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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험/나의 깨달음(일기)

화내는 사람 대처법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부부싸움)

by 청두꺼비 2023.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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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두꺼비입니다.

요즘 신랑이 저한테 화를 많이 냅니다. 화를 내는 이유에는 저보고 말길을 못 알아 듣는 것과 제가 너무 고집이 있다고 합니다. 

내가 정말 그런 것인가 생각해보니까 저 역시 제 주장을 굽히기가 싫은데요.

그동안 말도 잘 들어주고 원하는 대로 해줬던 것 같은데 끝까지 들어줘야 하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렇다고 신랑이 너무 양보를 안 해주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 보면 정말 저한테 매정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면서 요즘 아이를 혼자 육아하는 일명 독박육아를 하는데요. 아니 또 독박육아라고 하지도 못하는게 시부모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근데 뭐가 그렇게 힘이들고 하는지 저한테 성질을 많이 내고 화를 많이 내요.

육아하는데 있어서 힘들고 지치는 것 압니다. 하지만, 제가 완전히 손 놓고 있는 것도 아니란 말이죠.

말만 하면 화내고, 틈만 나면 화내고, 진짜 말 걸기도 싫고 무슨 일이 생기면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하니까 대화하기도 싫은 것이에요.

 

 

 

 

무조건 자기 말만 맞고, 자기 할 말만 하고 아주 싫어지는 요즘입니다.

 

이 상황에 저까지 화를 내면 아이가 안 좋을 것 같아서 화를 잘 안 내는 편인데요. 그리고 또한 저는 화 낼일이 많이 없어요. 뭐가 그렇게 화가나고 짜증이 나는지, 물론 호르몬에 따라 화가 나고 짜증이 날 때도 있지만, 그럴 때마다 쉬어주는 편입니다.

 

말만 걸면 화를 내는 신랑 때문에 요즘 아주 보기도 싫고 만나기도 싫어요.

화가 나는 부분이 있으면 말을 해주면 되는데, 말길을 못 알아 듣는 다고 하고요. 제가 그렇게 말길을 못 알아들을 정도로 바보는 아니거든요. 그러면 이건 전달력이 부족한 탓이 아닐까 그런 생각도 들어요.

 

뭐만 하면 다 제 멋대로라고 하는데요. 제 멋대로 한게 뭐가 있나 그런 생각도 듭니다.

그러면서 화내는 사람 대처법에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맨날 화만 내는 신랑을 제가 감당하기가 싫더라고요.

솔직한 마음 같으면 본인이 화나고 짜증이 풀릴 때까지 뭐라도 하고 왔으면 좋겠어요.

 

저한테 화를 내지 말고요. 

화내는 사람 대처법에는 상대방의 말을 귀 기울이고 들어주며 서로 합의점을 찾아가는 것인데요. 이 합의점이 마음에 안 드는 경우 부부싸움 혹은 싸움이 일어나는 것 같아요. 

진짜 합의점 찾는 것이 어려운데 이게 제일 어려운 것 같고, 이건 어디가서 찾을 수도 없는 해답이니까 더 머리가 아프고 그런 것 같습니다.

 

 

 

또, 화내는 사람 대처법은 일방적으로 무시하는 것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거는 부부사이든, 친구사이든 옳지 않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상대방이 화를 내는 이 원초적인 방법이 다가 아니지만 그래도 들어주고 수용해주는 모습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세상의 일에는 화낸다고 다 해결되는 것은 아니에요. 서로 대화하고 구슬리며, 합의점을 찾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화내는 사람 대처법에는 계속 화를 내니까 사람들이 멀리하게 되고 싫어하게 되는 것도 있어요.

 

상대방이 화내는 사람 대처법을 써야한다. 일단 그 사람의 모든 화를 들어주고요. 그리고 그 상황에 대해 조리있게 설명해주면 되는 것입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똑같이 화를 내진 마세요. 똑같이 화를 내면 똑같은 상황만 되풀이 될 뿐이고 해결되는 방법은 없습니다.

 

화내는 사람 대처법으로는 일단 웃는 것도 좋습니다. 이건 제가 사용하는 방법인데요. 이것도 받아주는 사람이 있고 안 받아주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저한테 화를 내는데 제가 좀 기분 좋게 할려고 웃었더니 "너는 이 상황에 웃음이 나니?"라고 했어요. 그럼 뭐 같이 화를 내야하는 상황인가?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이것은 온전히 제가 잘 못한 상황으로 그때는 제가 웃는 것이 아니더라고요. 하지만, 저라면 아무리 화가나서 화나는 말투로 하는데 상대방이 그만하자고 웃으면, "그래 두 번 다시 그러지 마라"고 하면서 웃으며 끝날 것 같기는 해요. 괜히 그 상황을 더 안 좋게 할 이유도 없고, 서로 어린 나이도 아니니까요.

 

 

 

화내는 사람 대처법으로 그 사람에 대해서 자세히 보는 것이 좋아요. 원래 화를 잘 내는 사람인가, 원래 웃음이 많은 사람인가 말이죠. 보면, 원래 화를 잘 내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이런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고 관계를 멀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화내는 사람 대처법으로 배우자가 그렇다면, 정말 힘든데요. 대화하자고 해도 말길을 못 알아듣는다고 하고, 대화해도 소용없다고 하고 화를 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거는 정말 서로 대화가 안 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제가 보기에는 서로 고집이 세고 자기 주장만 강요해서 그런 경우입니다.

 

왜 대화가 안되지? 내 말을 안 들어서
왜 말귀를 못 알아듣지? 내 말을 안 들어서
너랑 대화가 안돼! 내 말을 안 들어서

 

 

부부사이에서는 결국 배우자가 말을 안 들어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서로 원하는 대답이 안 나올수 있는게 부부에요. 강요를 해도 들어주지 않을 수 있는 것이 부부고, 요구와 요청을 해도 잘 안 들을 수 밖에 없는 게 배우자입니다. 왜냐하면 서로 편한 것만 주장하는 것이니까요. 한쪽이 양보를 하면, 희생과 헌신이 들어가고, 그럼 상대방은 편하고요. 이게 적절히 분배가 되고 해야하는데요. 서로 자기 편한 것만 주장하다보니 배우자가 화내는 사람이 되고, 배우자가 화를 계속 내니까 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화내는 사람 대처법은 마지막엔 피하는 것이 좋고,
그 사람이 어떤 것에서 화가 나는지 꼬집어
화나는 포인트를 안 건드리면 되겠습니다.

 

 

이게 부부사이든 친구사이든, 부모사이든 말이죠. 이것은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화내는 사람 대처법 다들 자기만의 방법이 있을텐데요. 현명하게 잘 넘기면 좋겠습니다.

 

우리 스스로도 내 자신은 화를 잘 내는 사람인가 아닌가 되돌아 볼 필요성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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