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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임신 및 육아에 관한 궁금증

아이에게 화내지 않는 법 오은영 박사 육아 꿀팁

by 청두꺼비 2024.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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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화내지 않는 법 오은영 박사 육아 꿀팁
 
안녕하세요. 청두꺼비입니다. 공휴일이나 주말동안 아이와 함께 있으면 오전, 오후 괜찮다가 저녁이 다 돼면 저도 모르게 짜증이 물밀 듯 밀려오는데요.
 
그러고 보면 신랑한테 짜증, 아이한테 짜증을 내는 것 같아요. 아이는 이제 24개월이 다 돼 가는데요. 이제 좀 감정도 생기고 본인의 자아가 생겨서 하고 싶은지 안 한고 싶은지 물어봐야 하더라고요.
 
만약에 제가 원하는 대로 했다간 크게 대성통곡을 해서 아이의 의사를 많이 묻습니다. 아이의 의사에 맞춰 많이 해주곤 있지만, 이게 어떨 때 안 맞아서 저도 모르게 아이한테 짜증이나 화를 내요.
그러면 안 되지, 이러면 안 되지 하는데... 또 화랑 짜증 그럴 때마다 밤에 잘 때 얼마나 후회하는지 몰라요. 아이들 커가는 것도 빠른데, 이럴 순 없는데 하고 이번에는 아이에게 화내지 않는 법 오은영 박사 육아 꿀팁에 대해서 찾아보고 정리해보게 되었습니다.
 
모든 엄마들이 아이한테 화내지 않아야 하다가도 순간 화 낼때가 있다고 생각해요. 화내고 나서 무한 후회... 이제 그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되는지 함께 알아보자고요~
 

아이에게 화내지 않고 온화하게 키우기: 오은영 박사의 육아 지침

아이를 키우며 "화내지 않고 사랑으로만 대해야지"라는 다짐을 수없이 하고 있습니다. 이것 저만 그러는게 아니라 자녀가 있는 엄마, 아빠는 다 그러리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현실은 사랑으로만 대하기가 간단하지 않더라고요.
 
특히 아이가 자라면서 자기주장이 강해지고 떼를 쓰기 시작할 때, 부모의 인내심은 시험대에 오르게 됩니다. 이게 바로 저의 상황이에요. 아이는 하루 종일 징징대고, 고집을 부리는데 결국, 엄마나 아빠가 아이 앞에서 때론 자신도 모르게 화를 내게 되죠. 
 
이것 저만 그런 것 아니죠?
 
그러다가 저는 육아 서적을 보거나 오은영 박사님의 유튜브를 찾아보며 다시는 화 안 내야지, 다시는 짜증 안 내야지 하고 마음을 다잡고 있어요. 그리고 제가 순간적인 감정을 다스리기가 어려울 때가 너무 많은데요.
 
이러한 상황으로 아이들이 엄마를 화나게 한다기보다는, 엄마의 감정이 억제되지 않아 화를 내는 것이라고 오은영 박사님이 설명하더라고요.

왜 저는 아이에게 화를 낼까요?

 


돌아보면 짜증을 낼 필요가 없던 순간에도 예민한 날엔 아이에게 화를 내곤 합니다. 예를 들어, 시간이 촉박할 때,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잠을 자고 있는 도중에 여러 가지 생각으로 머리가 복잡할 때, 체력이 떨어져 있을 때 등이 그렇습니다. 그러면 저도 모르게 아이에게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일이지만, 화를 내고 짜증을 내요.
 
아이에게 엄마 피곤하다, 졸리다 할 수도 없고, 게다가 저는 지금 임신 17주라서 더 힘들더라고요. 육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말이죠.

하지만 저의 감정으로 아이를 키우면 정말 안 좋더라고요.
 
오은영 박사님은 부모가 순간적으로 욱해서 아이에게 화를 내는 것은 아이에게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정서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는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죠. 아이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것처럼 보여도 부모의 감정을 예민하게 느끼고 기억한다고 해요.

그래서 아이에게 화내지 않는 방법으로는 부모님 스스로 컨디션 조절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아이에게 화내지 않는 법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스 관리: 부모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작은 일에도 화를 내기 쉬워집니다.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스 관리를 꼭 해주세요.

