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구미역 맛집 우리반상시월 돌솥밥 한정식 전문점

 육아휴직 동안 매달 한 번씩 친정에 가기로 했는데요. 아기가 어려서 수서역에서 김천역까지 김천역에서 수서역까지 오고 가고 있어요.

 실제로 친정은 거창인데 버스 타고 왔다 갔다 하기에는 아기에게 무리가 갈 것 같아서 기차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분당 집에 올라가는 날 김천구미역에서 수서역으로 가는 srt를 예매했거든요. 떠나기 전 친정 식구와 역 근방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검색해 보니 우리반상시월을 발견했습니다.

 우리반상시월은 김천구미역 맛집으로 역에 가기 전 식사하기 좋은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막상 직접 김천구미역 맛집 우리반상시월에 가보니 역하고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식사하고 출발해 역에 도착하니 대략 6~7분 정도 걸리더라고요. 만약에 차 없이 김천 맛집 우리반상시월에서 식사하고 김천구미역까지 간다면 힘들 것 같습니다. 차가 있어야 시간적으로든 육체적으로 좋을 것 같아요.

 김천 맛집 우리반상시월은 한국도로공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조달청, 한국전력기술,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우리나라 공공기관이 있는 곳에 자리 잡고 있어 점심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점심 늦은 시간에 가면 대기하기도 해야 해요.

 

 

김천 맛집 우리반상시월

■주소
-경북 김천시 혁신8로 5 율곡테크노밸리 내 우리반상시월
-경북 김천시 율곡동 1111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15:00 ~ 16:30 브레이크 타임
20:30 라스트 오더

■전화번호
055-434-7729

■주차가능
식당 뒤 전용 주차장

■좌석
입식

■메뉴
건강보리밥 9,000원
건강돌솥밥 1.1만원
곤드레돌솥밥 1.2만원
순두부찌개 9,000원
고등어구이 5,000원

 

 

김천 맛집 우리반상시월은 브레이크타임이 평일에만 적용되고요. 주말에는 브레이크타임없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곳에 사람이 많이 몰릴 것을 예상하고 11:30 넘어 바로 입장했습니다.

 

 

 김천구미역 맛집 우리반상시월은 넓은 좌석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대략 100명 넘게 손님들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이 근방은 앞서 말했듯이 직장인들이 많기 때문에 점심때 이곳에 많이 찾아오는데요. 예약 손님들이 많이 있었는지 문 열자마자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예약석이 많았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들어온 김천구미역 맛집 우리반상시월은 매장이 굉장히 넓었습니다. 그래서 히터는 틀었는데 추웠어요. 홀이 워낙 넓어서 히터를 틀어도 추웠네요. 또한 이곳에는 볼 것이 있었는데요. 제가 초등학교 1학년 때 봤던 오르간이 있었고요. 공중전화, 쌀통 등을 볼 수 있었네요.

 

 

 김천구미역 맛집 우리반상시월에는 따로 커피 한 잔, 매실차 한 잔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었고요. 정수기가 따로 있었는데 이는 추우면 따뜻한 물을 떠 마시라고 둔 것 같았습니다.

 

 

김천 맛집이라고 들어온 이곳에는 룸도 몇 개 있었는데요. 아기가 있다고 하니까 바로 룸으로 안내해 줬습니다. 이곳에는 히터 바람이 전혀 들어오지 않아서 그런지 정말 추웠습니다. 저 뒤에는 전기장판이 있었는데 틀어져 있지 않아서 냉골이었습니다. 바깥도 춥고 안에도 춥고 정말 추웠어요.

 

 

김천 맛집 우리반상시월 메뉴

기차 시간이 곧이라서 바로 주문을 했는데요. 건강돌솥밥 3인, 고등어 구이를 선택했습니다.

 

 

주문 후 바로 단호박죽이 나왔는데요. 미리 호박죽을 떠서 그런지 뜨겁지는 않았지만 미지근했습니다. 날이 추워서 얼른 한 숟갈 떠먹었어요.

 

 

 김천 맛집 우리반상시월에서 메뉴 주문 후 10분 채 되지 않고 식사가 나왔습니다. 건강 돌솥밥 3인.

 반찬으로는 고사리, 도라지, 시금치, 버섯볶음, 콩나물, 오징어 젓갈, 무생채, 가지볶음, 가지 튀김, 열무김치, 된장국이 나왔습니다. 돌솥밥에는 검은콩, 단호박, 은행이 들어가 있었고요.

 

 

5,000원 고등어구이입니다. 고등어구이가 생각보다 컸어요.

 고등어 한 마리를 주문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건강 돌솥밥 식단을 보면 고기나 생선 같은 메인 반찬이 없어요. 딱 밥만 먹으면 속이 허하잖아요. 이렇게 고등어구이를 주문해서 함께 먹으니 뱃속이 알찼습니다. 3인에 고등어 한 마리 딱 알맞은 양이었고요. 근데 여기서 또 다른 반찬 메뉴를 주문했다면 남겼을 것 같습니다. 김천 맛집 우리반상시월에 간다면 식사 메뉴 이외에 추가요리를 주문해 먹으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김천 맛집 우리반상시월은 솥밥이 아닌 돌솥밥이고요. 솥채로 먹으면 입 천장이나 혀가 데일 수 있으니 따로 밥 그릇에 더러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돌솥밥에서 밥을 더러 내면 솥 안에 숭늉물을 부어 누룽지를 만들어 먹으면 되겠습니다. 추운 날 이렇게 먹으니 몸이 녹는 것이 딱 입맛에 맞았네요. 

 

 

솥 밥에 된장국하고 같이 먹으니 자연 친화적인 밥상을 느낄 수 있었네요. 따뜻하고 구수한 된장 한 모금에 식욕을 돋구아줘 밥 한 그릇 뚝딱 해치웠습니다. 이렇게 먹으니 배가 부르고 행복했네요. 다만, 이렇게 까지 다 먹었는데도 홀 안 과 룸 내에는 추웠습니다. 워낙 추운 날에 가서 식사하는 내내 추웠던 것 같아요.

 

 

김천 맛집 우리반상시월
주관적입니다.

맛과 양 ★★★☆☆
맛있고 양 적당했습니다. 다만 반찬 구성이 너무 건강했어요.

가격 ★★★☆☆
적당한 가격대라고 생각해요.

분위기 ★★☆☆☆
아기가 있어서 룸으로 안내해줬는데 방음은 안 돼있어서 많이 시끄러웠습니다.

서비스 ★★☆☆☆
히터를 빵빵하게 튼 것 같은데 너무 추웠습니다.

주차 ★★★★★
식당 뒤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 편해요.

총평
아주 추울 때는 피해야하는 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