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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알려 주고 싶은 식당/서울에서 식사

서울대입구 샤로수길 맛집 동백카츠 돈마호크 돈가스 후기

by 청두꺼비 2023.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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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맛집 찾아 떠나니는 청두꺼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서울대입구 샤로수길 맛집 동백카츠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요. 이곳을 알게 된 계기는 봉천동 원룸에 사는 고향 친구와 주말에 만나 무엇을 먹을까 검색해 찾다가 알게 됐습니다. 친구를 만나는 날 서로 무엇을 먹고 싶은지 메뉴를 말했는데요. 돈까스, 수제 돈가스, 파스타, 왕돈까스 등을 말하다가 수제 돈가스도 먹을 수 있고 파스타도 먹을 수 있는 동백카츠를 찾았네요. 동백카츠는 서울대입구역 2번 출구에 나와 조금만 걸으면 바로 발견할 수 있어요.

 저는 서울대입구역에 거의 10년 만에 왔는데요. 변한 것은 없었지만, 샤로수길이라는 핫플레이스명이 생겼네요. 샤로수길 쪽으로 걸어도 동백카츠를 발견할 수 있으니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맵을 켜고 동백카츠를 쉽게 찾을 수 있겠습니다.

 

 

 10년 만에 찾아온 서울대입구역 근처에서는 곳곳에 샤로수길이라는  간판을 볼 수 있었어요.

 

 

서울대 입구 샤로수길 맛집 
동백카츠 

■주소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224길 25 1층
-서울 관악구 봉천동 854-3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14:30, 20:30 라스트 오더

■전화번호
0507-1431-9199

■주차 불가능

■좌석
입식

■메뉴
경양식 뼈돈카츠 1만 8,900원
청양 까르보빠네 1만 3,900원
항정살 카츠 1만 6,900원
상등심카츠 1만 5,900원
새우 로제파스타 1만 3,900원

 

 

 서울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했는데요. 제가 빨리 와서 먼저 봉천동 맛집 동백카츠에 가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열리는 시간이 11:30인데 제가 무려 11시에 왔네요. 너무 빨리 와서 샤로수길 맛집 근방을 돌아다녔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봉천동 맛집 앞에서 대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샤로수길에는 경양식 돈까스, 돈마호크 돈가스, 새우, 항정살 등을 이용한 돈가스 맛집들이 즐비해 있는데요. 거의 여는 시간이 대다수 11시 30분이었습니다.

 

 

 봉천동 맛집 동백카츠에 딱 11시 반에 입장했는데요. 제가 제일 빨리 왔다고 생각했는데 저보다 빨리 온 커플이 있었습니다. 

 밖은 춥고 배는 고프고 친구가 오면 바로 식사하려고 경양식 뼈돈카츠, 청양 까르보빠네를 주문했습니다. 경양식 뼈돈카츠는 생긴게 돈마호크 돈가스처럼 생겼고 청양 까르보빠네는 청양 고추를 넣은 파스타에요.

 

 

봉천동 맛집 동백카츠 메뉴

 서울대입구역 맛집 동백카츠는 근방 봉천동 원룸, 봉천동 오피스텔, 봉천동 신축 빌라 등지에 있어서 돈까스 배달이나 포장이 많았고요. 이날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돈가스배달 주문도 많아 보였습니다. 

 이곳의 식재료는 지리산에서 자고 자란 것을 쓴다고 합니다. 

  돈까스 전문점답게 등심, 안심 부위가 나누어져 판매되고 있으며 맛있게 먹는 법을 소개하고 있어 얼마나 맛있을까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근데 막상 음식을 받고 나면 맛있게 먹는 법에 따라 먹지 않고 제가 먹고 싶은 대로 먹게 되네요.

 

 

 봉천동 맛집 동백카츠에서 제가 앉은 자리입니다. 의자들만 이루어진 좌석이 있고, 벽쇼파로 이루어진 자리가 있는데 저희는 벽쇼파에 앉았어요. 위치는 문 앞에 앉았는데 바람이 들어와서 추웠네요. 추운 날에는 안쪽에 앉는 것이 좋겠습니다.

 

 

 테이블 옆에는 돈까스와 함께 먹으면 맛있을 소스 두 가지가 있었는데요. 생들기름과 오리지날 카츠 소스가 있습니다.

