 케이블카를 타러 왔으니 어떤 것인지 궁금해 살짝 봤네요.

 

 

겨울에만 멋진 풍경이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영상에서는 여름에도 저렇게 절경을 뿜더라고요.

 

순간 영상을 보니 여름에도 평창 발왕산 케이블카를 타러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상을 다 보고 나면 이렇게 평창 발왕산 케이블카를 탈 수 있는 곳이 이어져 있습니다.

 

예전에 싱가포르 여행 갔을 때도 영상을 보고 케이블카를 탔던 기억이 나네요. 어느 나라나 이런 과정이 있나 생각이 들었네요.

 

 

평창 발왕산 케이블카를 타기 전 정확한 정보를 게시해놨더라고요.

 

해발이 제법 높았습니다.

 

 

평창 발왕산 케이블카 타기 전 앞서 매표소에서 끊은 표를 찍고 나갈 수 있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저는 순조롭게 나갔는데 간혹 오류가 나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안내해주시는 분이 도움을 주니까 만일 한 번에 통과하지 못 하더라도 당황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그리고 순서를 기다린 후에 케이블카에 탑승하면 되겠습니다.

 

 

평창 발왕산 케이블카를 타고 용평 스키장을 둘러 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평창 발왕산 케이블카 후기를 보면 무섭다고 하는데 하나도~~~~ 안 무섭더라고요.

 

속도가 느려서 그런지?

 

솔직히 저는 하나도 무섭지 않았어요.

 

 

산기슭을 지나도 별로 크게 재미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속도가 좀 빨랐으면 재미있었을까 그런 생각도 들었네요.

 

 

케이블카를 다 타고 스카이워크에 내리면 바로 기상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이날 기온이  . . .미친듯이 추운 날이었네요.

 

한국의 겨울은 평창을 빼고선 말하지 말라고 하던데 정말 추웠습니다.

 

 

스카이워크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고요.

 

레스토랑에서 간식을 먹을까 말까 하다가 이따 점심을 맛있게 먹기 위해 참았네요.

 

그저 스카이워크 내부만 둘러봤습니다.

 

 

근데 이날은 . . .이날은 . .외부를 개방하지 않았더라고요.

 

안전을 위해 개방하지 않았다고 하니 . . ㅠ 아쉬웠지만 내부에서 바깥만 열심히 구경했습니다.

 

 

이렇게 전면 통제된 스카이워크로 나가는 통로 . . .ㅠ 

 

다음에 오면은 꼭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내부에서도 이렇게 바깥을 구경할 수 있으니 . .덕분에 따뜻하게 배경을 뒤로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어제 봤던 대관령 하늘목장도 보이고요.

 

지금이 겨울이라 녹읍이 짙지 않아서 그렇지 여름에는 얼마나 시원하고 아름다울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높고 아름답죠?

 

 

이렇게도 사진 찍고 저렇게도 사진 찍고 했네요.

 

 

실내에만 있을 수밖에 없어 스카이워크 내부 구석구석을 구경했네요.

 

발왕산 역사관도 자세히 보고요.

 

배도 고프고 바깥도 못 나가니 조금 더 둘러 보고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갔네요.

 

 

내려갈 때는 조금은 무섭지 않을까 했는데 진짜 정말로 하나도 안 무서웠어요.

 

속도도 느리고 흔들림이 없어서 더 안 무서웠던 것 같습니다.

 

배고픈 저와 친구들은 또 다른 일정을 위해 식사를 하러 갔네요.

 

조금 빨랐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안전이 제일이니까요. 그동안 케이블카를 타지 못했는데 얼마 만에 탔던지 정말 행복하고 기분 좋은 하루였네요.

 

또, 다시 기회가 되면 스카이워크를 이용해보기 위해 또 가보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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