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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알려 주고 싶은 식당/식도락 기행

점심 맛집 김천 소반 김천역 도착전 한정식 맛집 추천

by 청두꺼비 2023.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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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정집 거창에서 요양하고 힐링하고 분당집으로 향하는 날 저는 교통편으로 기차를 선택했는데요. 처음에는 srt, ktx를 이용하다가 시간이 여유로워 새마을호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버스가 저렴하고 편한데 아기가 아직 어려서 버스는 이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거창에는 따로 기차역이 없는데요. 제가 초등학생 때 거창에 기차역이 생긴다고 했었는데 20년이 흘러도 생기질 않았네요. 달빛내륙철도로 2030년에는 생긴다고 하는데 그때되면 거창에 갈 일이 생길지...

 아버지는 아기가 어리니까 저를 김천역까지 데려다줍니다. 제가 육아 휴직 동안 한 달에 한 번은 거창에 가기로 해서 김천역을 자주 이용하게 될 텐데요. 저는 점심 안 먹고 분당집으로 가려고 하는데 아버지의 마음은 항상 한 끼라도 저와 함께 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김천에 가면 맛집을 검색해 가는데요. 이번에는 점심 맛집 김천 소반에 알게 되어 가보게 되었습니다. 점심 맛집 김천 소반은 거창에서 김천역 갈 때마다 봤던 한정식 맛집에요. 이곳에는 늘 차들이 주차돼 있더라고요. 늘 그냥 지나치기만 했었는데 이번에는 점심 식사하러 갔습니다.

 

 

점심 맛집 김천 소반

■주소
-경상북도 김천시 농소면 농남로 4-3
-경상북도 김천시 농소면 월곡리 615-1



■영업시간
매일 11:30 ~ 20:00
브레이크 타임 15시 ~ 17시
※ 일요일 휴무

■전화번호
054-435-5418

■주차가능
식당 앞 주차

■좌석
입식

■메뉴
소반 정식 8천원
고추장불고기 정식 9천원
갈비찜 정식 1만원
막국수 8천원

 

 

 엄마가 한정식 맛집을 좋아하는데요. 점심 맛집 김천 소반에 들어서니 깔끔한 테이블과 편안한 의자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룸이 있고, 홀이 있어서 본인이 편한 자리에 앉으면 돼요. 인테리어가 깔끔한 것이 소품도 눈에 들어왔네요.

 이곳은 직장인 점심 메뉴로 점심 때가니까 많은 직장인들이 식사하고 있었습니다. 대게 한정식 맛집은 예약은 필수인데 이곳은 테이블이 많아서 예약 안 하고 가도 되네요. 하지만, 한정식 맛집이니까 자리가 없을 수 있으니 항상 전화해서 갈 수 있냐고 물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점심 맛집 김천 소반에 가기 전 다른 한정식 맛집에 갔는데 자리가 없다고 못 먹는다고 나왔거든요. 요즘 한정식 맛집 보면 직장인 점심 메뉴로 인기가 많은지 점심때 가면 늘 만석이고 먹기가 어렵습니다.

 

 

 점심 맛집 김천 소반의 메뉴입니다. 소반 정식은 김치찌개와 된장찌개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되고요. 생선조림이 아닌 생선구이입니다.

 고추장 불고기 정식은 불고기와 생선 구이/조림이고요. 된장찌개가 나옵니다. 갈비찜 정식은 갈비찜이 나오는 것이고요. 계절 메뉴로는 막국수가 있고요. 정식 메뉴를 먹는다면 고기 추가가 됩니다.

 저희는 점심 맛집 김천 소반에서 소반 정식 된장찌개 3인을 주문했습니다.

 

 

 점심 맛집으로 반찬이 맛있는지 추가 반찬은 셀프라고 하네요. 

 

 

 추가 반찬은 저곳에서 퍼다 오면 됩니다. 

 

 

 점심 맛집 김천 소반의 소반정식입니다. 딱 먹을 수 있는 반찬과 생선구이, 된장찌개가 나왔습니다.

 

 

 회사 점심 메뉴 리스트에 장조림을 빼놓을 수가 없는 것인데요. 딱 장조림이 나왔더라고요. 한 입 먹으니까, 소고기장조림은 아니고 돼지고기 장조림이었습니다. 하나도 비리지 않고 잡내 안 나고 부드럽고 짭조름한 것이 밥 도둑이었어요. 저는 돼지고기 장조림이라서 이는 추가되는 반찬이 아닐 줄 알았는데요. 셀프바에 가니까 추가되는 반찬이더라고요.

 소반 1인에 8천원인데 장조림 추가되니 이곳은 가성비 한정식 맛집이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점심 메뉴 리스트에 늘 있는 숙주 나물이 있었고요. 숙주나물 싱싱한 것이 한 입 먹으니까 아삭아삭 소리가 났어요. 밥하고 비벼 먹으니 숙주나물도 밥도둑이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도라지 무침도 있었는데요. 도라지 향이 풀풀 나는 것이 식욕을 돋우어 주웠어요. 옆은 겉절이인데요. 짜지도 맵지도 않아서 딱 제 입맛에 알맞았습니다. 반찬이 하나같이 다 맛있으니 이곳이 점심 맛집이구나 했네요.

 샐러드는 제가 좋아하는 흑임자 드레싱이 들어가서 상큼하고 고소했어요. 이는 제가 두 번이다 퍼다 먹었네요. 식전에 한 번 다 먹고 두 번. 

 

 

 점심 맛집 김천 소반 정식의 생선구이입니다. 무슨 생선인지 모르겠지만, 맛있었어요. 살도 많았고요. 비리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된장찌개는 할머니를 생각나게 하는 맛이었어요. 시골된장으로 구수하고 시원했습니다. 이도 밥도둑으로 된장찌개에 밥을 비벼 먹으니 정말 침샘이 폭발했네요.

 점심때라서 배고프기도 했지만, 점심 맛집 김천 소반의 모든 음식들이 제 입맛에 맞았어요.

 

 

 개인이 먹을 생선구이와 된장찌개는 이렇게 앞접시를 두 개 나 주고요. 반찬은 본인이 먹고 싶을 만큼 먹어도 됩니다. 점심 맛집 김천 소반의 장점이 먹고 싶은 반찬을 원하는 만큼 퍼다 먹을 수 있는 점이거든요.

 

 김천역 가기 전 역 근방에서 식사를 하려고 했는데 마땅한 식당이 없어 점심 맛집 김천 소반을 찾아 와봤는데요. 직장인 점심 메뉴로 왜 한정식을 추천하는지 알겠더라고요. 모든 반찬과 밥, 된장찌개가 맛있었습니다. 종종 김천역에 가야 하는데 또 점심을 먹으러 가봐야겠어요. 그때는 다른 메뉴를 먹어보겠습니다.

 

 

점심 맛집 김천 소반 
주관적입니다.

맛과 양 ★★★
맛있고 양이 풍부합니다. 먹고 싶은 반찬은 셀프바에서 떠 와 먹을 수 있어요.


가격 ★★★
한정식이 8천원!! 정말 착한 가격이에요. 요즘 고물가인데 8천원에 저 정도면 가성비 최고입니다.
 
분위기 ★★★★

조용히 식사할 수 있어요.

서비스 ★★★★
원하는 만큼 반찬을 먹을 수 있어요.


주차 ★★★★
식당 앞 바로 주차할 수 있어 편해요.

총평
김천역에 가기 전 또 가고 싶은 점심 맛집 식당.

 

 

김천역 말고 김천구미역 이용한다면 이곳에서 식사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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