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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을 이기는법…천천히 실천하자 결혼하고 나서 많이 게을러진 저를 발견했어요. 게을러진 증상은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거였어요. 예를 들어 청소나 빨래를 몸이 힘들다는 핑계로 내일로 미루고 또 해야 할 일이 많아지니까 모레로 미루고 이렇게 차일피일 미루다가 결국 써야 할 수건이 없거나 집안이 너무 지저분하면 하게 되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블로그 포스팅, 이웃님들 방문과 자격증 공부 등 저의 성장과 관련해서도 게으름이 묻어나고 있더라고요. 이에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어 게으름을 이기는 법을 찾게 되었고 제가 따로 게으름 이기는법을 만들어 천천히 따라 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만든 게으름을 이기는법은? 첫 번째 기상 시간을 무조건 지킵니다. 게으름을 이기는법은 제시간에 일어나 규칙적으로 무엇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단순하다고 해.. 2021. 5. 19.
[아파요] 가슴 달래주는 아우디. 그저 처음에는 돈 아깝게 그냥 굴러가는 것만 있으면 되지 했다. 하지만 주변분들이든 친척분들이든 정신과 다니는 것보다 차 한대 해주는 것이 훨씬 싸다고 했다. 에이 설마 했는데 . . 아우디를 뽑아 주는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너와 함께한지 보름째. 너를 위해 일을 하러 다니고, 너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되기 위해 옷도 차려입는다. 너를 더럽히지 않으려고 씻기고, 니안에서 재채기도 하지 않으려고 한다. 조금씩 나를 바꿔주는 너. 그동안 삶이 지루하고 무기력하고 사는 것이 재미가 없었는데 . . 너가 내 마음을 달래준다. 그리고 너안에서 내가 가장 아끼고 소중한 사람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 그런 꿈과 희망을 갖게해주는 너가 내 정신 치료제다. 2019.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