아이에게 화내지 않는 법 멀리서 바라보기: 지금 당장의 작은 문제에 집착하지 말고, 제3자의 시선으로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세요. 이렇게 하면 작은 일에 쉽게 화내지 않게 됩니다.
아이에게 화내지 않는 법 "괜찮아"라는 마음가짐: 아이들이 저지르는 대부분의 실수는 어른들이 보기엔 사소한 일들입니다. 방을 어지럽히거나 음식을 흘리는 일 등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아이들은 실수하면서 성장합니다. 특히 저희 아이는 씻고 나서 건조시킬 때 소변을 하는데요. 이때 또 씻기고 소변도 닦아야 하니까 또 짜증과 화가 생겨요. 하지만 이때 만큼은 괜찮아 괜찮아 억지 웃음으로라도 하고 상황을 정리합니다...
아이에게 화내지 않는 법 화를 자각하고 잠시 자리를 피하기: 화가 날 때는 심호흡을 하고 잠시 자리를 피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화가 섞인 훈계는 아이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저 부모의 감정을 표출할 뿐입니다. 적당하게 화를 삭히고 와야합니다. 아이를 너무 혼자 두는 것은 좋지 않아요.

 

아이에게 화내지 않는 법으로 화는 어디서 오는가?

 
오은영 박사님은 우리가 아이에게 화를 내는 원인을 과거의 unresolved conflicts( 해결되지 않은 분쟁 ), 즉 부모와의 관계에서 해결되지 않은 갈등에서 찾고 있어요.
 
과거, 부모가 우리의 어린 시절 채워주지 못한 욕구나 감정이 현재 우리가 부모로서 느끼는 분노의 근원이 됩니다. 아이는 우리의 과거 상처를 자극할 때가 많고, 그럴 때 우리는 쉽게 욱하게 됩니다.
 
즉, 내가 현재 아이에게 화내고 짜증내는 것은 본인 어린 시절, 부모님에게 그렇게 성장해 온 것은 아닌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 어릴 때의 내가 얼마나 엄마, 아빠의 짜증과 화가 싫었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에 와서야 엄마, 아빠에게 따지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그렇게 밖에 성장할 수 없었지만, 내 아이에게는 과거 엄마, 아빠와 똑같은 모습을 보여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화내지 않는 법 아이의 감정을 인정해주기

 
아이들은 부모에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부모가 그 감정을 인정하지 않고 비난으로 일관하면, 아이는 자신의 1차 감정을 인지하지 못하고 엉뚱한 감정으로 대체합니다. 예를 들어, 친구와 싸우고 속상해하는 아이에게 "오늘 힘들었겠구나"라는 한 마디가 아니라 "너는 왜 항상 싸우기만 하니?"라는 말을 한다면, 아이는 속상함 대신 짜증을 표현하게 됩니다.


아이에게 화내지 않는 법 내면의 갈등 해결하기


우리가 아이에게 화를 내는 이유는 결국 우리 내면의 갈등에서 비롯됩니다. 부모가 해결하지 못한 감정적 문제들이 아이를 통해 표출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 화와 분노의 원천이 나 자신에게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입니다. 우리 내면의 갈등을 자녀에게 전가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사랑으로 키우기


아이들은 부모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보호를 원합니다. 그리고 그 사랑이 아이들의 자존감과 자아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부모의 의존적 욕구가 채워지지 않으면, 아이들은 마치 마음속에 구멍이 생긴 것처럼 느끼게 됩니다. 이는 결국 평생 동안 아이를 통해, 또는 다른 관계를 통해 채우려는 결핍으로 나타납니다.

우리가 아이에게 느끼는 화는 사실 우리의 내면에서 시작된 것임을 인지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화를 내지 않고 온화하게 대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아이에게 진정한 사랑과 신뢰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입니다.


매일 밤 자는 아이를 보며 지난날의 실수를 반성하는 것 대신, 오늘부터는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그리고 사랑으로 아이를 키워나가는 부모가 되기를 바랍니다. 10년, 20년 뒤에 든든하고 의젓한 성인으로 자라날 아이를 생각하면서요.
 

이번 포스팅으로 제가 문제가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이상한 것이 아니라 제가 이상한 것이었습니다. 아이에게 화내지 않는 법 오은영 박사 육아 꿀팁에 대해서 정리했는데요.
 
아이에게 화내지 말고 짜증내지 마세요. 저 역시도 지금 당장 제 자신을 되돌아 보고 고쳐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아이가 작고 어리다고 해서 제가 함부로 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또 한 번 반성하게 됩니다.
 
아이에게 화내지 않는 법 오은영 박사 육아 꿀팁이었습니다.
 
우리 모두 어려운 육아이지만, 하루 하루 성장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다시 마음을 다 잡아 보자고요!
 
아이에게 화내지 않는 법 오은영 박사 육아 꿀팁으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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