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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험/나의 깨달음(일기)

결혼 생활 잘하는 법 베스트 5

by 청두꺼비 2021.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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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한 지 9개월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연애 기간이 6년 정도 돼 배우자에 대해 조금 안다고 생각했지만, 간혹 제가 몰랐던 부분들을 알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서운한 감정과 배우자가 생각하는 부분이 달라 제가 많이 울적했습니다.

 

생각해보면 별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러면서 "제가 너무 신랑을 옥죄는 게 아닌가?" 그래서 "나를 질려하는 게 아닐까?" 부정적인 생각이 들다가 "저 자신에게 적당히 하자. 적당히 하자." 되뇝니다.

서운하다는 말도 계속하면 신랑도 사람인지라 저를 피할 것 같아서요.

 

3자 입장에서 보면 서운한 것도 아니고, 제가 말하는 섭섭한 부분을 잘 어루만져 주는데 뭐가 이리도 마음이 외로운지. 

 

퇴근하면서 제가 좋아하는 과일이나 빵, 케이크도 종종 사 오는 신랑인데 말이죠.

 

신랑은 연애 때부터 현재까지 변함없이 저를 사랑해주는데 제 감정이 변하여 생각이 많아졌나 봅니다.

 

이런 생각 끝에 행복한 결혼 생활 잘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봐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부부라면 누구나 꿈꾸는 결혼 생활 잘하는 법.

 

엄마에게 많이 묻기도 하고, 결혼한 사람들한테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근데 정말로 공통으로 나오는 그 말! 결혼 생활 잘하는 법은 "대화가 많이 필요하다"라는 것입니다.

 

결혼 생활 잘하는 법에 있어 "대화"는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대화 없이는 상대방의 감정과 의도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지레짐작으로 판단했다간 골이 깊어질 수 있는 상황아 발생하죠.

 

이에 부부간 대화를 통해 "어떤 부분이 서운했는지?", "어떤 것 때문에 왜 그러한 감정을 표출한 것인지?" 등으로 배우자의 감정을 조금이라도 알아야 합니다.

 

또한, "당신 감정은 어때?"라기 보다는 "나는 당신의 이러한 부분으로 서운하다", "섭섭하다" 등 본인의 감정을 먼저 말하고 대화를 이어 나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근데 본인의 섭섭하고 서운한 감정보다는 배우자의 감정을 우선으로 묻고 많이 듣고, 본인의 상황을 말하는 것이 낫겠습니다.

 

 

결혼 생활 잘하는 법. 내 고집만 피우지 않기.

 

앞서 배우자와의 대화를 통해 고집을 피우지 않아야 합니다.

 

이건 제가 말하고도 참 고치기 어려운 부분인데요.

 

분명히 대화를 통해 배우자가 상황을 설명하고, 감정을 얘기했는데 이러한 부분들을 자기 마음대로 해석하고, 무시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본인이 생각했던 것을 절대로 굽히지 않는 것이죠. 

 

이러한 행동들은 결국 상대방을 질리게 할 뿐만 아니라 본인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배우자가 어떤 말을 하든 간에 본인만 서운하고 안 좋은 감정만 내뿜을 뿐이죠.

 

이에 본인의 고집을 꺾고 배우자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설사 배우자가 앞뒤 다른 말을 한다고 해도요.

 

 

결혼 생활 잘하는 법. 부부간의 약속은 꼭 지키기.

 

어떤 생활을 하는 데 있어 약속이 있는데 부부간의 약속은 꼭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약속은 결혼 생활 잘하는 법의 기본 중에 기본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약속을 통해서 서로가 조심하게 되고, 배려하게 돼서 그렇습니다.

 

사소한 약속이라도 못 지킬 것 같으면 안 하는 것이 낫고, 서로 합의점을 찾는 것이 낫겠습니다. 

 

약속을 통해서 신뢰를 쌓는 것이 결혼 생활 잘하는 법의 기본이니까요.

 

 

 

결혼 생활 잘하는 법. 배우자 무시하지 않기.

 

간혹 제 주변 결혼한 사람을 보면, 배우자를 존중하기보다는 업신여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보았을 때는 "왜 같이 사나?: 할 정도로 배우자를 깡그리 무시하는데요.

 

배우자 존중은 못하더라도 무시는 안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무시하면 어떤 결혼 생활 잘하는 법을 통해서도 힘이 드는 관계가 됩니다.

 

절대로 배우자를 무시하지 말아야 합니다.

 

 

결혼 생활 잘하는 법. 배우자가 싫어하는 것 정확히 알고 하지 않기.

 

사실 제 신랑은 제가 싫어하는 것을 일절 하지 않습니다. 정말 연애 때부터 지금 결혼 생활하면서요.

 

이러한 점이 제가 신랑을 더 사랑하게 됩니다.

 

그만큼 저를 생각 많이 한다는 점이죠.

 

저 역시 신랑이 싫어하는 것은 정확히 알고 실수로라도 안 하려고 합니다. 배우자가 싫어하는 거 알면서 뻔히 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이에 서로가 싫어하는 것을 정확히 알고 그 부분을 꼭 하지 않도록 하세요. 적어도 배우자 앞에서 만큼은요!

 

 

결혼 생활 잘하는 법을 전에는 흘려들었는데 요즘에는 집중하고 실천하려고 합니다.

 

길고 짧은 결혼 생활을 떠나서 상대방에 대한 예의와 배려를 갖춘다면 행복한 결혼 생활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또 다양한 방법에 대해서 알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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