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응형 어른이 된다는 건 어른이 된다는 건 무엇일지 요즘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몸만 컸다고 나이만 들었다고 어른이라고 말하고 싶지 않아서다. 내가 생각하는 어른은 방황하거나 갈피를 못 잡을 때 확답을 내려주기보다는 지혜로운 말로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잘 알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력자 같은 사람을 뜻한다. 그리고 어른이 된다는 건 어린아이처럼 부모의 힘을 빌려서 살아가는 것이 아닌 본인의 판단력으로 생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책임감과 예의와 선을 아는 사람이 어른이라고 생각한다. 더 나아가 사람을 다독일 줄 아는 사람을 어른으로 생각한다. 대학생 때부터 나는 내가 말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 힘들어할 때 도와줄 수 있는, 어려워할 때 편이 되어줄 수 있는, 말하지 않아도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금방 알아차리는 어른이 되고 싶.. 2021. 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