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도우미 자격증 취득 후 일하는 방법

저는 임신하면서 출산 후 산후도우미를 신청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친정엄마가 산후도우미를 해주시겠다고 자격증을 따서 제 아기를 돌봐주고 싶다고 하시더라고요.

 

저 역시 잘 모르는 산후도우미보다는 친정엄마가 더 편할 것 같아서 친정엄마가 산후도우미 자격증을 취득하고 전문적으로 아기 돌보는 것에 대해서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 산후도우미 자격증 취득 방법

 

산후도우미를 하고 싶다고 하여 바로 할 수는 없고 산후도우미 자격증이 있어야지만 본격적으로 산후도우미를 할 수 있는데요.

 

저는 산후도우미 자격증은 국가에서 내주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라 정부에서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일정 교육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따는 것이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2017년 이후, 기존에는 산후도우미 모든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교육을 진행했는데 이제는 정부에서 지정한 교육기관에서만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산후도우미)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한 것이죠.

 

 

산후도우미 자격증을 따기 위해 정부 지정 교육기관을 찾으려면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에 들어가 ‘서비스기관 검색’ > ‘산모신생아 교육기관 검색’에 들어가서 확인하면 됩니다.

 

교육 일정은 교육기관마다 다르니까 직접 찾고 확인해 전화해 물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산후도우미 되는 방법 시험을 봐야 하나? 아니면 교육만 들으면 되나? 많이들 궁금해하는데요.

결론은 산후도우미 자격증은 시험은 보지 않고 교육만 들으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부에서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수료한 후 산후도우미 자격증이 아닌 ‘수료증’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별도의 시험이 없으니 산후도우미 자격증은 교육만 들으면 딸 수 있는 것입니다.

 

 

산후도우미 되려면?

산후도우미 자격증은 국가에서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일정한 시간의 교육을 들으면 수료가 됩니다.

이후 '전자바우처 포털'에 등록되어 전국 어디서나 그 자격을 인정받게 되고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산후도우미)로 활동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교육기관에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우에 일정 실습까지 거쳐 자격을 확인한 후 연계시켜준다고 합니다.

 

 

교육비는 얼마나 드나요?

솔직히 산후도우미 자격증 따는 방법도 궁금하지만 교육비도 궁금하실 텐데요. 기관에 따라 다르지만 교재비, 실습비 해서 약 20~25만원이 들 수 있다고 합니다.

 

국비지원은 안 되고요.

 

 

교육 시간은?

신규자와 경력자로 나누어지는데 경력자는 요양보호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 등의 국가자격증 소지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신규자는 교육비가 경력자보다 비싸며 10일 60시간을 채워야 합니다. 경력자는 신규자보다는 교육비가 저렴하며 7일 40시간을 채우면 됩니다.

 

 

산후도우미 자격요건

• 30대 중반에서 60대까지의 용모단정한 여성이 직접 자녀양육을 했는지
• 일정 수준 이상의 학력과 산후조리 교육 과정을 이수한 여성
• 건강에 이상이 없는 분 (보건소 건강진단서를 통해 감염균 보균 여부 확인)
• 사랑과 정성으로 산모와 아기를 돌볼수 있는 인성을 지니신 분

 

 

산후도우미가 하는 일

아기와 산모를 케어해주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교육 또한 이와 같은 것들을 배우는 것이고요.

 

 

친정어머니가 산후도우미 자격증을 따서 딸을 케어해줄 수 있나요?

친정엄마가 산후도우미 자격증을 따서 정부기관을 통해 딸을 케어해주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직계는 안 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민간업체에 등록해서 하면 된다고 합니다. 대신 정부지원은 받을 수 없습니다.

 

 

친정엄마가 케어해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힘드니까 차라리 다른 사람하고 있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친정엄마께 자격증을 따라고 해야겠습니다...

 

 

 

산후도우미 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제는 임신이나 출산에 관련된 정보들을 많이 알아볼 것 같아요.

 

그럼 또 다양한 정보를 가지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