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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카페 디저트39 커피맛 음료맛 찐후기

by 청두꺼비 2021.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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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를 보러 올라오는 길 가족과 함께 안성에 왔는데요.

 

천안 목천에서 빠져나와 안성까지 고속도로를 안 타고 국도로 왔어요. 안성 시내로 가는 길에 한경대학교가 보이고 근방에 카페들이 보이더라고요.

 

장거리 운전에 당도 보충할 겸 카페에 가려고 하는데 주차 공간이 없어, 골목길에 세우고 나가는 길 떡하니 디저트39가 보여 가게 되었습니다.

 

안성카페 디저트39는 공간이 작아 보이고 안에 사람들이 별로 없어 조용하게 먹기 좋을 것으로 보였네요.

 

그럼 안성카페 디저트39 자세히 보러 가 볼까요.~


◇안성 카페 디저트39 가는 길

 

 

◆디저트39

 

■주소

-경기 안성시 석정2길 20-9

-경기 안성시 석정동 255-9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주차 가능

골목길에 잘 하면 됨

 

■전화번호

031-674-1139

■좌석

신발 신는 입식

 


◇디저트39 내부는

 

 

안성 카페 디저트39에 들어서자마자 디저트가 제일 먼저 눈에 띄더라고요.

근데 저희는 디저트보다 커피나 음료를 마시러 왔기에 마실 메뉴부터 보았네요.

 

 

안성 카페 디저트39는 디저트 카페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다양한 음료 메뉴가 많았네요.

 

무엇을 주문해야할지 망설여져 그냥 커피 계열 쪽에서 ▲바닐라라떼(4,300원)랑 ▲슈크림 카페라떼 JMT(6,800원)를 주문했습니다.

 

 

안성 카페 디저트39의 좌석은 이렇고요.

 

어머니는 앉는 것을 굉장히 깐깐하게 보는데 의자가 조금 미끄럽다고 하더라고요. 처음에는 벽면에 앉았다가 자꾸 미끄러져 의자에 앉았습니다.

 

의자에 앉는 게 한결 편하다고 하셨네요.

 

 

안성 카페 디저트39에서 저희가 주문한 것이 나올 동안 매장 안을 구석구석 봤는데요.

저렇게 마카롱도 판매하고 있었고

 

 

심지어 소시지가 들어간 크로와상도 팔고 있었어요.

이거 보고 어머니가 먹고 싶다고 하셔 ▲소시지크로와상(4,000원)을 추가 주문했네요.

 

근데 주문할 때 직원분이 1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하더라고요. 다음 약속 시간이 없어 바로 계산했네요.

 

아마 이런 빵류는 뎁히는데 시간이 걸리는지, 미리 몇 분 정도 소요된다고 알려주니 좋았네요.

 

간혹 약속 시간이 다 되어가는데 주문한 것이 늦게 나오면 당황스럽더라고요.

 

안성 카페 디저트39는 미리 시간 소요를 알려 주니까 주문할 때 참고할 수 있어 편했습니다.

 

 

안성 카페 디저트39는 대다수 디저트랑 빵들이 다 모형으로 진열되어 있었어요.

 

다른 카페들은 실제 상품을 내놓는데 이것도 다른 카페와는 다른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모형이라서 그런지 더 예뻐 보이기도 한 것 같고, 위생적으로도 더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안성 카페 디저트39는 디저트 종류도 굉장히 많은 것 같았어요.

진열된 모형 디저트뿐만 아니라 화면에서도 디저트가 소개되더라고요.

소시지크로와상 말고도 다른 케이크도 주문하고 싶었지만, 이따 판교에 저녁 약속이 있어서 여기에서 멈췄네요.

 

 

컵 사이즈가 진짜 크더라고요.

 

제가 주문한 것이 여기로 담겨 나오는지 궁금했는데


◇안성 카페 디저트39에서 주문한

바닐라라떼(4,300원) 

슈크림 카페라떼 JMT(6,800원)

 

 

안성 카페 디저트39에서 정말로 저 큰 컵에 ▲바닐라라떼(4,300원)랑 ▲슈크림 카페라떼 JMT(6,800원)가 나왔네요.

 

▲슈크림 카페라떼JMT는 계산할 때 비싸다고 느꼈는데 저 정도 양이면 가성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어머님이 주문한 바닐라라떼랑 제가 주문한 슈크림 카페라떼 JMT의 맛이 거의 비슷하더라고요. 솔직히 색깔도 비주얼도 똑같아서 뭐가 제가 주문한 지 몰랐어요.

 

그래서 솔직히 영수증을 달라고 해서 어떤 것이 제가 주문한 것인지 알게 되긴 했네요.

 

두 개 다 커피 맛은 안 나고 달달하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안성 카페 디저트39_소시지크로와상(4,000원)

 

 

소시지크로와상에 수분은 많이 없었지만, 소시지가 많이 짜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네요.

 

어머니가 아침밥도 굶으셔 배고파하셨는데  소시지크로와상을 뚝딱 해치웠어요.

 

 

저도 한 입 먹고 싶었지만 참았네요. 근데 소시지크로와상 부스러기를 주워 먹었는데 바삭바삭하니 페스츄리빵처럼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가격은 이렇게 나왔고요. 배가 많이 불렀네요.

 

 

어머니는 어디를 가나 사람들을 불러오는 분이시라 저희가 왔을 때는 조용히 담소 나누기도 좋았는데, 금세 테이블이 다 찼네요.

 

아마 한경대 근처 카페라서 그런가 젊은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주변은 거의 원룸촌이어서 답답하고 기분 전환 겸 오기 좋은 카페라고 생각이 들었네요.

 


◇안성 카페 디저트39 총평

 

 

-맛과 양 ★★☆☆☆

 

음료는 안 마셨지만 저희가 주문한 ▲바닐라라떼(4,300원)랑 ▲슈크림 카페라떼 JMT(6,800원)는 맛을 분간하기 어려웠어요. 눈 가리고 마셨다면 똑같은 메뉴라고 말할 것 같아요. 양은 그 값을 한 것 같고요.

 

▲소시지크로와상(4,000원)은 소시지가 짜지 않았고, 빵이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근데 소시지가 조금 질긴 것 같았어요. 

 

-가격  ★★☆☆☆

 

전체적으로 다 비싼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친절함 ★★★★☆

 

제품이 나오는 데 걸리는 시간을 알려주니 주문 여부를 고려할 수 있어 좋았네요.

 

-총평


커피는 아이스를 주문했는데 조금 미지근했고, 커피 맛이 전혀 나질 않았네요. 디저트 전문 카페라서 그런지 디저트가 맛있었어요.

 

오빠 집에서 가깝기도 하니 다음번에는 커피나 음료 말고 디저트를 사 먹으려고요

 

그럼 더 다양한 디저트 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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