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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험/직접 해봤습니다(꿀팁)

사진 잘 찍는 법 인물사진 찍기

by 청두꺼비 2023.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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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청두꺼비입니다. 제13회 성남전국사진 촬영 대회가 어제 열려서 성남시청에 다녀왔는데요. 20여 년만에 나가는 사진 촬영 대회라서 떨렸네요. 20여 년 전 처음 사진 촬영 대회에 나갔을 때는 그냥 친구들이랑 재미로 나갔었는데요. 아니 글쎄 제가 대상을 했지 뭐예요. 그때는 정말 사진에 대해 배움도 없었고 아는 것도 없었는데 덜컥 제가 사진 분과 대상이라는 것에 화들짝 놀랐습니다.

     중학교 때였는데요. 선생님이 따로 불러서 사진 대상 탔다고 축하한다고 사진기 뭐 썼냐고 묻더라고요. 선생님께 제가 그냥 일회용 카메라 썼는데요. 진짜 제가 대상이에요?라고 되물어 본 적이 있었네요.

 

     사진 분과 대상이라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상장도 탔는데요. 그때를 생각하면 어떻게 내가 대상을 탈 수 있었을까? 운이 좋았던 것일까? 왜 내가 대상을 탈 수 있었던 것일까? 많은 생각을 하게 됐어요. 당시 사진 심사위원이었던 선생님이 따로 불러서 사진에 대해 배워 보라고도 했는데요. 저희 때만 해도 예술보다는 공부를 해야지 먹고사는 시대여서 사진 계통으로 가기보다 공부에 전념했네요. 이제 다 크니까 그때 생각하면 사진을 좀 더 전문적으로 배웠으면 어떻게 됐을까? 그런 생각이 들다가 취미로나마 사진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저 나름대로 사진을 배우면서 느낀 것은 일단 깔끔함과 에너지라고 생각해요. 사진 한 장에 많은 것을 담지 않고 오직 피사체만을 담자. 깔끔한 배경에 피사체만이 존재하게끔 하자. 그리고 피사체가 생기 있고, 활기 있고, 살아 움직이 듯 표현하자라고 정리했습니다.

     늘 이런 마음으로 사진을 찍게 되었고요. 사진촬영 대회는 저 대회 말고는 한 번도 출전한 적이 없네요. 20여 년이 지난 현재 제13회 성남전국사진 촬영 대회에 제 인생에서 두 번째로 사진 대회에 나갔네요. 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때를 생각하며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했습니다.

 

     문득 사진 촬영하면서 사진 잘 찍는법에 대해 생각이 나더라고요. 사진 담당이었던 선생님이 알려주셨던 인물사진 찍기에 대한 것이었는데요. 생각이 가물가물하면서도 제가 아는대로 사진 잘 찍는법에 대해서 정리해 봤습니다.

 

 

    사진 잘 찍는법 인물사진 찍기는 인물이 주가 되어야 하는데요. 인물이 돋보이게 찍으려면 배경이 깔끔해야 합니다. 현재 제가 찍은 해당 사진은 이번에 제가 제13회 성남전국사진 촬영 대회에서 찍은 것인데요. 아쉽게도 출품을 못 하는 사진입니다.

     이유는 배경이 지저분합니다. 배경이 지저분하면 인물에 집중하지 못해요. 대회 날 사람이 많았고 뒤에 건물이 보였는데요. 이를 예술로 전환해야 하는 것인데 저는 그러질 못했습니다. 인물에 집중이 안 되고 산만해서 해당 사진은 볼품없습니다. 그러니 인물사진 찍기는 깨끗한 배경을 염두에 두고 찍어야 합니다. 

 

 

     이 사진도 탈락입니다. 뒤에 사람이 보여서 지저분해 보입니다. 심지어 맨홀 뚜껑도 보입니다. 인물사진 찍기라 인물이라는 피사체에 집중해야 되는데 다른 물체에 눈이 갑니다. 역시나 깨끗한 배경을 찾아 피사체를 찍어야 합니다.

 

 

     사진 잘 찍는법에 따라 해당 사진이 괜찮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다리가 잘려서 별로입니다. 하지만 인물사진 찍기로는 괜찮은 사진이에요. 배경이 군더더기 없이 깨끗하니까요.

 

 

     해당 사진은 괜찮아 보이지만, 피사체가 겹쳐 깔끔하지 못합니다. 사진 잘 찍는 법은 앞서 말했듯 깔끔하고 에너지가 넘쳐나야 합니다. 이 사진은 에너지도 그렇게 없어 보여요. 축 쳐진 느낌이라 탈락입니다.

 

 

     사진 잘 찍는 법에 다른 물체가 찍히지 않도록 잘 찍어야 합니다. 해당 이미지는 나뭇가지가 보이고 옆에 사람이 있어서 보기 좋지 않습니다.

 

 

     인물사진 찍기인데 풍경 사진을 찍은 것인지 헷갈릴 정도로 정신없고 산만합니다. 심지어 동작도 없고요. 이것도 탈락입니다.

 

 

     사람이 많이 보이고 뒤에 건물도 보이고 아파트도 보여서 이 사진도 별로입니다.

 

    

     사진 잘 찍는 법에 모델은 괜찮지만, 뒤에 자동차가 보여서 보기 안 좋습니다. 

 

 

     해당 이미지는 깔끔하지만 인물이 부각되지 않았습니다. 인물사진 찍기인데 인물이 안 보이면 좋은 사진이 되기 어렵습니다.

 

 

    사진 잘 찍는 법 인물사진 찍기인데요. 이 사진은 전주 전동성당 앞입니다. 어때요? 아주 깔끔하죠? 이처럼 배경이 깔끔하고 인물이 부각돼야 합니다.

 

 

     제가 20여 년 전에 대상을 거머쥐게 한 사진입니다. 생기 넘치고 활기 넘치고 모델의 숨결도 느껴지는 것처럼 살아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또한, 배경도 깔끔해 오직 피사체에만 집중할 수 있어요. 이처럼 사진 잘 찍는 법은 배경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야 하며 인물이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생기 있고 활기찰 때 찍는 것이 좋겠습니다. 

     처음이라서 사진 잘 찍는 법을 따라 하기 힘들지만, 셔터를 누를 때 본인이 가장 행복하고 가장 즐거운 마음가짐이면 됩니다. 

     사진 잘 찍는 법은 교과서적인 것도 있지만, 제 나름대로 주관적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인물사진 찍기 할 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저는 인물이나 풍경을 더 많이 찍어서 아주 멋진 순간을 포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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