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에버랜드 맛집 쌈 무한리필 쌈밥맛집 봄날쌈밥 메뉴 정리

     안녕하세요. 청두꺼비입니다. 지난주 신랑과 아기랑 용인 에버랜드에 다녀왔는데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참dmfh 사람이 많았어요. 저는 에버랜드에 가면 무조건 티익스프레스는 타는데요. 이번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타지 못했습니다. 평일 목요일에 에버랜드 가서 한 것이라곤 사파리월드, 로스트밸리, 판다월드, 바이킹 이렇게 탔을 뿐이네요. 얼마나 사람이 많은지 괜히 왔다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기와 신랑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온 것으로 생각하고 줄 열심히 서고 동물들 재미있게 봤네요. 에버랜드 다녀와 사진을 보는데 사람 많아도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랑과 연애하면서 한 번 다녀왔을 때가 생각이 났는데요. 그때는 단둘이었다면 지금은 세 명으로 가족이 다녀왔습니다. 세월이 참 빠르고 가족으로 갔다 온 것이 느낌이 다르네요. 앞으로 아이가 커가면서 더 좋은 곳에 가고 더 멋진 곳에 가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역시 어렸을 적부터 엄마, 아빠와 여행 다닌 것, 놀이동산 간 것 등 함께한 것이 저를 기분 좋게 만들더라고요. 엄마, 아빠가 힘든 와중에도 저희를 위해 주말에 어디라도 데리고 갔던 것이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이다음에 저희 자녀 역시 이런 기분이 들었으면 좋겠네요. 

     평일 애버랜드에 10시에 가서 폐장 시간 22시까지 있으려고 했는데요. 아이가 있어서 저녁 늦게까지 있기가 미안하더라고요. 더군다나 저랑 신랑도 저녁을 먹지 못해서 배가 아주 고팠습니다. 애버랜드 안에서 저녁을 먹으려고 했는데 이왕 용인까지 온 것 여기 근처 맛집 가서 저녁을 먹어야겠더라고요. 신랑이 열심히 용인 에버랜드 맛집을 찾던 끝에 쌈 무한리필 쌈밥맛집 봄날쌈밥을 찾았습니다.

     해당 식당은 애버랜드에 나와서 10분 정도 차 타고 가면 나오더라고요. 아기 의자 있고요. 다만,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유모차 끌고 갈 수 없었네요. 쌈 무한리필로 평소 먹지 못했던 쌈을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그러면 용인 애버랜드 맛집 봄날쌈밥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까요.~!

 

 

용인 에버랜드 맛집 쌈 무한리필 쌈밥맛집 봄날쌈밥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76 2층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 102-1 2층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라스트오더 20:30
※정기휴무 화요일

■전화번호
031-336-6335

■주차가능
주차장 완비

■좌석
입식
1층은 외국인 전용식당
2층은 한국인 전용식당

■메뉴
숯불 닭갈비 13,000원
숯불 돼지갈비 13,000원
참숯돼지불고기 우렁쌈밥 14,000원
참숯고추장불고기 우렁쌈밥 14,000원

 

 

    용인 에버랜드 맛집 쌈 무한리필 쌈밥맛집 봄날쌈밥은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1층은 외국인 전용 식당, 2층은 한국인이 이용하는 식당입니다. 주로 관광 차를 타고 외국인들이 많이 오더라고요. 저희가 갔을 때도 관광버스가 두 대 세워져 있었고, 외국인들이 많았습니다. 

     

 

    봄날쌈밥의 메뉴입니다. 2인 이상부터 주문할 수 있어요. 이에 혼밥하기에는 어려운 식당 같습니다. 근데 여기는 애버랜드 갔다온 사람들이 주로 오는 식당이라서 혼자 오는 사람은 없을 것 같아요.

     저희는 이곳의 라스트 오더 시간 20:30에 왔고요. 간장불고기 우렁쌈밥 2인을 주문했습니다. 놀이동산 근처다 보니 어린이를 위한 메뉴도 있네요. 어린이 메뉴는 우렁쌈장 4,000원, 된장찌개 2,000원, 공기밥 1,000원입니다. 어린 애들이 과연 쌈밥을 좋아할지 모르겠지만요.

