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두꺼비입니다. 꿈에 절교한 친구가 나왔는데요. 꿈에서 봤는데 너무 반가운 거예요. 꿈이 깨지 않아야 했는데 잠에서 깼습니다. 그리고 눈물을 흘렸네요. 헤어진 친구인데 이제 정말 끝인 친구인데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꿈에서 나오거나 가끔 함께 했던 것이 생각나면 마음이 아프고 쓸쓸하고 외롭습니다.
저와 무려 10년 이상을 같이한 친구인데요. 저의 모든 것을 줘도 아깝지 않은 친구였습니다. 남녀 사이는 헤어져도, 친구 사이는 헤어지지 않을 줄 알았는데요. 왜 인지? 멀어져만 가고 끝이 났네요. 끝난 인연인데 꿈에서 헤어진 친구가 나오면 종일 생각만 합니다. 상대방은 저를 다 잊었겠죠. 저에게 매몰차게 굴었으니까요. 다시 한번 연락이라도 해볼까? 우리의 인연을 다시 한번 연장하면 안 되나 싶다가 옆에 있는 신랑이 제발 헤어진 친구 사이는 끝난 인연이라고 집착하지 말라고 하네요.
친구는 단 한명만 있어도 괜찮다.
신랑은 친구들이 많은 사람인데요. 저는 사실 이 친구들을 보내고 나서 친구가 딱 한 명 있습니다. 저를 친구로 생각하는지 안 하는지 모르겠지만, 저에게 친구는 딱 한 명 있다고 생각해요. 저에게 친구 같은 엄마는 있습니다. 저의 모든 얘기를 다 들어주죠. 엄마에게 난 정말 친구가 없다고 얘기를 하면, 엄마는 엄마가 친구 아니냐고 합니다. 신랑에게도 똑같이 말하면 난 친구 아니야?라고 해요. 그러면서 친구 관계에 너무 목매달지 말라고 합니다. 다 인연이 있는 것이라고 했어요. 인연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라고 했네요. 그래도 한 명 있지 않느냐고, 인생에서 한 명만 있어도 괜찮다고 했습니다.
친구란 무엇일까?
헤어진 친구 사이를 생각하면 과연 친구란 무엇일까? 생각하게 돼요. 제가 한 때 제 멋대로 했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그때는 친구를 거의 제 마음대로 대면했던 것 같아요. 그 친구는 저의 시간에 맞춰야 하고요. 제가 먹자고 한 것만 먹었습니다. 뭔가 친구 관계라기보다 주종관계 같았죠. 이 친구가 저를 좋아했던 것인데 저는 이를 몰랐네요. 이제 와서 과거의 친구들을 생각해 보면 저의 어리석었던 행동들이 떠오릅니다. 성인이 된 이후 어릴 때 했던 어리석었던 행동들을 안 하려고 하는데 가끔씩 행동하는 것 같네요.
헤어진 친구 사이 집착을 버리는 방법은 평소대로 행동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끝난 인연에 대해 잊는다고 해요. 또한, 현재 본인 곁에 있는 사람들을 챙기라고 합니다. 헤어진 친구 사이는 다지 만날 수도 없는 완전히 끝나버린 관계니까 연연하지 않아야 한다고 해요.
집착을 버리는 방법
끝난 인연임을 인정해야 새로운 사람을 맞이하게 되고, 또 새로운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친구와 헤어졌지만, 신랑을 만나게 됐고, 자녀를 얻었습니다.
끝난 인연은 끝으로 헤어진 친구 사이는 깔끔하게 정리하고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새로운 사람과의 관계에서 전에 했던 어리석었던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헤어진 친구 사이는 잠시 행복했던 꿈을 꾼 것으로 하려고 합니다.
여기까지가 끝인가 보오 김광진의 편지가 생각납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집착을 버리는 방법으로 헤어진 친구 사이를 완전히 정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밤 끝난 인연에 대해 생각이 많아지는데요.
저의 포스팅이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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