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가볼만한곳 베스트10 강문해변

지난주 친정 부모님이 올라와서 강릉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중 강문해수욕장을 다녀왔습니다.

 

강릉 가볼만한곳 베스트10에는 오죽헌, 경포대 이렇게 밖에 생각이 안 날 텐데요.

 

강릉에는 해변이 20개나 있으며, 카페거리, 초당순두부거리 등 먹거리 관광지도 참 많이 생겨났습니다.

 

솔직히 강릉 가볼만한곳 베스트10하면 다들 아는 곳이며, 한 번쯤은 가봤을 것이라고 예상이 되는데요.

 

저는 강릉을 그렇게 많이 가보지는 않았지만, 갔을 때마다 경포해변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친정 부모님하고는 강문해변이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강릉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경포해변
• 오죽헌
• 선교장
• 과학박물관
• 정동진해변
• 아트월드
• 안반데기
• 강문해변
• 안목해변
• 솔향기 캠핑장

중에 속해 있으며, 답답한 가슴이 뻥 뚫릴 수 있게 시원한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청두꺼비는 여행하는 것을 좋아해 동해, 남해, 서해 안 가본 곳이 없을 정도로 다 가봤는데 우리나라 동해바다는 시원함을, 남해는 멋진 노을과 죽방을 서해는 갯벌을 관찰할 수 있다는 것에 정말 행복합니다.

 

근데, 강릉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이나 전국의 여행지 베스트 10을 보면 특징이 별로 없습니다. 바닷가가 다 거기서 거기며, 생긴 것도 경치도 사진을 보면 여기가 부산 앞 바다인지? 보령 앞 바다인지? 솔직히 크게 상징물도 없고 특징이 없습니다.

늘 이런 것을 안타까워하는 저는 여기는 경포대다, 강문해변이다 어떠한 특징을 찾아서라도 사진으로 남기려고 하는데 그러기가 참 쉽지가 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나마 그곳에 어떤 상징물이 있고, 간판이 있다는 것 정도만 기억해 내고 있습니다.

 

강릉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중 강문해변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함께 보러 가겠습니다.

 

 

 

강릉 가볼만한곳 베스트10 
강문해변

■주소
-강원 강릉시 강문동

■요금
무료

■이용시간
매년 7~8월(45일간)
해수욕장 개방시간 06 : 00 ~ 24 : 00
수영가능 시간 09 : 00 ~ 18 : 00


■전화번호
033-640-4920


■주차 가능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기 정말 힘듦
주차장에 가지 않고 다른 주차장이 있으면 그곳에 댈 것

※공영주차장 주차시 30분에 500원, 30분 이후 10분 초과 시 200원

 

 

심지어 강문해변 공영주차장이 유료로 전환되었음에도 정말 차들이 많았습니다. 차 세울 곳이 없어서 일단 저 먼저 내려 혼자서 구경했고, 친정 부모님은 주차하러 어디 갔는지 차도 보이지 않았습니다..ㅠ

 

 

혼자서 강릉 가볼만한곳 베스트10 강문해변에 왔습니다.(친정 부모님은 주차 중)

모래가 보들보들한 것이 눈에 보이죠?

 

오랜만에 보는 겨울 바다라서 칼바람에 참 춥지만, 많은 사람들이 해변을 걷고 저마다의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앞서 말했듯... 여기만 보면 여기가 경포대인지 부산 앞바다인지 정동진인지 정말로 특징이 없습니다. ㅎ

 

강릉 가볼만한곳 베스트10 강문해변의 이름 유래는 강문동에 자리 잡고 있고 주변에 작은 포구인 강문항이 있어서 저렇게 지어진 것 같습니다.

포구가 있어 이곳 거리에는 횟집이 많습니다.

 

 

강릉 가볼만한곳 베스트10 강문해수욕장 이용 수칙입니다.

겨울이라서 입수하는 분들은 없지만, 군 작전지역으로 밤늦게까지 있는 것은 위험할 것 같습니다.

 

 

역시 강릉은 바다라는 큰 자연 관광지를 가지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강릉 가볼만한곳 베스트10 강문해변가 있는 포토존도 참 많았습니다.

 

생각해 보면 요즘 바닷가에는 포토존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텐트?를 친 분들도 있더라고요.

 

 

저는 이렇게 바닷가를 걷는 것만으로도 만족했습니다. 정말 추웠으니까요.

결국 친정 엄마는 춥다고 도저히 못 내리겠다고 해 오지 안 왔고, 친정아버지하고 조금 걸었습니다.

 

 

친정 아빠가 바다를 좋아해 안성에서 강릉 가볼만한곳 베스트10까지 달려왔네요.

 

 

어릴 적에도 이곳저곳 저를 데리고 참 많이 돌아다니셨는데, 제가 아버지를 닮아서 저 역시 이곳저곳 누비는 게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다음에 배속 아기가 태어나 안고, 어부바 하고 돌아다닐 생각하니 벌써 설레었네요.

 

강문해수욕장을 보며, 특징이나 상징물을 찾으려고 했는데 제 기억속에는 임신 때 친정 부모님과 함께 간 것으로 떠올리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임신하고도 정말 여행하기 좋아하고 돌아다니기 좋아하는데 더 몸이 무거워지기 전, 배속 아기에게 추억을 많이 만들어 주고 제가 좋은 것을 보면서 아이도 좋은 감정을 가지고 태어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날 신랑은 제가 바닷가에 간 줄 모르지만, 신랑 몰래 갔다 오는 재미가 있었네요.

 

다음에는 신랑과도 함께 가봐야겠습니다.

 

 

이날 해변가 마다의 특징을 찾으려고 했는데, 어려웠습니다. 다만, 경치를 볼 때마다 생각과 느낀 점이 달랐다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친정 부모님과 왔지만, 다음에 신랑과 오면은 어떤 기분일지 또 와봐야겠습니다.

 

그럼 또 바다 보고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