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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험/나의 깨달음(일기)

인간관계 명언 어머니가 해주신 말씀 모음

by 청두꺼비 2021.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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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달력 1장이 남은 올해 100일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지난날의 어리석었던 행동과 더불어 반성을 하게 되면서 "새해가 되면 이러지 말아야지", "저러지 말아야지" 문득 혼자서 되뇌고 맙니다.

 

금년 결혼하게 되면서 많은 것들이 달라졌습니다. 그러면서 사람 관계 정리도 뜻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헤어질 사람은 헤어지는 것이고, 같이 갈 사람은 같이 가게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지난번 2년 전쯤에 머물렀던 태평역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에서 저의 지난날들을 되짚어 보고 많은 생각 하고 왔습니다.

 

 

 

 

어머니가 인간관계 명언에 대해 해주신 말씀들을 떠올리고 왔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친구같이 선생님같이 늘 곁에 있어 주신 어머니는 저보다 많은 세월을 살아왔기에 제가 경험할 모든 것들에 대해 좋은 말씀을 해주십니다.

특히 지혜로운 면과 현명한 부분이 확실히 다른 분들과 다를 정도로 통찰력과 선견지명이 있으신 분입니다. 이런 어머니를 둔 저는 큰 재산을 가졌습니다.

 

어릴 때는 잔소리 같고 듣기 싫었지만, 요즘 어머니가 인간관계 명언에 대해 말씀해줬던 것들이 너무나 맞다는 것입니다.

 

하루빨리 어머니의 인간관계 명언에 대해 귀 기울였다면 마음에 상처를 많이 받지 않았을 것입니다.

 

올해가 끝나기 전 어머니가 말씀하신 인간관계 명언에 대해서 정리를 해봤습니다.

 

 

 

 

어머니가 하신 인간관계 명언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은 당신의 성공을 바라지 않는다. 
성공한 본인을, 지금 잘 나가고 있는 당신을 시기와 질투하니, 잘난척 하지 말고 나대지 말 것. 조용히 살아갈 것.

 

사실 인간이란 시기와 질투를 감출 뿐 엄청나게 많이 하고 있습니다.

"나는 아니야", "나는 그러지 않아"라고 생각해도 인간이란 시기와 질투투성입니다. 그래서 경제가 돌고 있는 것이고요.

 

시기와 질투가 있기에 서로가 배신합니다. 그러면서 안되기를 바랍니다.

 

이에 진정으로 축하받고 싶을 때 친한 친구나 사람으로부터 못 받을 수가 있습니다. 너무 가슴 아파할 필요도 슬퍼할 필요가 없습니다.

 

인간이란 다 그런 것이니까요.

 

 

 

 

어머니가 해주신 인간관계 명언 

 

도움 되는 사람과 도움 안 되는 사람.
시간과 돈 써가며 만날 필요 없는 사람 구분하기.

 

많은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맺고, 그러면서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면서 내게 도움이 되는 사람과 안 되는 사람으로 나누어집니다.

 

너무 계산적이고 정이 없다는 생각이 들지만, 본인에게 도움이 안 되는 사람을 그저 재미나고, 인맥 쌓기로 만난다면 훗날 시간 아깝고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그냥 가차 없이 정리하는 게 좋을 수 있습니다.

 

 

 

 

어머니가 해주신 인간관계 명언

 

지나간 사람에 대해 그리워하지 않기.
곁에 있는 사람을 소중히 하기.

 

사람은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유지하고 깨지고 또 새로운 사람을 만납니다.

근데 지나간 사람에 대해 그리워하고 보고 싶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번 끊어진 관계는 다시 이어 나갈 수 없습니다.

 

이럴 시간에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에게 더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어머니가 해주신 인간관계 명언

 

사람 믿지 않기

 

이 얘기는 어디에서나 많이 들었을 것입니다.

"사람 믿지 않기"는 어머니뿐만 아니라 아버지, 오빠 심지어 신랑한테도 들은 말입니다.

 

처음엔 너무나 서운하고 그럼 "누굴 믿고 살아가야 하나?" 슬펐는데, 이는 서로에게 기대하지 말라는 의미였습니다.

 

기대를 하게 되면 실망이 큰 법이니까요.

 

 

 

 

어머니가 해주신 인간관계 명언

 

관계 끊고 맺음은 확실하게

 

관계를 질질 끄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많습니다.

끊으면 되는데 잘 끊지 못하겠다고 합니다. 단호하게 끊으라고 하면 "매정하다", "냉정하다"라고 합니다.

 

근데 확실하게 끊어내야 하는 사람이 있다면 단칼에 끊어내야 합니다.

 

자기 팔자 본인이 꼰다고 하는 말이 있죠?

 

이게 다 스스로가 사람 정리를 제대로 못 하고 질질 끌려가는 경우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자기를 파괴하고 자기를 나락으로 빠뜨리는 사람이 근처에 단 한 명이라도 있다면 끊으세요. 설사 이 친구를 끊어내면 친구가 없다고 해도요.

 

 

 

 

어머니가 해주신 인간관계 명언

 

자기 자리 정확하게 파악하기

 

본인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본인이 어느 역할인지

본인이 어떤 구성원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그래서 본인 만의 자리를 꼭 만드시길 바랍니다. 

본인이 없어도 잘만 되면 안 됩니다. 꼭 당신이 있어야 잘되는 시스템으로 만들어 가세요.

 

 

 

 

어머니가 해주신 인간관계 명언

 

본인을 파괴하고 본인을 좀 먹는 사람과 인연 끊기.
혼자서도 씩씩하게 살아가기.

 

알고도 참는 것인지?

이 사람 아니면 친구가 없어서인지?

 

본인을 처참하게 하고도 계속 인연을 이어 나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대개 외로워서, 혼자라는 것이 무서워서 상대방을 맞춰주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관계는 건강하지 못합니다. 

자칫 당신의 건강이 좋지 않아질 수 있습니다.

 

외로워도 슬퍼도 힘들어도 혼자 있을 수 있는 용기를 가지세요.

 

우리 모두 외로운 존재 불 완벽한 존재입니다. 

 

 

 

 

한 해가 다 가기 전, 어머니가 제 귀에 딱지가 앉도록 해주신 인간관계 명언을 정리해봤습니다.

 

10대 때, 아니면 20대에 좀 더 빨리 어머니 말씀을 들었더라면 좀 더 수월하게 아프지 않고 살아갈 수 있었을 텐데 이런 생각이 듭니다.

 

지금이라도 귀 기울여 저 또한 어머니처럼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쌓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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