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케이블카 해상케이블카 (시간, 가격, 타는곳) 정리

군산에서 여수로 왔습니다.
여수는 제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에 갔던 기억이 있어서 잘 아는 곳이에요.

그때는 엄마와 함께 여수에 왔었다면 지금은 신랑과 함께 10년 만에 찾아왔네요.
10년 후에 오니 가족 구성원이 달라졌습니다.

여수로 오게 된 이유는 신랑은 단 한 번도 이곳에 온 적이 없어서예요. 공부만 한 신랑은 저와 함께 무엇을 하든 어디를 가든 다 처음이라고 해요.

저는 여수에 오면 여수 밤바다는 물론 케이블카나 낭만포차, O쇼 등 다 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에 신랑이 여수까지 왔으니 여수 해상케이블카는 꼭 타보자고 하더라고요.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여수 케이블카 해상케이블카를 보니 안 타볼 수가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여수까지 온 김에 여수 해상케이블카를 타기로 했습니다.

여수 케이블카를 낮에 탈까 밤에 탈까 고민했는데 밤잠이 많은 저는 그냥 낮에 타기로 했습니다.

다음에 와서 밤에 타보기로 하고요.

여수 해상케이블카 

■주소(타는 곳)
-돌산탑승장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로 3600-1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794-89

-자산탑승장
*전남 여수시 자산4길 39
*전남 여수시 수정동 75

■요금(가격)
개인 왕복 기준 
-일반 캐빈 
대인 : 1만 5,000원
소인 : 1만 1,000원

-크리스탈캐빈 
대인 : 2만 2,000원
소인 : 1만 7,000원

이외 단체 및 여수시민 분들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미디어아트 미술관인 판타지 뉴월드 입장권까지 패키지 티켓으로 구입 가능

여수 케이블카 해상케이블카 요금(가격) 저렴하게 사는 팁~!
kkday 이용!

각 티켓요금의 1,000원씩 쌉니다.

■이용시간
여수 케이블카 해상케이블카 (시간) 
09시 30분 ~ 21시 30분

저녁 늦은 시간까지 운행해 여수 케이블카를 타고 여수 밤바다 야경 하기 좋음

여수 케이블카 해상케이블카(소요 시간)
여수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반대편 정류장까지 편도로 약 13분 소요, 왕복 25분 소요

■전화번호
061-664-7301

■주차 가능
돌산탑승장 : 돌산공원 공영주차장
자산탑승장 : 오동도 입구, 오동도 공영주차장

최초 1시간 : 무료

평일
10분당 200원
1일 최대 5,000원

주말, 공휴일
10분당 200원 
1일 최대 1만원

여수 케이블카 해상케이블카를 타는 곳이 두 곳 있는데 저희는 돌산탑승장에서 탔어요.

여수 케이블카 해상케이블카 가격(요금)은 이렇고요.

좀 더 저렴하게 타고 싶다면 kkday 이용하면 돼요. 근데 한 장당 1,000원 아낄 수 있어요.

표를 끊은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여수 케이블카 해상케이블카 탑승장에 가면 됩니다.

가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어요.

저희는 여수 케이블카 해상케이블카 돌산 탑승장에서 왕복권을 끊었습니다.

그래서 가격 및 요금이 2만 2,000원인데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캐빈을 선택해서입니다.

대기번호가 있는데 본인 번호가 호명되면 줄을 서면 돼요.

저희 번호를 부를 때까지 탑승장 안을 둘러보았는데요.
카페 있고, 만주 있고, 기념품 파는 곳 있고, 오락실 있는데 그렇게 하고 싶은 것은 없어서 빙글빙글 둘러보기만 했어요.

여수 케이블카 해상케이블카의 일반 캐빈보다 크리스탈 캐빈을 타려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오래 대기하기 싫고 바로 케이블카를 타고 싶다면 일반 캐빈을 선택해 탑승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날은 다른 일행과 탑승하기보다 함께 온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탈 수 있었어요.

이에 저는 신랑과 단둘이 여수 케이블카 해상케이블카를 탔습니다.

여수 바다를 건너며

섬을 지나고

바다와 유람선을 보고

유람선을 처음으로 위에서 볼 수 있었고

여수 시내 전경과

아찔한 순간의 장면 등을

여수 케이블카 크리스탈에서 구경할 수 있었어요.

돌산탑승장에서 타 자산탑승장에 내렸는데요.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먹거리가 있었네요.

자산탑승장에서 크리스탈캐빈을 타고 돌산 탑승장으로 가려는 순간

그냥 돌아가지 말고 오동도 쪽으로 걸어가 보기로 했어요.

그래서 여수 케이블카 해상케이블카 팁!!!

자가용을 이용해 온 분들은 왕복 티켓을
뚜벅이 여행객은 편도 티켓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희는 뚜벅이 여행인데 왕복을 끊었어요. 근데 막상 반대편 탑승장까지 오니 앞서갔던 곳까지 갈 필요가 없겠더라고요.

차라리 새로운 곳을 더 보고 구경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왕복 티켓을 끊었지만, 그냥 편도로 오동도 쪽으로 걸어갔어요.

오동도 쪽으로 갈 때 엘리베이터를 이용했고요.

이곳에서도 주차장이 있는데 요금은 이렇습니다.

오동도까지 걸어갈까 했는데 제가 임신으로 체력이 달려 겉에만 보고 왔네요... ㅠ

아쉽게 오동도 입구 근처만 갔지만, 다음에는 오동도에 먼저 와서 오동도를 보고 이곳에서 여수 케이블카 해상케이블카를 타보려고요.

그때는 또 어떤 느낌의 여수일지 궁금해집니다.

그럼 또 다음 여정을 향해 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