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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알려 주고 싶은 식당/성남에서 식사

성남시청 면통단 성남시청 우동맛집 메뉴 및 가격 총정리(수타우동 겐 비교)

by 청두꺼비 2023.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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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두꺼비입니다.
지난주 성남시청에서 육아데이가
개최돼 다녀왔는데요.
성남시청 우동맛집을 발견했습니다.
 
성남시청 우동맛집 앞에 바로
성남시육아지원센터 본점이
있는데요. 제가 이곳을 자주 다녀도
이렇게 성남시청 우동맛집에 처음 가봤습니다.
항상 사람들이 많고 한 번은 먹어봐야지
먹어봐야지 했는데 쉽지가 않덜고요.
 
일단 성남시청 우동맛집 면통단에는
아기의자가 없습니다.
또 유모차를 끌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아이와 제가 갈 수 없겠더라고요.
근데 이날만큼은 신랑이 있어서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랑이 애보고 저는 열심히 먹으면 되니까요.
성남우동맛집 면통단에 가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육아데이로 인해 가 볼 수 있게 돼 기뻤네요.
 
성남시청 우동맛집 면통단하니까
예전 야탑에서 먹으러 갔던 우동전문점
수타우동 겐도 생각이 나더라고요.
 

면통단과 수타우동 겐을 비교하면

일단 깔끔한 국물로는
면통단이 아닐까 싶고

우동면빨로는
수타우동 겐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단 간략하게 비교해 봤고요.
우선 먼저 성남우동맛집 면통단
메뉴 및 가격 총정리해 보겠습니다.
 
 

성남시청 우동맛집 면통단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

하고요.

 

오후 3시 30분부터 저녁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에요.

 

저녁 8시까지만 주문받고요.

 
성남시청 앞에 있다고는 하는데
제가 봤을 때 시청에서부터 쭉 걸으면
1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고요.
 
성남시육아지원센터 바로 앞에 있다고 보면 됩니다.
 
주차는 건물 주변에 할 수 있고요.
 
앞서 말했듯
유모차 못 끌고 가고
아기 의자 없어요.
 
 

성남시청 우동맛집 면통단 내부는 이렇고요.
저희가 점심시간 거의 다 지나고 갔는데도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계속 사람들이 몰려왔습니다.
 
이날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았는데
사람들이 우동집에 많이 몰리는 것을 보면
정말 맛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성남우동맛집 면통단 옆에는 바로 고수짬뽕이라고
중국집이 있는데요.
이곳에서도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맵고 시원하고 자극적인 음식은 바로 옆
고수짬뽕에 가면 되고
슴슴하니 깔끔한 음식을 먹고 싶다면
바로 여기 면통단에 가면 되겠습니다.
 
 

테이블에 앉으면 인원수 대로
물컵, 젓가락, 수저가 나오고요.
 
메뉴판은 테이블 위에 있는데
이를 보고 주문하면 됩니다.
 
 

성남시청 우동맛집 면통단 
메뉴 및 가격 

우동 전문점이라서
우동만 있을 줄 알았는데
함박스테이크도 있고 다양하게 많더라고요.
 

면통단우동 9,500원

자루우동 9,000원

가께우동 8,000원

쇠고기우동 13,000원

오뎅우동 11,000원

야끼우동 15,000원

매운맛야끼우동 15,500원

치킨카레우동 12,000원

냉우동 12,000원

카라이우동 12,000원

자루우동 9,000원

 

함박세트이크 18,000원

스파이시 치킨 소 18,000원 중 25,000원

가지볶음 소 18,000원 중 28,000원

유부초밥 (2개) 4,000원

덴뿌라 

어묵튀김(2개) 7,500원

새우(2개) 6,500원

오징어(2개) 7,500원

 

감자고로케 (2개) 6,000원

(4개) 12,000원

 

오뎅(2개) 8,500원

면사리 3,500원

공기밥 1,500원

 

맥주 5,000원

콜라, 스프라이트 3,000원

소주 5,000원

맥주 6,000원

 
입니다.
 
