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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험/직접 해봤습니다(꿀팁)

뽁뽁이 붙이는 방법 단열효과 난방비 절약방법

by 청두꺼비 2022.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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뽁뽁이 붙이는 방법 단열효과 난방비 절약방법

영하 15도 체감온도는 영하 20도를 육박하면서 그야말로 강추위인데요.

내복까지 껴입어도 굉장히 추운 날씨로 춥습니다.

추워도 너무 춥네요.

 

 

밖에 나갔다 오면 집은 그나마 따뜻하지만, 이번 달 난방비가... 허리를 휘청이게 합니다.

아기 키우는 집이라 난방비를 많이 아낄 수도 없고 그렇다고 계속 틀기도 걱정이고 이거 어떻게 난방을 유지시키지 생각하던 끝에 뽁뽁이를 붙이기로 했습니다.

 

작년 같으면 집에서 패딩 입고 있으면 그만인데 아기가 있으니 난방 유지가 우선이더라고요.

 

주말에 신랑과 아버님과 뽁뽁이를 붙였습니다. 이제 사용한 지 꽤 돼가는데 뽁뽁이를 붙이기 전이나 후나 실내 온도가 크게 차이 나더라고요.

 

일단 외풍이 줄어들었고요. 밤에 잘 때 차가운 공기도 많이 감소했습니다.

 

다음 달부터 난방비가 오를 예정인데 뽁뽁이 붙임으로써 비용도 줄어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난방비 절약방법으로 뽁뽁이 붙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그리고 뽁뽁이 붙이는 방법으로 단열효과 어떻게 내는지도 알아볼겠습니다.

 

그럼 뽁뽁이 붙이는 방법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뽁뽁이 붙이는 방법 준비물

고급 뽁뽁이, 줄자, 컷트칼, 가위, 매직(길이 기록)이 필요합니다.

 

고급 뽁뽁이라면 인터넷이나 철물점에서 구매하면 됩니다.

우리 집 근처 다이소에서 사는 것은 단열이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뽁뽁이도 차이가 있더라고요. 고급스러운 뽁뽁이일수록 단열효과가 놓습니다.


저는 인터넷으로 주문했는데요. 은나노가 있는 것으로 주문했습니다. 또한, 노워터 뽁뽁이가 있다고 하는데 이는 한 번 붙이고 나서 수정하기가 어렵습니다. 

찐득찐득해서 삐져나온 부분을 컷트칼로 자르는데 힘이 많이 들더라고요. 또한 접착력이 강해서 떼고 나서도 지저분했습니다.

 

줄자는 창의 길이를 재기 위해 필요하고 뽁뽁이를 그에 맞게 자르는데 필요합니다.

 

컷트칼은 창에 갖다 데고 삐져나온 부분을 잘라주는데 용이하고요.

 

가위는 뽁뽁이를 자르는데 필요합니다.

 

매직은 길이를 체크할 때 필요하고요.

 

 

뽁뽁이 붙이는 방법 준비물 분무기

분무기는 뽁뽁이를 붙이는데 가장 필요한 준비물입니다.

 

 

뽁뽁이 붙이는 방법

 

뽁뽁이 붙이는 방법은 정말로 간단합니다.

먼저 붙이고 싶은 창의 가로, 세로 길이를 잽니다.

다음 에어캡에 창의 가로, 세로 길이를 매직으로 체크합니다.
체크한 길이를 알맞게 가위로 자릅니다.
분무기를 가지고 붙이고자 하는 창에 물을 분사합니다.
자른 에어캡을 창에 붙입니다.
삐져나온 부분은 컷트칼로 잘라냅니다.

수건으로 밀착해서 닦아 줍니다. 

그러면 아주 손쉽고 간편하게 에어캡을 창문에 붙일 수 있습니다.

뽁뽁이 붙이는 방법은 울퉁불퉁한 면을 창문에 데고 붙이는 것입니다.

 

 

뽁뽁이를 붙이면 단열효과가 높아져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뽁뽁이의 단열 원리는 무엇일까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뽁뽁이 붙이는 방법 단열효과 원리

뽁뽁이 붙이는 방법으로 창문에 붙이는 것은 이중창 역할을 하게 하는 것이라고 해요.
에어캡의 공기가 단열층을 만들어 외부 공기를 차단해서라고 합니다.

이에 한겨울에 차가운 공기의 유입을 막고 한여름의 뜨거운 공기의 유입을 막는 것이죠.

 

겨울에 난방비를 줄여주고 여름에는 냉방비를 줄여주기도 합니다.

 

 

뽁뽁이 붙이는 방법으로 외부의 차가운 공기는 차단했는데요.

그래도 외풍은 솔솔 들어올 거예요.

뽁뽁이 붙이기 전보다 덜 하지만요. 

 

이때는 벽이 차거나 샤시가 오래돼서 그럴 수 있어요.
그러면 단열 벽지를 붙이거나 창을 완전히 밀봉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외풍이 심한 가정집은 뽁뽁이로도 난방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는 없어요.
다만 보일러를 작동할 때, 실온을 기준으로 올리지 말고 온돌 기준으로 올려야 합니다.

실온 기준은 외풍이 계속 들어오니까 온도를 높일 수 없어요. 하지만 온돌은 방바닥 자체의 온도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카페트나 이불을 깔아주면 오릅니다.

외풍이 심하다면 실온으로 설정하지 말고 온돌로 하면 됩니다. 그러면 저번달보다는 난방비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여름이 3~4개월 밖에 되지 않습니다. 추운 날을 8~9개월 되고요. 

더운 것은 여차저차 돈이 많이 들진 않지만, 추운 것은 따뜻하게 해야 하기 때문에 난방비가 많이 나올 수밖에 없는데요.

 

에어캡을 붙이든 단열 벽지를 붙이든, 외풍 차단을 통해 따뜻함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제일 난방비를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추운 겨울 감기 걸리지 말고 잘 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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