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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알려주고 싶은 카페/개인 카페

광명 밤일마을 빵집 명장시대 베이커리 카페 후기

by 청두꺼비 2022.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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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사촌 언니를 만났습니다. 거의 10여 년 만에 상봉한 셈인데요. 그 사이 모습이 많이 변했는데 그때의 따뜻함과 저를 좋아해 줬던 눈빛이 그대로더라고요!

각자의 일로 바빠 연락을 못 했는데 가족이 뭔지 긴 시간 동안 만나지 못하고 만나도 참 반가웠습니다.

 

언니랑은 광명에서 만나 함께 점심을 먹고 광명 밤일마을 빵집 명장시대 베이커리 카페에 갔습니다.

 

광명 빵집 명장시대 본점은

지방에 3대 빵집 성심당, 이성당, 궁전제과가 있다면 경기도 3대 빵집으로는 광명에 ‘명장시대’가 있는데요. 이곳은 박준서 명장이 오랜 기간 제빵 기술을 구축하며 기술을 익혔으며 2016년에 대한민국 11대 명장으로 꼽혔다고 합니다.

야외에서도 먹을 수 있는 자리와 공간이 있는데, 곳곳에 비닐하우스와 밭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수확해온 것들로 빵을 만든다고 해요.

 

언니랑 점심으로는 시드니램1901에서 양갈비를 먹었고요. 후식으로 제가 빵을 좋아해 언니가 광명에서 유명하다는 빵집! 광명 밤일마을 빵집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럼 광명 빵집 명장시대 베이커리 카페를 둘러볼까요.~

 

 

광명 빵집 
명장시대 베이커리 카페  

■주소
-경기 광명시 범안로 930 명장시대
-경기 광명시 하안동 342-3 


■영업시간
매일 10 : 00 ~ 22 : 00

■전화번호
02-898-1883

■주차 가능 
넓은 주차 공간이 있어서 주차하기 편해요

■좌석
있음

■메뉴
퐁당크림치즈 6,500원 
갈릭크림치즈바게트 5,800원
소금버터빵 2,300원
먹물퐁당 6,800원
롱소세지 5,400원
토마토포카치아 6,800원
인절미빵 6,300원
치즈프리첼 4,300원
호두먹물크런치 6,500원
와인스틱 6,500원
버터프리첼 4,900원
앙버터 4,900원
누텔라곰돌이 3,900원
아메리카노 4,500원
이 외에도 더 많은 메뉴가 있어요.

 

 

▲광명 밤일마을 빵집의 주차장입니다. 주차 관리하는 분들이 계셔서 주차가 쉬웠습니다.

 

차들이 많은 것 보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 것인지 가늠이 가죠?

 

저는 이렇게 차 많고 사람 많은 베이커리 카페는 처음 보았습니다.

 

도대체 왜 이렇게 사람들이 광명 빵집을 찾아오는지 궁금했습니다.

 

 

▲광명 밤일마을 빵집에 들어가니 화려한 빵들과 처음 보는 빵 메뉴들이 많았습니다.

빵 비주얼이 먹음직스러웠고, 아까워서 어떻게 먹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빵 메뉴 또한, 우리 주위에 많은 가맹점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이 아니었습니다. 정말 다양하고 독창적인 것들만 있었습니다.

 

 

▲광명 밤일마을 빵집 명장시대 베이커리 카페에 처음 보는 크림치즈통밀이 있습니다.

 

 

▲또한, 먹기 아까울 정도의 비주얼을 뽐내는 디저트가 있습니다.

신기한 게 저는 그냥 장식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것도 다 판매하는 제품들이었습니다.

 

배가 덜 불렀다면, 예쁜 디저트를 선택했을 텐데 배가 부른 나머지 쟁반에 담지 않았습니다.

 

역시, 디저트 카페나 빵집을 갈 때 배가 부른 채로 가야지 많이 안 삽니다. 만약 배가 고픈 상태로 갔었더라면, 이 빵 저 빵을 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광명 밤일마을 빵집에서는 빵 위에 시럽이 발라져 있거나, 토핑이 올라간 것들은 이렇게 유리로 막아 먼지나 이물질이 안 묻게끔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이것도 다른 빵집과 차별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광명 밤일마을 빵집에는 다양하고 예쁜 빵들이 많아서 무엇을 살지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오면 꼭 먹어야 봐야 한다는 퐁당크림치즈가 있는데 그냥 딱 보고, 제가 먹고 싶은 것들로만 골랐습니다.

 

 

▲광명 밤일마을 빵집에서 제가 고른 것들입니다.

 

그냥 먹으면 맛없는 딸기 달콤한 생크림과 먹으면 정말 맛있더라고요.

 

 

광명 밤일마을 빵집 명장시대 베이커리 카페에서 제가 고른 것들입니다. 사촌 언니가 사주었고 빵 이름을 제대로 몰라서 영수증을 찍어 보았습니다.

 

빵 이름이 입에 익숙하지 않은데 빵 비주얼은 딱 이었습니다.

 

 

광명 밤일마을 빵집 명장시대 베이커리 카페에서 빵만 사오면 아쉬워서 사촌 언니가 엘리게이터를 사와서 먹었는데 우와~ 하면서 맛있게 뜯어 먹었습니다.

 

엘리게이터는 악어의 등껍질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파이 이름이고요. 한번 베어 먹으면 쫀득한 카라멜 소스가 포인트라고 합니다.

 

 

▲광명 밤일마을 빵집 명장시대 베이커리 카페에서 언니랑 데이트하고 집에 와서 딸기블랑을 달콤하게 먹었습니다.

 

딸기가 듬뿍 들어간 것이 아~ 재료를 아끼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원래 요즘 딸기 신데 생크림하고 먹어서 그런지 정말 달콤하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른 빵집의 딸기 케이크 한 조각보다 딸기가 풍성해 좋았습니다.

 

 

광명 밤일마을 빵집 
명장시대 베이커리 카페

 
맛과 양 ★★★★★
빵이면 다 빵 맛이 똑같을 줄 알았는데 이날 처음으로 생크림의 달콤함과 향기를 느꼈습니다. 빵도 빵이지만 그 위에 올라가는 과일이 싱싱합니다.

가격 ★★★★☆
빵이 밥값과 비슷합니다. 빵은 일찍 배가 꺼지지만, 밥은 오래 간다는 점.
하지만 비싼 만큼 맛있습니다.

분위기  ★★★★★
매장 내 분위기도 좋지만, 야외에서 앉아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엘리게이터를 먹는다고 밖에 앉아서 먹었는데 풍경이 정말 예뻤습니다.
먹기 바빠 사진을 깜박했네요. ㅎ

서비스 ★★★★☆
서비스 좋다 할 것은 없었지만, 화장실이 깨끗했습니다.

주차  ★★★★★
주차 안내하시는 분이 빠릿빠릿해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물로 출차도 쉬웠습니다.

총평
대형 베이커리 카페답게 매장도 크고 야외와 주차장이 큽니다. 다양한 빵과 맛이 있었고, 여기까지 오려면 차가 필수인데 드라이브 하고 여기까지 오면 딱 좋은 코스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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