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 안 좋은 약일까 효과와 부작용 총정리

스테로이드 안 좋은 약일까 효과와 부작용 총정리

 

 

 

 

 

 

안녕하세요. 건강한 일상을 추구하는 청두꺼비입니다.

스테로이드라는 단어를 들으면 많은 사람들이 먼저 ‘부작용’을 떠올립니다. 

 

피부가 얇아지고, 붉어지고, 심지어 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질환이 생길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죠. 

 

실제로 약국에서 연고나 약을 고를 때 ‘스테로이드 성분이 있는지 없는지’를 먼저 확인하는 소비자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는 정말 ‘무조건 피해야 하는 성분’일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테로이드의 작용 원리와 장점, 그리고 우리가 경계해야 할 부작용까지 객관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스테로이드 안 좋은 약일까 효과와 부작용 총정리

스테로이드란 무엇인가요?

 

스테로이드는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호르몬 기반 화합물입니다. 세포막의 구성 요소이자, 염증을 조절하고 에너지를 생성하는 역할도 하죠. 약물로 쓰이는 스테로이드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뉩니다.

 

코르티코스테로이드 (Corticosteroids)

우리가 흔히 치료제로 사용하는 형태입니다. 염증을 억제하고 면역 반응을 조절해 아토피, 천식, 류마티스 관절염, 크론병 등 다양한 염증성 질환 치료에 사용됩니다.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Anabolic Steroids)

남성 호르몬(테스토스테론)의 합성 형태로, 근육 증가와 체력 회복에 도움을 주지만, 스포츠에서 불법 도핑의 원인이 되며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합니다.

 

 

 

 

 

 

 

스테로이드 안 좋은 약일까 효과와 부작용 총정리

스테로이드의 장점은?

 

스테로이드가 의료 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이유는 그만큼 효과가 빠르고 강력하기 때문입니다.

 

항염 작용: 염증을 일으키는 면역세포의 활성을 억제해 통증과 부종, 발적 등을 빠르게 완화합니다.

면역 조절: 자가면역질환처럼 과도한 면역 반응을 억제해 신체를 보호합니다.

다양한 형태: 먹는 약, 바르는 연고, 주사제, 흡입제 등 다양한 경로로 사용이 가능해 환자의 상태에 맞춘 치료가 가능합니다.

 

특히 피부 질환, 알레르기 질환, 호흡기 질환 등에서는 스테로이드만큼 빠르고 효과적으로 증상을 억제할 수 있는 약제가 드뭅니다.

 

 

 

 

 

 

 

 

스테로이드 안 좋은 약일까 효과와 부작용 총정리

스테로이드, 왜 안 좋은 약으로 알려졌을까?

 

스테로이드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대부분 과용과 장기 사용에 따른 부작용 때문입니다. 의사 지시 없이 오랫동안 사용하거나, 고농도의 약물을 무분별하게 사용할 경우 다음과 같은 문제가 생깁니다.

 

▶ 대표적인 부작용

피부 부작용
> 피부 위축, 모세혈관 확장, 여드름, 팽상선조(튼 살), 홍조, 건조증 등

특히 연고 형태의 스테로이드는 사용 부위에 따라 흡수율이 달라져 효과와 부작용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예: 이마 6%, 볼 13%, 발목 0.42% 등

면역력 저하
> 감염에 취약해지고 감기나 세균성 질환에 더 쉽게 걸릴 수 있습니다.

내분비계 이상
> 장기간 사용 시 부신 기능 저하가 발생해 스스로 코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을 만들지 못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및 성장 지연
> 특히 노인, 여성, 성장기 아동에게 장기 사용은 골밀도 감소와 성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내성 및 리바운드 현상
> 약을 갑자기 중단할 경우 증상이 이전보다 심해지는 리바운드 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부작용이 아니라 약을 잘못 끊었을 때 생기는 현상입니다.

정신적 영향
> 불면증, 우울감, 불안, 심한 경우 조증 증상도 보고된 바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안 좋은 약일까 효과와 부작용 총정리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의 위험성

 

운동 목적의 오남용은 호르몬 불균형, 심혈관 질환, 간 손상, 정신 변화(로이드 레이지)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남성은 고환 위축, 여성형 유방, 여성은 목소리 굵어짐, 다모증 등의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안 좋은 약일까 효과와 부작용 총정리

그렇다면, 스테로이드는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 의사의 처방을 반드시 따르기

> 사용 기간, 사용 부위, 농도 등을 정확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장기 사용 시 점진적 감량

> 갑작스러운 중단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용량을 천천히 줄여야 합니다.

> 영유아나 노약자는 특별히 주의

 

 

체표면적 대비 체중이 높아 흡수율이 높기 때문에 전문의와 충분히 상의 후 사용해야 합니다.

 

 

 

 

 

 

 

 

스테로이드 안 좋은 약일까 효과와 부작용 총정리

스테로이드는 위험한가? 꼭 그렇진 않습니다

 

스테로이드는 분명 두 얼굴을 가진 약입니다. 의사의 지시를 따르고, 정해진 용법·용량을 지킨다면 매우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입니다. 반면, 자기 판단으로 장기간 쓰거나 남용하게 되면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죠.

따라서 스테로이드 자체를 ‘좋다’, ‘나쁘다’로 단정짓기보다는, 그 사용법이 올바른지에 주목해야 할 때입니다.
무조건 피할 약이 아닌,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약이라는 사실을 기억해 주세요.

스테로이드가 걱정된다면, 사용 전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필요 시 비스테로이드성 대체 치료제나 병행 치료도 가능합니다.

저는 아이가 둘이 있는데 알레르기가 있어서 스테로이드 연고를 최대한 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심할 때는 연고를 처방 받아 발라 주고 있어요. 그러면 조금 괜찮아 집니다. 그러고 나서 연고는 무조건 버려요.

 

아이가 또 심해지면, 피부과에 가서 진료를 받고 그때 또 처방 받으면 그 연고로 발라 주려고요. 부모가 임의로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른다는 것은 정말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최대한 보습해주고 그러고도 안 되면 그때 발라야 하는 최후의 피부 치료제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네요.

 

모쪼록 식이요법과 집 청소 및 환경 개선을 통해 피부 건강함을 찾는 것이 제일 좋겠습니다.

 

스테로이드 안 좋은 약일까 효과와 부작용 총정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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