 

 

 봉천동 맛집 동백카츠에서는 식사요령도 안내해 주고 있는데요. 앞서 메뉴판에 있는 내용과 똑같았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돈마호크 돈까스인 경양식 뼈돈카츠,  청양고추를 넣은 청양 까르보빠네가 나오기 전 나이프, 숟가락, 포크, 앞접시를 줬습니다.

 

 

 여기에 저희는 사이다와 제로 콜라를 주문했습니다. 추운 날 얼음 음료수를 마시니 더 추웠네요. 추운 날이면 따뜻한 물 한 잔과 식사하는 것이 좋겠어요. 이날 많이 추워서 혼났습니다.

 

 

샤로수길 동백카츠

청양 까르보빠네 1만 3,900원

 

 청양고추가 들어간 청양 까르보빠네인데요. 되놓고 고추가 들어간 것이 아니라 빻은 고추가 들어가 있습니다. 한 입 먹어보니 알싸한 고추 향이 났는데 생각보다 많이 맵지 않았어요. 우리가 생각하는 청양고추인데 빻은 고추가 들어가서 많이 맵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또한 빻은 고추가 들어갔는데 고추의 씨도 조금 들어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매콤만 했지 많이 맵지 않았나 봅니다.

 

 

 사진만 찍고 바로 계란 노른자를 터뜨렸습니다. 계란 노른자 터뜨릴 때 얼마나 설렜는지요.

 

 

 크림소스와 계란 노른자가 섞이니 더 맛있었습니다. 여기에 청양 고추, 느끼할 때면 매콤함이 올라와 물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양이 참 많았는데 청양 고추 덕분인지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 빵을 크림에 찍어서 맛있게 먹었네요.

 

 

서울대입구역 맛집

동백카츠 경양식 뼈돈카츠 1만 8,900원

 경양식 뼈돈카츠인데요. 생긴 것이 돈마호크 처럼 생겼습니다. 크기가 얼마나 큰지 큰 접시인데 돈마호크 돈가스가 삐져나왔네요.  무슨 맛인지 궁금해 냉큼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먹었는데요. 

 위에서 보면 크고 옆에서 보면 얇았습니다. 한 입 딱 먹으니 그동안 먹었던 경양식 돈까스 맛과 달랐어요. 육질이 달라서 그런지 고소하고 씹는 맛이 있었습니다.

 

 

 한 입 사이즈에 소스를 듬뿍 찍어 먹었는데요. 수분 가득했고, 고소했고, 육즙 풍부했고 뭐 하나 나무랄 데 없이 맛있었습니다. 웬만한 왕돈까스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이날같이 온 친구가 제일 맛있는 부위를 저한테 줬는데요. 돈마호크 돈가스를 한 입에 먹기 좋게 다 잘라주고, 나머지는 뜯어 먹으라고 줬습니다. 돈가스를 뜯어 먹는 기분은 뭐랄까? 여하튼 처음으로 뜯어 먹는 것이라서 신기했습니다. 

 딱 한 입 뜯어 먹어보니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서 먹기 좋았어요. 오리지날 카츠 소스에도 찍어 먹어보고, 경양식 소스에도 찍어 먹었는데요. 경양식 소스에 찍어 먹는 것이 더 맛있었습니다. 친구랑 정신없이 먹었는데요. 이날 배고플 때 만나서 남김없이 삭삭 긁어먹었네요.

 이곳 근방 봉천동 맛집에는 카이센동도 있는데 다음에는 여기에 가봐야겠습니다. 그럼 또 먹고 올게요.~!

 

서울대 입구 샤로수길 맛집 동백카츠 
주관적입니다.

맛과 양 ★★★★★
정말 맛있고 양 적당했습니다.

가격 ★★★☆☆
봉천동 맛집들은 가격대가 다 있었습니다.

분위기 ★★★★★
레트로 분위기 좋았습니다. 엄마, 아빠하고도 와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어요.

서비스 ★★★★★
사람이 많아서 정신없을 텐데 주문하면 바로 가져다줍니다.

주차 ★☆☆☆☆
서울대입구역은 차가 없는 것이 더 편할 정도입니다. 

총평
맛 집들이 많은 곳 중 제일 가까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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