     저희 아기는 이유식 단계라서 어린이 메뉴를 주문하지 못했습니다.

 

 

     간장불고기 우렁쌈밥 2인을 주문하고 10분 채 되지 않아 음식이 나왔습니다. 기본 반찬으로는 미역 줄기, 마카로니 샐러드, 양파장아찌, 김치가 나왔고요.

     쌈싸 먹을 상추나 케일 등은 셀프로 쌈채소바에서 먹을 만큼 가지고 왔습니다. 쌈장, 마늘도 셀프로 떠왔어요.

 

 

    용인 에버랜드 맛집 쌈 무한리필 쌈밥맛집 봄날쌈밥에서는 쌈 채소를 셀프바에서 먹고 싶은 만큼 그릇에 담아오면 됩니다. 쌈 채소 종류가 다양해서 정말 먹을 것이 많았어요.

 

 

     1인당 공기밥과 된장찌개가 나왔고요.

 

 

     된장찌개는 시골 할머니가 끓여준 된장찌개처럼 구수하고 개운했습니다. 고추가 송송 썰어져 들어가 매콤하기도 했어요. 외국인 관광객이 오는 식당인 만큼 된장찌개는 아주 맵지 않았습니다. 한국의 전통 된장찌개라 할 정도로 맛이 구수했네요.

     밥하고 비벼 먹어도 괜찮고 쌈 싸먹어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봄날쌈밥 메인 간장불고기입니다. 숯불에 구워서 숯 향이 났고요. 고기는 질기지 않고 잡내 나지 않았습니다. 간장 향이 살짝 나는 것이 짭조름해서 먹기 좋았어요. 간도 알맞았고요. 신랑이랑 저는 정신없이 먹기 시작했습니다.

 

 

     우렁쌈도 우렁이 풍부해서 쫄깃하게 먹기 좋았어요. 짜지 않고 맵지 않고 딱 밥과 싸 먹기 알맞은 간이었습니다.

 

 

    용인 에버랜드 맛집 쌈 무한리필 쌈밥맛집 봄날쌈밥에서는 돼지고기뿐만 아니라 닭갈비도 팔더라고요. 돼지고기가 싫다면 닭갈비를 주문해 먹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용인 에버랜드 맛집 쌈 무한리필 쌈밥맛집 봄날쌈밥에서 어떤 채소와 쌈 싸 먹어도 다 맛있었습니다. 마늘도 맵지 않아서 생마늘로 먹기 좋았어요. 다만 마늘 먹고 입샘새가 나서 말을 많이 못 했네요.

 

 

     상추에 밥 한 숟갈, 우렁쌈, 간장불고기, 마늘 넣어 쌈 싸서 입 안에 넣으면 아주 신선하고 담백하고 구수하고 짭조름했습니다.

     애버랜드 내에는 먹을 것은 많지만, 이런 밥집은 없거든요. 설사 있다고 해도 사람이 매우 많아서 정신없을 것 같습니다. 늦은 시간이지만 조용히 가족과 단란하게 식사하고 싶다면 용인 에버랜드 맛집 쌈 무한리필 쌈밥맛집 봄날쌈밥에서 식사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저는 티익스프레스를 타지 못해서 다른 날 잡아서 가보려고요. 그때는 어떤 식당에 가서 무엇을 먹을지 기대되네요. 그러면 용인 에버랜드 맛집 중 봄날쌈밥에서 식사한 후기였습니다.

 

 

용인 에버랜드 맛집 쌈 무한리필 쌈밥맛집 봄날쌈밥
주관적입니다.

맛과 양 ★★★★★
맛있고 양 많습니다. 무한리필 집이라서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요.

가격 ★★★★★
애버랜드 내의 식당 가격과 비교하면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분위기 ★★★☆☆
사람이 많아서 시끄럽긴 한 것 같아요. 저희는 늦게 가서 조용히 먹었지만요.

서비스 ★★★★☆
손 씻는 세면대가 따로 있어서 편했습니다. 아기 의자 있습니다.

주차 ★★★★★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 정말 편해요.

총평
애버랜드에서 츄러스, 핫도그, 닭꼬치만 먹다가 개운한 된장찌개가 먹고 싶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