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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임신 및 육아에 관한 궁금증

클라미디아 무증상 감염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

by 청두꺼비 2024.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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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미디아 무증상 감염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

 

안녕하세요. 청두꺼비입니다. 제 친구의 친구 얘기인데 친구가 클라미디아라는 성병에 걸렸다고 했습니다. 근데 파트너는 클라미디아 성병에 안 걸리고 본인만 걸렸다고 들었어요. 

 

근데 병원에서는 당사자와 파트너가 치료해야지만 클라미디아 성병을 완벽하게 치료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친구만 나오고 파트너가 클라미디아 성병이 나오질 않으니 본인만 치료해야하는 상황이었어요.

 

성병이라서 관계로만 걸리는 것인데 어떻게 친구한테만 클라미디아 증상이 나오고 파트너는 안 나왔을까 싶습니다. 또한 이 상황에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도 고민이 많다고 들었어요.

 

파트너는 자기는 안 걸렸는데 왜 너만 걸리냐고 화도 많이 난 상태라고 들었습니다.

 

클라미디아 성병을 보면 여자만 증상이 나오고 남자는 증상이 나오지 않고 설사 검사를 하더라도 양성으로 안 나오니까 치료를 안 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다시 여자가 약을 먹고 완치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남자와 관계를 해 또, 클라미디아 재발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완벽하게 클라미디아를 완치할 수 있을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지만 흔히 발생하는 성병, 클라미디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특히 무증상 감염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드릴게요.

1. 클라미디아 이란?

클라미디아는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대표적인 성병입니다.

 

클라미디아는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Chlamydia trachomatis)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보고되는 성병 중 하나입니다.


이들 성병은 감염 초기에 증상이 없을 수 있어 자각하지 못한 채 성병을 전파할 위험이 큽니다.

 

2. 무증상 감염의 위험성

클라미디아는 감염 초기에는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여성의 경우: 클라미디아 감염자의 약 70~80%가 무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남성의 경우: 클라미디아 감염자의 약 50%가 무증상입니다.


이처럼 증상이 없다고 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위험이 낮은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감염된 사람과의 성접촉으로 균이 전파될 수 있으며, 파트너의 면역력이 약한 경우 전염될 가능성이 더 높아집니다. 따라서, 성병 검사는 무증상이라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3. 클라미디아의 증상

 

남성

배뇨 시 통증

타는 듯한 느낌

음경에서 노란색 또는 녹색의 분비물

하복부 통증

고환 통증

 

여성
성관계 시 통증
배뇨 시 통증 및 작열감
비정상적인 질 분비물, 하복부 통증
생리 중 출혈, 자궁 경부 염증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4. 예방 및 치료 방법

예방

성병 예방의 기본은 올바른 콘돔 사용입니다. 콘돔은 삽입에 의한 성관계로 발생하는 성병의 전파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불특정 다수와의 성관계를 피하고, 정기적인 성병 검사를 통해 본인과 파트너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

클라미디아는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아지스로마이신이나 독시사이클린과 같은 항생제가 사용됩니다.
항생제를 복용한 후 2~4주 후에 PCR 검사를 통해 완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염된 사람과 성관계를 가진 파트너도 함께 치료를 받아야 하며, 전염과 재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치료 중에는 성관계를 피해야 합니다.

 

클라미디아는 흔하지만 무증상이 많아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적절한 예방과 치료로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성병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과 올바른 콘돔 사용이 필수적입니다. 건강한 성생활을 위해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해요.

 

그러니 상대방은 클라미디아 증상이 있어서 치료하고 본인은 없어서 치료 안 하게 된다면, 또 재발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앞서 말했듯 남자는 또 음성으로 약도 주지 않습니다. 그러면 또 비싼  검사를 하라고 권하게 되는데요.

제 친구는 산부인과에 본인 약 타고, 남자친구 약도 타서 함께 먹었다고 합니다. 그러고 나서 클라미디아 재발하지 않았다고 했어요.

 

그러니까 증상이 없다고 약을 안 먹을 것이 아니라 약은 꼭 둘이서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클라미디아 증상없이 그대로 두면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검사도 받아보고 꼭 치료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성병이라도 어디가서 걸려 온 것이 아니냐는 서로의 추궁보다는 일단 치료부터 말끔하게 끝내는 것이 좋겠습니다.

 

무증상이 많으니까 말이죠.

 

서로의 믿음과 신뢰로 사랑을 나누면 좋겠습니다. 

클라미디아 무증상 감염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이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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