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있는데 제로 탄산음료를 마셔도 될까
안녕하세요. 청두꺼비입니다.
최근에 광고를 많이 해서 그런지 아니면, 마트마다 제로 탄산음료가 많아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에게 제로 탄산음료는 칼로리와 설탕 걱정 없이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대안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요.
제 신랑만 해도 제로콜라를 자주 마시고 있고, 카페에서는 제로 음료 시리즈를 많이 출시하고 있죠. 저는 임신성 당뇨에 걸려 단 것을 많이 절제하는데, 이 와중에 그래도 딸기라떼도 마시고 싶고, 바닐라라떼도 마시고 싶더라고요. 보니까 카페에서 제로칼로리로 다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걱정되는 것 아시죠? 저는 임신성 당뇨이지만, 특히 당뇨인들에게는 제로 탄산음료를 마셔도 괜찮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당뇨 있는데 제로 탄산음료를 마셔도 될까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보게 되었습니다.
당뇨 있는데 제로 탄산음료를 마셔도 될까
제로 탄산음료란 무엇인가요?
제로 탄산음료는 설탕 대신 인공 감미료를 사용하여 칼로리를 최소화한 음료입니다. 주요 인공 감미료로는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아세설팜칼륨 등이 사용됩니다. 이들은 설탕보다 수백 배 더 달지만 칼로리는 거의 없어 단맛은 유지하면서도 칼로리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제로칼로리, 저칼로리, 노슈거, 제로슈거라는 제품들이 참 많더라고요.
이것 자체도 제가 헷갈려서 정리해보게 되었어요.
제로칼로리는 완전히 칼로리가 0은 아니지만, 매우 낮아서 신체에 칼로리로 영향을 주지 않는 수준이고요.
저칼로리는 칼로리가 적은 음료나 디저트를 의미해요. 역시 인공감미료를 사용할 수 있고요.
노슈거는 가공 과정에서 설탕을 첨가하지 않은 제품을 말해요. 그러나 천연당(과일, 우유 등)이 포함될 수 있어 당분 섭취는 조금 이루어 지긴 합니다. 가공 설탕만 안 넣었을 뿐 달콤하긴 해요. 대신에 인공 감미료나 대체 감미료(스테비아, 알룰로스 등)를 사용합니다.
제로슈거는 당 함량이 엄격히 제한되어 있는데요. 설탕 대신 인공 감미료를 사용해 단맛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보면 공통적으로 인공 감미료는 무조건 들어간 다는 것을 알수 있고요.
그렇다면 당뇨 있는데 제로 탄산음료는 어떨까요?
제로 탄산음료의 장점
혈당 관리에 도움
설탕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혈당 수치를 급격히 상승시키지 않습니다. 이는 당뇨인들에게 큰 이점입니다.
체중 관리에 유리
칼로리가 거의 없어 체중 조절을 필요로 하는 당뇨인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구강 건강 개선
설탕이 없어 충치 발생 위험이 줄어듭니다.
다양한 맛 선택
다양한 맛과 종류로 음료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네 설탕이 들어가지 않아서 당뇨인이 마실 수 있기는 합니다.
다만, 당뇨 있는데 제로 탄산음료를 마셔도 될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요.
인공 감미료의 영향
일부 연구에서는 아스파탐 등 인공 감미료가 두통, 어지러움, 소화불량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장내 미생물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의견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인슐린 반응 가능성
인공 감미료가 인슐린 분비를 자극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개인마다 반응이 다를 수 있으므로 자신의 몸 상태를 잘 관찰해야 합니다.
식욕 증가 우려
단맛이 뇌를 혼란시켜 식욕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이는 오히려 과식이나 고칼로리 음식 섭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치아 에나멜 손상
탄산의 산성도가 치아 에나멜을 약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뇨인이 혈당 관리를 위해 제로 탄산음료를 마셔도 되지만 이와 같은 영향이 있고요. 그렇다면 어떻게 현명하게 마실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보겠습니다.
당뇨 있는데 제로 탄산음료를 마셔도 될까
당뇨인을 위한 현명한 음료 선택 가이드
적당한 섭취로 하루 한두 캔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과도한 섭취는 부작용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음료와 병행하는 것이 좋은데요.
허브티, 무가당 탄산수 등과 함께 섭취하여 음료 선택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겠습니다.
여기저기 커뮤니티나 뉴스 기사를 찾아보면 아직까지 제로탄산 음료 즉 인공감미료에 대한 연구가 짧습니다. 그래서 인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자세한 연구 결과가 없긴 한데요.
다만, 카페 프랜차이즈에서 선보인 제로칼로리 음료를 마시고 심한 복통과 함께 화장실로 급히 가야하는 일이 많았다고 해요. 그래서 해당 메뉴가 품절되었고요.
아직은 자세히 모르니 많이 마시기 보다는 정말 적당히 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는 임당이지만, 제로 탄산음료는 전혀 안 마시고 있어요. 주변에서도 혹시 모르니까 마시지 말라고 하고있습니다. 그저 물과 보리차, 둥글레차만 마시고 있네요.
꼭 새로운 음료를 마신 후 몸에 이상이 느껴진다면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당뇨 있는데 제로 탄산음료를 마셔도 될까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당뇨가 있다면, 제로 탄산음료는 일반 탄산음료에 비해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지만, 인공 감미료의 잠재적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개인의 건강 상태와 반응을 고려하여 적절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럼 당뇨 있는데 제로 탄산음료를 마셔도 될까였습니다.
추가로 제로탄산보다 훨씬 괜찮은 음료들이 있는데요. 무가당 허브티(카페인이 없고 항산화 성분 풍부), 물에 과일이나 허브 첨가(레몬, 라임, 민트), 무가당 탄산수 이를 즐겨 마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럼 또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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