저희는 면통단우동이 다 나가서
오뎅우동 11,000원
가께우동 8,000원
을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으로는 
단무지와 깍두기가 나오고요.
 
 

앞접시도 나옵니다.
그릇이 예뻐요.
 
국물 퍼먹는 우동 전용 숟가락이
많이 커서 놀랐어요.
 
제가 가본 우동전문점들 중
성남시청 우동맛집 면통단이 제일
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가 있어서
아이 그릇을 주더라고요.
 
물론 아직 아이가
우동을 먹을 시기는 아니지만
이렇게 주니까 정말 편하고 고마웠습니다.
 
 

차례로 저희가 주문한 우동이 나오더라고요.
오뎅우동 11,000원이고요.
 
 

가께우동 8,000원입니다.
 

가께우동 보면 별 것 없는데요.

왜 가께우동을 주문했냐면

면통단우동이랑 비슷해 보여서 주문했어요.

 
면통당우동이
깊고 담백한 국물에 식감 좋은 미역
고소한 민물새우 야채 튀김
부드러운 달걀을 올리고 쑥갓과 파채를 더한
면통단의 대표 우동이라고 설명돼 있는데요.
 
가께우동은
면발과 국물로만승부하는 기본 온우동으로
별다른 고명 없이도 풍족한 맛을 전한다고 해서요.
 
물론 고명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이지만
설명으로는 두 우동이 비슷해 보여서
가께우동은 주문했습니다.
면통단우동은 저희가 간 날
다 팔렸다고 하네요.
 
 

오뎅국물이 국물도 일품이지만
우동 면발이 정말 쫄깃했어요.
진짜 냉동 우동이랑 비교가 안 될 만큼
우동 면안에 육수가 깊숙이 스며들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면이 슴슴하니 국물과 함께 먹으니
짭조름하고 계속 입맛을 당겼어요.
 
 

오뎅우동에 오뎅이 얼마나 맛있는지
진짜 일반 포장마차에서 파는 어묵이라든지
분식점에서 파는 어묵과 전혀 달랐습니다.
 
두부도 있고, 완자도 있고
그냥 만두보다 더 맛있었어요.
여기에 우동국물이 더 맛있게 만들어주니까
우동 국물에 우동 면발 아주 맛 좋았네요.
 

가께우동은 시중에 파는 

튀김우동 슴슴한 맛 같았어요.

하지만 국물이 덜 짭조름한 맛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오뎅우동이랑 가께우동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아이를 위해 싸가지고 온
밥이 있었는데
잘 안 먹고 저희가 먹는 것만
침 흘리며 구경했네요.
 
36개월 이후에는 같이 먹으면
되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 먹고 나서 소화될 겸
성남시청을 걸었는데요.
 
벌써 완연한 가을이라는 느낌을
받았네요.
 
정말 시간 빠르고 세월 빠르구나
싶습니다.
 
이제 나의 복직도 다가오는구나
별 생각이 다 들었네요.
 
이제 이 귀여운 아이를 두고
출근해야 하는 생각에
발길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래도 복직하는 날까지 아이와
추억을 만들고 더 재미나게 놀려고요.
 
복직 후에도 모든 시간을
아이에게 쏟다 부을 생각입니다.
 
시간이 되면 아이가 언제 가는
부모 곁을 떠나니까요.
 
양육의 주목적은
아이를 사회인으로 만드는 것이라는 것을
또 한 번 새기며
아이가 커가는 동안 버팀목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남시청 우동맛집 면통단에서
맛있게 점심을 먹고
성남시종합육아지원센터에서 육아데이 기념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맛있는 우동 먹고
재미있게 놀고
행복한 하루였네요.
 
기회가 되면
성남시청 우동맛집 면통단에서
면통단우동도 꼭 먹어보고 오겠습니다.
 
저희 포스팅이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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