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우유 황치즈 생크림 빵 인기 이유 분석

 안녕하세요. 청두꺼비입니다. 이리저리 육아하고 블로그 포스팅한다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요즘에는 따로 뭐 배우려고 해서 더 바쁘네요. 하지만 그렇다고 끼니를 대충 때울 수 없죠. 그래서 집 근처 씨유 편의점에 갔는데 삼각김밥은 다 팔렸고 그렇다고 도시락을 사 먹기에는 무거워서 디저트를 살펴봤는데요. 아니 글쎄 처음 보는 디저트 황치즈 생크림 빵이 있는 거예요. 원래 연세우유 크림빵은 먹어봤는데 처음 보는 연세우유 황치즈 생크림 빵이라니, 점심으로 황치즈 생크림 빵이나 먹을까 하다가 사 가지고 와서 먹게 됐네요.

 연세우유 황치즈 생크림 빵의 가격은 3,300원이고, 씨유 편의점에서만 파네요. 원래부터 이를 사 먹을 생각은 아니었지만, 처음 보기도 하고, 예전에 뽀또 치즈타르트를 맛있고 달콤하게 먹은 것이 생가나 사 왔습니다.

 

 

황치즈 생크림 빵 포장지는 이렇게 생겼고요. 왼쪽부터 글을 읽는 한국 사람에게 오른쪽부터 글을 읽게 하는 순서로 하는 디자인의 포장지더라고요. (필자는 요즘 디자인에 관심이 많아서 포장지 디자인을 많이 관찰하는 편)

 황치즈 생크림 빵이라고 글자색도 황색으로 했습니다. 또한, 빵이 잘 보이게 하얀색 바탕에 사진이 있네요. 연출된 사진으로 눈길이 가는 제품입니다.

 제가 예전에 매일유업 생크림 도넛을 리뷰했는데 이는 연세우유 빵보다 인기를 끌지 못했어요. 그 이유는 바로 연출 사진의 유무 같습니다. (필자의 생각)

 딱 먹고 싶은 비주얼로 사람의 관심을 끌게 만들어 빵을 그다지 잘 안 먹는 저도 사 먹게 만든 연세우유 황치즈 생크림 빵.

 

 

영양정보를 보니 470칼로리.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영양학회에서 정한 성인 여성의 하루 권장 칼로리가 2,100kcal인데, 저 빵 하나가 470칼로리면 딱 한 끼용이어야 되겠더라고요. 다른 연세빵보다 비싸기도 했지만, 칼로리도 매우 높은 편이었습니다.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가 하는데 이런 자기 합리화 소리는 접어두고, 딱 하나만 먹고 다른 것은 먹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포장지를 뜯어보니 안에 플라스틱 용기에 빵이 들어 가 있더라고요. 빵이 망가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플라스틱을 넣은 것 같습니다.

 

 

 갓 포장지에서 빼온 황치즈 생크림 빵인데요. 오징어 먹물로 반죽해 빵 색깔이 검은색이에요. 황치즈가 살짝 삐져나왔는데요. 저 위치는 아마도 황치즈를 넣으려고 구멍을 냈던 곳 같아요. 아마 거푸집처럼 빵이 생산된 것 같네요.

 빵 냄새는 치즈 향이 많이 나서 묻혔고요. 그래도 전형적인 빵 냄새가 나요. 치즈 향도 났고요. 빵 겉표면이 약간 기름진 것이 손으로 만지면 손에 기름이 살짝 묻습니다. 제품 특성상 냉장 보관이라서 꺼내서 먹을 때 온도 차로 기름이 생길 수밖에 없네요.

 

 

연세우유 황치즈 생크림 빵 인기 이유 분석이라고 했죠?

 반갈샷이라고 하죠??

반으로 갈라 치즈크림을 보여주기 위해 저도 연출해 봤는데요. 치즈가 깔끔하게 보이지 않아서 사진이 막 예쁘지는 않네요. 바로 이 빵이 인기 있는 이유가 반갈샷을 찍기에 딱 예쁜 빵이기 때문이에요. 물론 맛도 괜찮지만요. 

 요즘 사람들은 저를 포함해 음식 사진이라든지 빵 사진이라든지 커피 사진이라든지 먹을 때 마다 사진을 찍잖아요. 그래서 그 사진이 예쁘면 개시하게 되고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게 되잖아요. 또, 그 사진을 보고 먹고 싶다 이곳이 어디지 하며 찾아가서 먹게 되고요. 일종의 바이럴 마케팅이기도 한데요. 눈으로 먹고 입으로 먹게 되는 순서가 돼 이제는 음식이 예쁘지 않으면 안 먹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반갈샷이 예쁜 황치즈 생크림 빵이 뜨게 된 이유고 인기가 있는 것이죠.

 

 

연세우유 황치즈 생크림 빵 맛은?

 혹시 뽀또 치즈타르트 맛 드셔보셨나요? 뽀또는 비스킷 과자로 안에 치즈 크림이 들어간 것인데요. 딱 말캉한 뽀또를 먹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황치즈라서 짠 맛을 느낄 수 있고, 계속 먹다 보면 단맛도 느낄 수 있는 빵이네요. 오징어 먹물이라서 빵 자체는 질긴 편이고요. 크림은 부드러웠네요. 느끼한 것을 잘 못 먹는 저라서 반만 먹고 말았습니다. 남은 것은 신랑 주고요. 먹을 때 크림이 입에 묻는데 혀로 핥아먹는 재미도 있었네요.

 예전에는 연세우유 생크림빵을 리뷰했었는데 만약 궁금하면 글을 클릭하면 됩니다.

 그럼 저는 또 다양한 제품을 먹고 올게요.~!

 

 

연세우유 생크림빵 넘사벽 가격 칼로리 파는곳 총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