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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닿는 곳 국내 어디든/국내여행

모세의 바닷길 소매물도 가는 길.

by 청두꺼비 2019.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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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어디게요?

 

여기는 소매물도라고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에 위치한 곳이에요.

여기는 20180620일에 찾아간 곳인데요.

 

가는 길은 통영IC로 해서 통영여객터미널로 가면 되요! 근데 여기서 딱 한 가지 주의 해야할 점은 저렇게 모세의 기적처럼 펼쳐진 길을 걷기 위해서는 시간을 맞춰야 한다는 점이에요.

 

우선 밀물과 썰물시간을 먼저 숙지해야 한다는 점.

 

저 빨간 지붕을 가진 주택은 이 섬을 관리하시는 공무원이 거주하는 곳입니다. 제가 듣기로는 일주일 중 6일을 근무하고 이틀은 육지에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이렇게 등대가 있는 섬으로 가기 위해서는

이렇게 바닷물이 갈라진 길을 따라 걸어야 되는데요.

 

이 길을 걷고 싶다면 밀물과 썰물 시간을 사전에 숙지해야해요. 그래야 내가 몇 시에 가야지 저 길을 걸을 수 있는지 가늠할 수 있거든요.

 

저는 모세의 기적 같은 저 자갈길을 걷기 위해 저의 집에서 무려 새벽 4:30에 출발 했어요. 그래서 첫 배를 타고 천천히 걸어올라 갔습니다.

 

올라가면서 몇 명의 사람들과 마주 쳤는데요. 그 분들은 대다수 소매물도에서 하룻밤 숙박하셨다고 합니다. 솔직히 너무 먼 경우에는 소매물도에서 하룻밤 숙박하시고 천천히 저 길을 걷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저는 워낙에 운전하는 것도 좋아하고 이렇게 일찍이 움직이는 것을 좋아해서 아침 일찍이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

저는 등대섬으로 향하기 위해서 영차, 영차걸었는데요.

 

제 눈앞에 펼쳐진 바닷물 색깔 보이세요?? 저는 우리 국내에서도 저렇게 에메랄드 색깔을 가진 바다는 처음 봤어요.

 

바닷물이 너무 예쁘고 아름다움 그 자체였어요. 저 바닷물에 매료되고 싶다는. . .

여러분들도 빠져 드나요?

 

이것보세요!!

제가 저 길을 걷고 와서 이렇게 찍었습니다. 가까이서 보니 굉장히 웅장하고 아침 일찍이 나와서 저것을 보니 저에게 뿌듯한 느낌을 줬어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우리나라에 있는 아름다운 소매물도

이렇게 보니 또 색다른 것 같아요. 마치 외국 같기도 하고요!

 

저 곳에는 이렇게 매도 살고 있다는 것.

 

어때요??? 정말 가고 싶지 않아요??

 

소매물도는 한 설문조사에서 한국인이 가고 싶은 섬 1위로 뽑히기고 했어요.

 

제가 한 번 갔다 오니 또 가고 싶네요.

 

시간을 맞춰 가야지 저 자갈길을 걸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 큰 의미로 다가 와요.

내가 내 마음대로 시간을 좌지우지 한다고 하지만, 실제는 우리가 그 시간에 맞춰서 움직이 잖아요. 인생은 타미밍인 것 처럼요.

 

 

여기서 잠깐 저렇게 아름다운 곳도 다리가 아파 잘 못 걷거나, 힘드신 분들을 위한 보트도 있습니다.

 

저는 걷기도하고 보트도 탔는데요.

 

걸으면서 보는 광경과 보트를 타고 보는 광경은 차이가 있습니다.

 

 

짜잔

보트를 타고 등대 섬을 바라본 사진 인데요. 밑에서 위를 볼 수있고 저러한 광경들을 더 많이 볼 수 있어요.

 

 

 

보이시나요? 더 웅장함을 느낄수 있고, 그리고 보트 기사님이 속도를 내줘 스릴도 느낄 수 있습니다.

 

커다란 섬에 좀 더 가까이 접근해 줘 그 웅장을 더 해줍니다.

 

그래서 저는 걷기도하고 보트도 타길 권합니다. 무엇을해도 소매물도는 그 이상의 광경을 선사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첫 걸음마를 시작한 저의 블로그로 일상 생활 및 여행 등 제가 그동안 쌓아 축적한 사진들을 대거 보여드리면서 여러분들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이에 혹시 궁금한 사항이나 어느 지역이든 추천이나 말씀해주시면 그곳을 가 멋진 광경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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