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응형 [판교] 술집 판교원포차 안주 5개 먹은 솔직 후기 지난 수요일 부처님 오신 날에 시댁 식구들과 저녁으로 판교 술집 판교 원 포차에 갔어요. 저는 답답하거나 즐거울 때 맥주를 즐겨 마시는데요. 신랑은 이런 저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제가 술을 잘 못 하거든요. 사실 저도 제가 술은 좋아하지만 알쓰라 적당히 마신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알딸딸한 이 정신력을 금세 신랑에게 들켜버려요. 술을 마실 때면 눈에 힘을 주거나 일부러 말을 잘 안 하는데 이러면 이래서 취했다고 하고, 기분이 좋아지면 좋아졌다고 취했다고 해, 늘 바로 알아차려 버립니다. 결혼 전 저 스스로가 약속한 것이 술로 인해서 신랑을 괴롭게 하지 않는 것이기에 저 스스로 절대로 취하지 않게 마시고, 살짝 취하더라도 방에 가서 바로 잠자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날은 시댁 식구들과 술을 마시는.. 2021. 5.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