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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험/나의 깨달음(일기)

근심과 걱정 없애는법 계획 세우기 식사하기 생각하기

by 청두꺼비 2023.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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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두꺼비입니다.

요즘 복직 후 근심과 걱정이 태산입니다. 뭐가 그렇게 근심과 걱정이 있는지 구체적으로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이는 잘 크고 있지, 신랑이 잘 돌보고 있지, 저는 근무하기는 싫고 쉬고 싶다는 생각뿐입니다.

그냥 하루를 대충 살아가자 이런 식으로인데도 잘 안 되네요. 무기력한 것은 아니고 그렇다고 우울한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아무도 없는 곳에 조금이라도 쉬고 싶은데 이게 마음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세상이 내 마음대로 안 되고 내 몸도 이제는 제 마음대로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사람도 제 마음대로 안 되고요. 이럴수록 마음을 비워야 한다고 하는데 이게 말이 쉽지 좀처럼 되지가 않아 이것으로 인해 더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습니다. 

지금 제가 하는 고민이 근심인지 걱정인지 그렇고요. 돈 문제는 아니고 그렇다고 부부 사이 문제도 아니고 그렇다고 고부갈등이나 친정 갈등도 아닙니다. 좀 더 깊숙이 생각해 보면 사무실 문제 같기도 하네요.

사무실 일이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 그렇다고 쉽지도 않은데요. 제가 이제 복직한 지 일주일이 되어서 일 좀 시작하니까 우울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원래 생각 없이 살아왔는데요. 생각이 많아지니까 복잡해지고 근심, 걱정을 제가 만들어서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고민거리를 친구에게 털어놓으면 친구는 자기도 똑같다고 하더라고요. 세상 사람들 다 똑같고 저만 그렇게 특별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자기도 하고 있고 자기도 회사 다니면서 너무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누가 사무실 다니면서 자아실현에 행복감을 가지고 사냐고 합니다. 그냥 돈 벌려고 생활비라도 벌려고 나가는 것이라고 하네요.

 

진짜 사무실을 통해 자아실현 하는 사람이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저 이렇게 글을 쓰면서 저와 똑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과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싶은데 글로 통해서라도 할 수 있다는 것에 좋네요.

 

 

 

 

 

근심과 걱정 없애는법은 일단 누구나 근심과 걱정은 하고 살아가는 것이니까 나만 제일 불행하고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기입니다. 네 제게 예전에 그래서 큰코다쳤는데요. 생각보다 세상은 저보다 더 힘든 사람이 많습니다. 근데 이 세상에서 본인 스스로가 제일 괴롭다? 이런 생각부터 깨부수어야 합니다. 어려운 것 알지만 부서야 지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근심과 걱정 없애는법 두 번째로 계획을 짜서 그 계획대로 살아가 봅시다. 네 저는 그래도 계획대로 살아가는 사람 중의 한 사람입니다. 근데 간혹 계획대로 안 될 때가 있는데요. 뭐 사람 살아가는 게 그렇죠. 계획대로 된다면야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이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 계획대로 살아가는 사람 있으면 나와보라고 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래도 일단은 계획을 짜서 그 계획으로 하루 일상을 살아가보세요. 그리고 내가 얼마나 계획대로 하루를 살았는지 점검하면 좋겠습니다.

 

 

 

 

 

 

근심과 걱정 없애는법으로 또 식사하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이 제대로 먹질 못하면 생각이 부정적으로 변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고 과하게 먹지 말고 그렇다고 비싼 것만 찾아서 드시지 말고 지금 현재 당신이 제일 먹고 싶은 음식을 만들어 먹거나 사서 드셔 보세요. 그러면 내가 언제 근심과 걱정을 했지 그런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저는 현재 제일 먹고 싶은 것이 없는데요. 억지로라도 뭐라도 먹어야 하는데, 만두가 생각이 나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비비고 만두가 먹고 싶습니다. 여기에 맥주 한 잔 하고 싶어요. 그러고 나서 양치 후에 바로 잠들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술을 많이 마시고 싶지만, 술을 마시고 난 후에는 너무 힘들어서 술도 줄이고 있습니다. 술을 먹더라도 이제는 한 캔 이상은 못 마시겠더라고요.

 

술도 가끔은 근심과 걱정 없애는법에 좋은 것 같아요. 뭐 아무리 술은 안 좋다고 해도 적당히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본인 스스로가 딱 기분 좋을 때까지만 마시고 더 안 마시는 것이 좋고요.

 

근심과 걱정 없애는법은 혼자서 생각하는 것도 좋지만 주변 사람이나 엄마, 아빠 본인이 생각하는 사람 중에서 가장 자기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에게 한 번 말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 사람이 실질적으로 근심과 걱정을 해결해주진 않지만 진지하게 들어줌으로써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근심과 걱정 없애는법은 솔직히 전문의료기관에 가서 상담받는 것도 좋습니다. 간혹 상담선생님에게 말하면 실마리를 찾을 수는 없지만 본인 스스로의 마음을 어떻게 진정시키는지에 대해 알려주기도 하거든요. 아니면 약물 치료로 도와주기도 하고요. 이런 것으로 전문의료기관에 찾아가는 것이 껄끄러워하시는 분이 있는데요. 그래도 직접 만나 대화하고 얘기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근심과 걱정 없애는법은 스스로가 더 잘 알 수 있습니다. 현재 내가 이를 고민해서 해결될 것인지 아니면 근심, 걱정해도 안 될 일인지 빨리 판단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근심과 걱정은 여러 개가 있죠. 자식이 취업을 안 해서 속상하다던 지, 자식이 게을러서 하루종일 집에만 있다던 지, 자식이 말 못 한 고민을 스스로 하고 있다 던 지, 자식이 결혼을 안 해서 근심이 있다던지, 돈이 부족한데 돈을 어디서 구해야 하는지 등 사람들은 근심과 걱정 없애는법을 알고 있으면서도 또 고민거리를 찾아 고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 역시고 너무 평화롭거나 행복하면 또 이러한 감정들이 언제 끝날까 봐 무서워서 고민과 걱정을 할 때가 있어요. 근데 뭐든지 다 때가 있다고 했나요. 인생은 좋았다가 나빴다가 한마디로 소나기도 내렸다가 무지개가 피고, 바람이 불고, 햇볕이 강했다가 꽃길을 걷다가 그런 것 같습니다.

 

근심과 걱정 없애는법에 연연하기보다 지금 이 상황을 즐겨보자고요. 아니면 조금 걱정하다가 다른 것도 하고요. 너무 근심과 걱정에 깊숙이 빠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어쨌든 세상은 돌아가고 시간은 흐르니까요.

 

저 역시 이 말 명심하고 시간 흘러가는 대로 대충대충 하루를 살아가봐야겠습니다.

 

그럼 이만 또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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