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군것질 리뷰/과자 빵 라면 리뷰

야탑역 광장 호떡 다양한 메뉴가 있는 호떡당

by 청두꺼비 2023. 1. 2.
반응형

새해 첫날 신랑이랑 야탑 엔씨에서 쇼핑했어요.

출산 후 살이 쪄서 맞는 옷이 없더라고요. 신랑이 설이랑 결혼식이나 외출할 때 예쁘게 해서 나가라고 옷을 사줬습니다.

 

원래는 뚝딱뚝딱 쇼핑 다 하고 집 가서 푹 쉬려고 했는데요.

원하는 옷을 찾기 위해 발품 판다고 시간을 많이 보냈어요.

정오 12시쯤에 와서 쇼핑을 17시 반에 끝냈습니다.

 

버스 타고 이제 집에 가야지 했는데 버스 시간이 무려 24분 정도 기다려야 되더라고요.

신랑이랑 야탑역 광장에서 버스 기다리는 동안 추워서 이리저리 돌아다니 다가 호떡당을 발견했습니다.

 

야탑역 광장에서는 호떡 파는 포장마차를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요.

딱 가게에서 호떡 파는 곳은 호떡당이 유일했어요.

 

저는 이날 포장마차에서 파는 호떡을 사 먹고 싶었는데, 신랑이 따뜻하게 있자고 호떡당에 가자고 해 호떡당으로 가게 됐습니다.

 

 

야탑역 광장 호떡 파는 곳
호떡당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925번길 11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352-4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전화번호
010-4768-6042
010-4308-6042

■주차 불가능

■좌석
없음

■메뉴
꿀호떡 1.5천원
견과호떡 2천원
인절미꿀호떡 2.5천원
흑임자인절미꿀호떡 2.5천원
잡채호떡 2.5천원
호두단팥호떡 2.5천원
피자호떡 2.5천원
콘치즈호떡 2.5천원
크림치즈호떡 2.5천원

 

 

야탑역 광장 호떡 파는 곳인 호떡당의 메뉴입니다.

 

호떡 포장마차에서는 꿀호떡(찹쌀호떡)만 파는 데 호떡당에서는 다양한 앙꼬의 호떡을 팔더라고요. 추가적으로 미니 붕어빵도 팔고 있었습니다.

 

신랑이랑 저는 꿀호떡 한 개(1.5천원), 흑임자인절미꿀호떡 한 개(2.5천원), 잡채호떡 한 개(2.5천원)를 주문했습니다.

 

 

야탑역 광장 호떡 파는 곳인 호떡당의 매장 운영 시간입니다.

 

호떡당 많이 들어봤는데 예전 대학로에서 제가 갔던 곳이더라고요.

 

 

[혜화] 혜화역 가는 길, 호떡당 호떡

혜화역 가는 길에 호떡당 호떡이 있어요. 저는 호떡 파는 곳을 보면 무조건 호떡을 사 먹는데요. 특히 혜화역 가는 길이면 호떡당을 지나칠 수가 없습니다. ◆혜화역 호떡당 -서울 종로구 대학로

memoryseung1224.tistory.com

 

그때랑 지금이랑 가격 차이는 꿀호떡 빼고는 있네요.

 

 

신랑이 호떡당에 가자고 한 이유가 호떡이 조리되는 동안 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에요.

 

신랑은 커피숍에 갔지만 저는 올리브영에 가서 오랜만에 화장품을 샀네요.

 

 

야탑역 광장 호떡 파는 곳인 호떡당은 주문 즉시 조리한다고 합니다.

매일 깨끗한 기름을 사용하고요.

 

 

이날 날씨가 추워서 인지 호떡을 사러 오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또한 야탑역 광장 호떡 포장마차에서도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반응형

호떡을 포장한 후 딱 알맞게 버스가 도착했고요.

버스를 곧장 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버스 타는 동안 호떡 향기가 살짝 났는데 빨리 집에 가서 먹고 싶었네요.

 

 

야탑역 광장 호떡 파는 곳인 호떡당에서의 포장은 호떡을 하나하나 포장지에 싸 줍니다.

 

 

포장마차에서는 봉투에 그냥 담아줘요. 그래서 봉지에 기름이 흘러 옷이나 손에 묻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종이컵에다가 호떡을 담아주고요.

 

 

첫 번째는 흑임자인절미꿀호떡 두 번째는 꿀호떡 세 번째는 잡채호떡입니다.

 

 

흑임자인절미꿀호떡 안에는 꿀호떡과 똑같은 내용물이 들어있습니다.

식감은 떡같이 쫀득쫀득, 쫄깃쫄깃할 줄 알았는데요. 납작빵 먹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흑임자 특유의 고소함이 많이 부족했어요.

 

이게 흑임자란 말인가?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정말 흑임자호떡이라면 흑임자를 더 많이 넣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네요.

 

 

꿀호떡입니다.

호떡 반죽에 검은깨가 있어서 그런지 검은깨를 볼 수 있고요.

내용물에는 땅콩? 잣? 같은 견과류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맛은 이게 제일 호떡같았어요. 근데 쫄깃쫄깃하지 않아 호떡의 식감은 느낄 수 없었습니다.

 

 

잡채호떡이에요.

이는 호떡이라기 보다, 군만두 먹는 것 같았습니다.

호떡이 군만두로 변신한 것 같았습니다.

식감은 여전히 쫄깃하지 않고요.

 

떡을 먹기보다는 만두를 먹는 느낌이 강했네요.

 

 

야탑역 광장 호떡 파는 곳인 호떡당에는 다양한 호떡이 먹고 싶을 때 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흑임자나 잡채, 인절미, 피자 맛의 호떡을 먹을 수 있으니까요.
다만 정말로 호떡을 먹고 싶다면 포장마차가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에서 신랑이랑 다양한 메뉴의 호떡을 콜라랑 먹었는데요.

소화도 잘 되고 맛있게 먹었네요.

 

 

야탑역 광장에는 호떡 포장마차가 많은데요. 이곳에서는 1천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씨앗호떡, 꿀호떡이 있고요. 

추운 겨울 호떡으로 추위를 잠시 잊는 것은 어떨까요?

 

 

 

야탑역 광장 호떡 파는 곳 호떡당
주관적입니다.

맛과 양 ★★☆☆☆
호떡의 다양한 메뉴. 
양은 포장마차보다 적은 것 같아요.

가격 ★★★☆☆
꿀호떡 가격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네요.

분위기 ★★★★☆
추울 때 가니 따뜻한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서비스 ★★★★☆
포장지가 있어서 손에 기름 묻지 않아 좋네요.

주차 ★☆☆☆☆
따로 주창 공간이 없습니다.
대중교통 이용하는 사람이 가면 편한 곳 같아요.

총평
추울 때는 역시 호떡이 최고.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