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 간격 맞추는 방법

모유수유 간격 맞추는 방법

 

 

 

안녕하세요. 청두꺼비입니다.

생후 41일된 아가와 함께 완모중이에요. 

제가 모유수유를 하면서 어떻게 수유 간격을 맞추고 어떤 방식으로 수유를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물론 첫째 아이도 완모를 했고 둘째 아이도 완모를 하는데, 첫째 때 어떻게 완모를 했나 싶을 정도로 다 잊어 먹었거든요.

 

특히 신생아 시기부터 이유식 초기까지 모유수유 간격을 어떻게 두는 것이 가장 적절한지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습니다.

 

이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기와 엄마에게 맞는 수유 간격을 어떻게 설정해야 할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유수유 간격 맞추는 방법

1. 신생아 시기: 수유 간격 2-3시간

모유수유의 첫 시작은 아기와 엄마 모두 미숙한 상태에서 시작됩니다. 신생아는 하루 8~12회 정도 수유를 해야 하며, 24시간을 기준으로 수유 간격은 2~3시간 사이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신생아는 자주 자고 몰아서 먹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에 맞춰서 수유하는 것보다는 아기가 깨었을 때마다 먹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아기가 잠들었을 때는 아기가 스스로 충분히 자도록 두고, 필요하면 수유 후 다시 잠들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유수유 간격 맞추는 방법

2. 2~4개월: 수유 간격 3시간 이상

2개월부터 4개월까지는 아기가 조금 더 자주 깨어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수유 간격도 자연스럽게 길어집니다. 이 시기에는 하루 4~10회 정도 수유를 하게 되며, 3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는 것이 적당합니다.

아기가 잘 자고 잘 놀면, 밤에는 5시간에서 9시간 정도 먹지 않고 잘 수 있습니다.

밤중 수유가 줄어들고, 아기가 스스로 수유 간격을 조절하는 단계로 접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이 시기부터는 아기가 배고파하지 않더라도 잠을 푹 자도록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유수유 간격 맞추는 방법

3. 5~6개월: 수유 간격 3~4시간

이유식을 시작하는 초기 단계인 5~6개월에는 수유 간격을 3~4시간 이상 두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가 이유식을 조금씩 먹기 시작하면서, 수유 횟수가 줄어들기도 합니다.

이 시기에는 수유와 이유식이 함께 진행되며, 아기가 어느 쪽을 더 선호하는지에 따라 수유와 이유식 순서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유식이 한 끼 식사로 자리 잡을 때까지는 수유와 이유식을 병행하되, 아기가 잘 먹고 자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모유수유 간격 맞추는 방법

4. 7~8개월: 수유 간격 4시간 이상

이유식 중기에는 수유 간격이 4시간 이상으로 늘어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아기가 이유식을 많이 먹기 시작하면, 수유 간격도 자연스럽게 길어집니다.

이 시기에는 아기에게 식사와 수유 간의 균형을 맞춰주어야 하므로, 수유는 3~5회 정도로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 때는 아기가 배고프지 않으면 수유를 강제로 하지 않도록 하며, 아기가 먹고 싶을 때 자연스럽게 수유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유수유 간격 맞추는 방법

5. 9~11개월: 수유 간격 2-3회

9개월부터 11개월까지는 아기가 이유식에 점차 적응하면서 모유 수유는 2~3회로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아기가 이유식 위주로 식사를 하므로, 수유는 주로 아침, 저녁 또는 잠들기 전으로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때부터는 아기의 요구에 따라 수유 간격이 더욱 개인화되며, 아기의 성장과 발달을 고려하여 유동적으로 수유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모유수유 간격 맞추는 방법

모유수유 텀을 어떻게 맞출까?

많은 엄마들이 모유수유 텀을 맞추는 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나온 수유 텀을 엄격히 지키기보다는 아기의 기질과 상태에 맞추어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아기가 배고프지 않다고 울 때가 아닌 잠투정으로 우는 경우, 그럴 때는 아기에게 젖을 물려서 편안하게 잠들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기가 스스로 수유 간격을 늘려가므로, 엄마가 너무 강박적으로 수유 간격을 맞추려고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모유수유 간격 맞추는 방법

모유수유의 핵심: 아기와 엄마의 교감

모유수유는 단순히 아기를 먹이는 것이 아니라, 아기와 엄마 사이의 깊은 애착을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아기가 모유를 빨며 엄마와의 교감을 나누는 동안, 엄마도 아기의 성장과 변화를 몸소 느끼게 됩니다. 모유수유는 아기에게 중요한 영양을 제공함과 동시에, 아기와 엄마가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모유수유 간격 맞추는 방법

수유 후 유축: 모유량 늘리기와 젖몸살 예방

저는 젖몸살을 심하게 앓고 난 후 마사지를 통해 많이 괜찮아 졌는데요. 또 언젠가 안 좋아질까봐 열심히 관리해주고 있어요.

 

젖 관리로는 유축을 또 따로 하는데요.

 

유축이 모유량을 조절할 수도 있더라고요. 젖량이 많은 경우에는 유축을 자주 하는 것이 좋지만, 모유량을 줄이고 싶다면 유축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가 먹기 전에 전유를 조금 짜내면, 수유 중에 불편함을 줄이고, 아기가 먹기에도 편안해집니다. 또한, 젖이 비어 있지 않으면 젖몸살이 올 수 있으므로, 유축을 활용해 젖을 비워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모유수유 간격 맞추는 방법

아기와 엄마의 상태에 맞는 유연한 수유

모유수유 간격은 아기와 엄마의 상태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모든 가정에 똑같이 적용될 수는 없습니다. 신생아 시기부터 이유식이 시작되는 시점까지, 아기의 요구에 맞춰 수유 간격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도, 엄마가 편안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아기의 상태와 본인의 상태에 맞춰 적절한 수유를 해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그럼 모유수유 간격 맞추는 방법이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 함께 보면 좋은 글▼

 

 

신생아 트림 시기 방법 주의사항

 

아기 용쓰는 이유와 대처법 병원에 가야될 때

 

모유 직수 성공하는 방법 초보 엄마들을 위한 꿀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