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느린 아이, 말을 안 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 될까
안녕하세요. 청두꺼비입니다.
요즘에 보면 말이 느리거나 말을 잘 하지 않는 아이를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부모님들이 걱정과 고민이 많아지는데요.
특히나 또래 애들에 비해 자기 아이만 말을 안 하거 말이 느린 모습을 보면 부모님들은 더욱 걱정이 많아집니다. 언어 발달에는 개인차가 존재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의 상태를 잘 이해하고 적절히 대처한다면 말이 느린 아이, 말을 안 하는 아이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거나 개선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말이 느린 아이, 말을 안 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 될까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말이 느린 아이, 말을 안 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 될까
언어 발달의 일반적인 기준
사람은 생후 2개월부터 옹알이를 시작하고, 6~9개월에는 옹알이가 점점 풍부해집니다. 11개월 즈음에는 첫 단어를 말하며, 늦어도 14개월 전에는 대부분 '엄마', '아빠' 같은 단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18~24개월 사이는 언어 발달이 가장 활발한 시기로, 18개월경에는 약 10개의 단어를 사용하다가 24개월에는 단어 수가 100~200개로 늘어납니다.
만약 또래보다 언어 발달 속도가 느리다면 병원을 방문해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빨리 자녀의 상태를 파악하면 해결도 빨라지니까요.
특히 청력 문제, 발성 기관의 이상, 사회성 및 인지발달 지연 등 다양한 요인을 확인할 수 있고, 정밀 검사를 통해 발달 장애 여부를 파악 등, 단순한 언어 지연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말이 느린 아이, 말을 안 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 될까
말이 느린 원인
언어 발달이 느린 원인은 크게 유전적, 선천적, 환경적 요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부모 중 한 명이 말을 늦게 했다면 아이도 유사한 경향을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언어를 담당하는 뇌 기능의 선천적 저하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환경적으로는 부모나 주변 사람들과의 언어적 경험이 부족할 경우 언어 발달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TV나 동영상 같은 일방적 소통에만 노출되면 말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언어 발달이 더디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말을 배우는 시기에 영상을 보여주지 말라고 하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말이 느린 아이, 말을 안 하는 아이로 될 수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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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할 수 있는 도움
- 엄마말(Motherese) 활용하기
엄마말은 아동지향어로, 아이와 대화할 때 천천히, 높고 부드러운 톤으로 과장된 억양을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자동차를 가리키며 "차!"라고 하면, “그래, 자동차네~”라며 문장을 조금 늘려서 말해주세요. 이런 방식은 아이의 모방을 유도하고 언어적 자극을 제공합니다.
- 반응적인 양육 태도
아이가 말을 할 때 즉각적으로 반응해 주세요. 아이가 "물"이라고 하면 “물 줘?”라고 대답하며, 말을 한 단어 더 늘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가 발음이 부정확하거나 옹알이처럼 말할 경우에도 마치 알아들은 것처럼 반응하며, 아이의 의사소통 시도를 격려해야 합니다.
- 놀이를 통한 상호작용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와 장난감에 초점을 맞추어 대화를 유도하세요. 아이가 장난감을 보여주거나 놀이를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며 언어를 자극해 주세요.
- 긍정적인 피드백
아이가 문법적으로 틀린 말을 하더라도 지적하기보다는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올바른 표현을 반복해 들려주세요. 예를 들어, “고양가 먹어”라고 하면 “고양이가 뭐 먹고 있구나”라고 자연스럽게 교정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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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을 방문해야 할 시기
언어 발달 지연이 단순한 현상이 아닌 발달 장애의 신호일 수도 있으므로 조기 개입이 중요합니다. 특히 15~28개월은 언어를 담당하는 뇌 기능이 급격히 발달하는 시기로, 언어 치료 효과가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국가에서 제공하는 영유아 건강검진을 통해 발달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시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발달 평가에서 하위 10%로 파악되면 정밀 언어 평가와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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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말을 하지 않는 심리적 이유
아이가 말을 하지 않거나 대답을 잘 하지 않는 이유는 심리적 요인일 수 있습니다. 내향적인 기질로 인해 대답 시간이 필요한 경우도 있고, 부끄러움이나 과거에 무시당한 경험으로 인해 입을 닫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타인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느끼거나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두려움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미술치료나 놀이치료를 통해 내면세계를 표현하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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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의 도움
아이가 언어 발달 지연을 보이거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언어치료는 물론 심리적 지원을 통해 아이의 언어 및 정서 발달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은 아이와의 대화를 통해 언어적 자극을 제공하며, 전문가와 협력하여 아이의 상태를 개선해 나가야 합니다.
말이 느린 아이, 말을 안 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 될까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언어 발달은 아이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부모님의 세심한 관찰과 적절한 개입으로 아이의 성장을 도울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아이의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필요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럼 말이 느린 아이, 말을 안 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 될까이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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