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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티 프랜차이즈 카페 희다 서울대입구 근처 카페 후기

by 청두꺼비 2023.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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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가워요~ 맛집 찾아 떠나니는 청두꺼비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밀크티 프랜차이즈 카페 희다 후기를 썼습니다. 카페 희다는 밀크티 프랜차이즈로 밀크티를 주를 해서 판매하는 카페인데요. 차별성으로는 레트로 감성 카페 인테리어입니다.서울대입구역 카페 희다에 딱 들어가니까 조용한 카페면서 우리 어릴적 다방을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 구조더라고요.

 요즘 레트로 감성이 짙은 카페가 많은데 망원동 티라미수, 카페 희다가 프랜차이즈로 나왔고 나머지는 개인 카페로 인스타감성 카페로 확대되고 있는 것 같아요. 처음 레트로 감성 카페가 나왔을 때는 무관심에 지나쳤지만, 친구랑 봉천동 맛집 동백카츠에서 점심을 먹고 조용한 카페 어디 가지 하다가 바로 옆 밀크티 프랜차이즈 카페 희다에 왔습니다. (역시 카페는 입지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밀크티 프랜차이즈 
카페 희다

■주소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224길 25 1층 1호
-서울 관악구 봉천동 854-3



■영업시간
월요일 ~ 금요일 08:00 ~ 22:30
토요일, 일요일 09:00 ~ 22:30

■전화번호
02-877-7633

■주차 불가능

■좌석
입식 / 좌식

■메뉴
생딸기 우유(500㎖) 7,500원
아메리카노 3,000원
홍차우유(500㎖) 6,000원
생초코우유(500㎖) 7,500원
딸기 밀크티 4,800원

 

 

 밀크티 프랜차이즈 카페 희다는 밀크티 전문점으로 밀크티 관련한 메뉴가 많았어요. 얼그레이 밀크티, 아쌈 밀크티, 우롱 밀크티, 홍차 밀크티 등이요. 밀크티 가격대는 비슷했지만 4,800원부터 있었고, 병으로 된 것은 6,000원부터 있었습니다.

 

 

 밀크티는 공차에서 밖에 안 먹은 저는 이날 처음으로 카페 희다에 왔는데요. 이곳은 공차하고 다른 점이 병으로 된 밀크티나 우유가 있는 점이에요. 병으로된 우유는 레트로 감성을 느끼게 했죠.

 아참!! 레트로란 과거의 모양, 정치, 사상, 제도, 풍습 따위로 돌아가거나 그것을 본보기로 삼아 그대로 좇아 하려는 것을 의미합니다.(네이버 백과사전 참고)

 병으로 된 우유는 우리 엄마, 아빠 시절에 있었던 것 같고요. 저는 90년대 생으로 병으로 된 우유는 못 본 것 같아요. 다만, 삼육에서 나온 병으로 된 베지밀 두유는 봤습니다.

 친구는 카페라떼, 저는 얼그레이밀크티를 주문했어요.  

 

 

 밀크티 프랜차이즈 카페 희다에 저희가 두 번째로 왔고요. 처음에는 사람들이 없어서 조용한 카페라 좋았는데 점점 사람들이 많아지니까 시끄러웠어요.

 인테리어 분위기는 옛날 홈 카페 같기도 했고 한옥 카페 같기도 했습니다. 이곳 카페 공부한다면 별로 집중될 것 같지는 않았어요. 제 기준으로요. 테이블이 8각 소반인데 책 피기 불편할 것 같다는 생각과 테두리가 있어서 걸리적거릴 것 같아서요. 딱 다과 하기에 좋은 소반이었네요.

 

 프랜차이즈 카페 희다 서울대입구 근처 카페에서는 따로 그림 일기 쓰는 용지와 색연필, 볼펜이 있었는데요. (다른 지점에도 비치돼 있는지 잘 모르겠음) 저희가 주문한 밀크티 나 커피가 나올 때까지 친구랑 그림일기를 썼네요.

 

 

 정신없이 그림일기를 쓰다가 저희가 주문한 것이 나왔는데요. 친구다 주문한 카페라떼에 하트가 있어서 예뻤어요. 제가 주문한 얼그레이 밀크티에는 아무것도 없었지만, 거품이 많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른 카페에서는 사각 모양의 트레이를 사용한다면, 밀크티 프랜차이즈 카페 희다에서는 8각 우드 트레이인 나무 쟁반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게 옻칠이 돼 있어서 미끄러울 텐데 컵이 미끄러지지 말라고 밑에 뭐를 깔아 줬네요. 

 제가 어릴 적 엄마가 이곳에 강냉이를 퍼서 줬던 기억이 나 옛 추억이 떠올랐네요. 역시 레트로 감성은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곳입니다.

 

 

 컵은 머그컵으로 밀크티가 금방 식지 않아서 좋았어요. 병으로 된 밀크티를 주문했다면 따로 유리컵을 주는데 그것은 우리가 식당에서 음료수 시킬 때 가져다주는 유리컵과 똑같았습니다. 그리고 병으로 된 밀크티는 카페 현장에서 제조하지 않고 공장에서 바로 나오는 듯했어요. 이는 카페에서 일하는 사람이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주문이 몰리는 시간대에 제조하면 바쁘잖아요. 근데 만들어진 제품을 바로 내밀면 엄청나게 시간이 단축되니까요. 조용한 카페에 와서 이런저런 생각을 가졌네요.

 

 

 친구랑 밀크티와 카페라떼를 마시면서 그림일기를 완성했는데요. 서로 그려주기 하면서 완성했습니다. 글 적는 칸이 작아서 길게는 못 썼지만, 저를 예쁘게 그려준 친구에게 고마웠네요.

 친구랑 모처럼 하는 데이트에서 처음으로 와본 밀크티 프랜차이즈 카페 희다. 맛은 나쁘지 않았어요. 공차 밀크티와 비교하면 조금 더 진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점심을 많이 먹어서 디저트를 못 먹었는데 다음에는 디저트랑 밀크티랑 같이 먹어보려고요. 카페 희다 메뉴도 다양하고 봉천동 맛집 근처 카페라 접근성도 쉽고요. 그럼 다음에는 다른 메뉴를 먹어보고 오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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