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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감] 도움주는 사람, 직장생활 잘하는 방법은? 한 달 전 제 밑으로 신입 직원이 세 명이나 들어 왔습니다. 직장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신입사원들이었는데요. 처음에 알려줄 것 다 알려주고 친절하게 대했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 네 편, 내 편으로 편이 갈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즉, 저 혼자서 세 명을 상대하게 되었죠. 이 세분 중 한 분 빼고 두 분은 결국 다른 직무로 바뀌게 되었지만,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소리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제가 안 좋게 얘기해서 직무가 바뀌었느냐느니, 일도 잘 안 가르쳐 줬다는 말도 나오고요. 경력도 없고 신입이라 하나에서 열까지 다 알려줬다고 생각했는데 문득 회의감이 들더라고요. 아직 한 두 달 밖에 안된 이들은 건방지기까지 합니다. 일을 맡겨도 온전하게 하질 못 하는 건지 아니면 일부러 대충하는 건지 말입니다. 벌써 신뢰를.. 2020. 12. 23.
[사회생활] 이직 횟수…이직해야 하는 상황 대학교 때부터 시작하여 편의점 알바, 서울역 알바, 마트 판매 알바, 부동산 손님 알선 알바, 콜센터, 음식 모형 만드는 일 등 알바부터 시작해 정규직으로 한 일까지 다 합치면 저는 정말 안 해 본일이 없을 정도로 업종을 많이 바꾸고 이직 횟수도 많습니다. 많은 경험이 중요하다?! 솔직히 저는 이말 안 믿지만 요즘에 와서 드는 생각은 저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에게 제대로 말을 해줄 수 있는 무기가 생기긴 했습니다. 이직하기 위해 면접을 보거나 하면 왜 이렇게 이직 횟수가 많냐고 물어봐서 요즘에는 길게 근무한 곳만 이력서에 기록하고 있어요. 사실 그때 저도 한 곳에 정착해 일 배우고 경력을 쌓고 싶었습니다. 누가 그렇게 불안하게 옮기고 싶었을까요? . . 주변 분들은 저에게 진득하지 못하니 사회생활 그렇.. 2020.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