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응형 [회의감] 도움주는 사람, 직장생활 잘하는 방법은? 한 달 전 제 밑으로 신입 직원이 세 명이나 들어 왔습니다. 직장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신입사원들이었는데요. 처음에 알려줄 것 다 알려주고 친절하게 대했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 네 편, 내 편으로 편이 갈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즉, 저 혼자서 세 명을 상대하게 되었죠. 이 세분 중 한 분 빼고 두 분은 결국 다른 직무로 바뀌게 되었지만,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소리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제가 안 좋게 얘기해서 직무가 바뀌었느냐느니, 일도 잘 안 가르쳐 줬다는 말도 나오고요. 경력도 없고 신입이라 하나에서 열까지 다 알려줬다고 생각했는데 문득 회의감이 들더라고요. 아직 한 두 달 밖에 안된 이들은 건방지기까지 합니다. 일을 맡겨도 온전하게 하질 못 하는 건지 아니면 일부러 대충하는 건지 말입니다. 벌써 신뢰를.. 2020. 1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