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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험/직접 해봤습니다(꿀팁)

게으른 사람 특징 게으름 벗어나는법

by 청두꺼비 2023.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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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청두꺼비입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만남의 약속을 미루고 미루다 어찌어찌 만났는데요. 몇 시에 헤어지는 것이 나을지 계속 핸드폰 시간만 보며, 빨리 가고 싶다는 생각만 들었네요. 근데 저보다 더 한 것은 친구의 태도더라고요. 친구가 뭐 하는 것마다 귀찮다, 귀찮아, 귀찮아, 이런 말만 해서 제가 자꾸 귀찮다는 말 입버릇처럼 하게 되면, 모든 일이 다 귀찮아진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친구가 나는 원래 게으른 사람이라서 늘 이렇게 살아와서 어쩔 수 없어. 귀찮은 것을 귀찮다고 하지 아휴 귀찮다. 이렇게 말해서 속상했네요.

 

     친구가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뭐든 귀찮아하는데요. 그러면서 문득 친구의 게으름이 생각나더라고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게으른 사람인데요. 친구가 딱 게으른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게으른 사람 특징이 뭐냐면? 일단, 무언가 하기를 굉장히 귀찮아합니다. 약속이 있어도 미루고 싶어 하고요. 숙제 같은 것은 절대로 제때 하지 않아요. 말로만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절대로 아무것도 안 합니다. 게으른 사람 특징은 할 일이 태산인데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있는 것입니다. 다 친구 얘기네요. 제가 이 친구랑 초등학교 때 공부하면서 느낀 것인데요. 종일 잠만 자려고 하더라고요. 제가 일어나서 한 문제라도 풀어 이랬는데 친구는 절대 풀지 않았고, 학교에서 내준 숙제도 제때 해온 적이 없었습니다. 저는 사실 이러한 상황이 이해 가지가 않았어요. 빨리 하고 다른 일 하면 될 것을 왜 굳이 미루고 미루는지 이해가 안 가고, 왜 계속 누워만 있고, 아무것도 안 하려고 하는지 말이죠. 이런 것이 게으른 사람 특징이라고 하는데 이게 더하면 무기력증으로도 볼 수 있겠더라고요.

 

무기력증은 계속되는 피로감으로 집중력 저하, 어떤 작업을 하기에 힘든 상태를 일컫는데요. 친구가 게으른 사람 특징도 있지만, 무기력하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로서는 이 친구가 너무 좋으니까 게으름이나 무기력증에서 구해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매일 같이 찾아가 같이 놀자고 하고, 공부를 잘하든 못한 든 책상에 앉아 있자고 했는데 이마저도 정말 싫어했습니다. 말 끝마다 귀찮아 귀찮아 귀찮아라는 말만 되풀이했어요.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 번쯤 게을러지고 무기력해지는데 친구가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것도 이해해 줬지만, 지금 1년 내내 모든 것이 귀찮다고 하고 있습니다. 제가 해줄 수 있는 말이라곤 같이 산책이나 하자, 같이 여행이라도 다녀오자 인데, 친구는 이 마저도 싫어하고 귀찮아하네요.

 

 

     게으른 사람 특징은 우리가 딱 봤을 때, 저 사람 게을러라고 하면 정말로 게으른 사람입니다. 해야 할 일을 당장 하지 못하고 그렇다고 이따가 하는 것도 아니고, 아예 완벽히 안 하더라고요. 도대체 성취욕 없이 어떻게 살아가나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친구가 너무 게으른 것이 심각해서 한 소리 했네요. 제가 말할 자격 없지만, 그래도 제 친구가 게을러 살아가는 것이 싫어서 한 마디 했습니다.

     게으름 벗어나는 법은 별것 없고, 너 스스로 해야 한다 그래야 게으름이나 무기력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친구는 이러한 상황을 알아서 게으르거나 무기력증에 벗어나고 싶어서 오만 노력을 해도 결국에 허무하다고 했습니다. 제가 뭐가 그렇게 허무하냐고 물으니 인생이 덧없고, 어차피 열심히 살아봤자, 죽는 것은 똑같은데 왜 열심히 사냐고 했습니다.

할 말이 없더라고요. 그리고 우울한 게 아닌가 의심이 됐습니다.

     게으른 사람 특징은 약간 우울증이 있는 게 아닌가 찾아봤더니 맞더라고요. 우울증과 무기력증은 함께 오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모든 일이 귀찮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게을러진다고 합니다.

     제가 친구한테 우울한 것 같다고는 말은 못 하겠어서 조금씩 뭐라도 해보라고 했네요. 친구가 알았다곤 했지만, 친구의 게으름이 더 심해지면 한 번 말을 해볼까 하네요.

     게으름이 본인이 정말로 게을러서 그럴 수 있지만, 정말로 우울증이나 무기력증이 생기면 그렇다고 해요. 그럴 때는 전문의랑 상담을 통해 치료하면 된다고 하는데요. 

 

 

     개인이 정말로 게으르다고 생각 든다면, 먼저 게으름 벗어나는 법을 통해 부지런해보세요. 정말 쉽고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는 것인데요.

 

     그냥 일단 하루 계획을 짜서 실천해 보세요. 아침 몇 시에 일어나기, 독서하기, 양말 사기, 사무실 몇 시까지 도착하기. 자격증 공부하기, 엄마랑 쇼핑하기, 혼자서 쇼핑하기, 문제 풀기 등 지극히 혼자서 할 수 있는 무언가를 해보세요. 그냥 하지 말고 계획표를 짜서 본인이 실천한 것은 동그라미, 못 한 것은 엑스로 표기하며 하루를 되돌아보세요. 그러면 조금씩 게으름이 괜찮아질 거예요. 이것도 너무 힘들다 싶으면 한 개라도 꾸준히 해보세요. 제가 아는 분은 공부가 되든 안 되든 그냥 매일 도서관 가고 도서관에 9시에 갔다가 밤 10시까지 그냥 앉아만 있었다고 해요. 그러다가 자기 자신이 너무 한심해서 책을 좀 보고, 책을 좀 보다가, 문제를 풀었다고 해요. 그러다가 공부를 했고, 현재 공기업에 입사했습니다.

이처럼 게으름을 한 번에 벗어나려고 하기보다 진짜 한 개라도 꾸준히 해보세요. 어느 순간 달라진 본인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게으름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너무 지속되다 보면 무기력하고 우울해서 더더욱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고 이러한 감정들이 반복된다고 합니다.

      쉽고 간단하게 게으름 벗어나는 법으로 조금씩 헤쳐나가 보자고요.

 

그러면 저의 글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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