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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험/나의 깨달음(일기)

돈 아끼기 돈 아끼는 생활습관 총정리

by 청두꺼비 2024.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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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두꺼비입니다.

저는 요즘 도시락을 싸 가지고 다닙니다.

일단 사무실 근처에 정말 먹을 것이 없어서 도시락 싸 가지고 다니기로 했어요.

 

김밥천국이라든지 먹을 만한 곳이 있었다면 점심에 간단히 사 먹을 법도 하지만, 이제는 조미료도 확 느끼고 늘 먹던 메뉴가 이제는 정말 지겹더라고요.

 

진짜 나이가 들면 입맛이 변한다고 제가 확 입맛이 변했습니다. 외식하고 싶어도 맛있는 것이 없으니까 되도록이면 제가 해먹게 되네요. 오히려 제가 한 것이 사 먹는 것보다 더 맛있더라고요. 이러면서 요리도 배우게 되고 아이에게 더 맛있는 것을 해줘야 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물론 신랑은 제가 한 것이 맛 없어서 잘 안 먹지만 제가 고기를 구우면 또 잘 먹더라고요. 어쨌든 이제는 외식하는 것보다 집에서 먹는 것이 더 즐겁고 맛있는데요.

 

도시락을 싸 가지고 다니니까 돈도 아끼게 되더라고요. 돈을 아끼는 재미에서 돈을 또 모으는 재미가 생겼고요. 오늘 하루는 돈 한 푼도 안 쓴 날로 제 자신에게 뿌듯해지고 이렇게 쭉 가자라는 다짐을 하게 돼요.

 

그래더 좀 더 나아가 돈 아끼기에 따른 돈 아끼는 생활습관이 무엇일까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우선 먼저 돈 아끼는 생활습관은 바로 건강이었어요.

병원 가면 솔직히 남는 것은 하나도 없고 병원비가 쏘옥 빠지잖아요. 이게 한 두푼도 아니고 말이죠. 병원비가 은근히 많은 지출을 차지하는데요.

 

제가 12월에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몸이 안 좋아서 병원에 많이 갔고요. 병원비만 150만원 정도 들었네요. 여기에 또 병원간다고 빼는 시간이며 교통비며 경제적으로 따지면 정말 시간을 많이 소비했고 돈도 많이 나갔더라고요. 이것 보니까 진짜 건강하면 병원에 안 가도 되고 또 그만큼 아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돈 아끼기는 정말 생활습관이 중요한데요. 그 생활습관은 전부 다 건강을 위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단 치과도 가면 돈이 엄청 깨집니다. 모은다고 중요한 게 아니에요. 한 번에 나가는 비용이 있으니까요.

그래서 치과는 분기별로 가는 것이 좋아요. 충치 있나 없나 검진해서 있으면 치료 받을 때는 돈이 그렇게 많이 안 나가거든요. 근데 묵혔다가 가면 금니도 해야하고 레진이나 인레이도 해야해서 돈이 금방 사라집니다. 

 

모으면 뭐해요 이렇게 병원비로 돈이 나가는 걸요.

이뿐만이 아니에요. 돈 아끼는 생활습관으로 술도 이제는 안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단 술은 기분 좋게하는 것은 있어요. 근데 이를 많이 마셔버리면, 역류성 식도염이라든지, 염증 유발, 위장 장애 등 다양한 병을 일으킵니다. 술 사는 데 돈들고 치료받는 데 돈 들고 그러니까 술 같은 것은 안 마셔야지 술 값 안 나가고 병원비가 안 나가요.

 

여기에 덧붙여 돈 아끼는 생활습관으로 담배도 끊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담배 역시 건강 잃고 돈 잃고 그렇게 좋지는 않아요.

 

진짜 건강이 재산이라는 것이 뼈저리게 느끼는 데요.

병원비 안 나가려면 건강할 때 건강 관리해야 해요. 돈 아끼는 생활습관이 곧 건강관리라고 보면 됩니다.

 

저는 이를 알고도 있었지만, 실천을 잘 못해서 돈을 많이 못 모았더라고요.

 

생각해보면 저는 여행도 많이 가서 돈도 정말 많이 썼어요. 이를 생각하면 진짜 내가 언제 알뜰하게 돈 모았지 이런 생각부터 듭니다.

 

이제 결혼하고 가정을 꾸리게 되니까 점점 더 돈 아끼는 생활습관에 더 치중하는 것 같아요. 저 뿐만이 아니라 신랑 역시 그렇고요.

 

오마카세니 골프니 호캉스니 저희는 이런 것 체험할 돈으로 열심히 모으기로 했네요. 진짜 점심에 나가는 식비만 아껴도요.

요즘 점심 식비가 거의 1만원이거든요. 일주일에 5만원 거의5주치며 25만원을 아낄 수 있습니다.

 

교통비도 아끼고 싶은데 이는 출퇴근을 해야하니까 어쩔 수 없네요. 이런것 생각하면 정말 재택근무가 돈 아끼는 생활습관이 아닌가 싶어요. 근데 재택근무 가능한 기업은 얼마 없더라고요. 이거는 정말 꿈만 같은 얘기 같습니다.

 

휴 이렇게 돈 모아서 4년 후에 이사갈 때 크게 보탬이 되려고요. 진짜, 모든 것이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살아가는 것이 너무 고단합니다.

 

수도권 탈출하고 싶지만, 지방에는 진짜 할 일이 없어요. 

수도권에 살면 뭐 맨날 문화 생활 즐기고 놀러 다닐 것 같지만, 실상은 맨날 일하느라 바쁘네요.

 

진짜 하루가 고달픈 서울 생활에서 돈 아끼는 생활습관으로 살아남아야 할 것 같습니다.

 

많이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돈 아끼고, 돈 아끼는 생활습관도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힘들지만 악착 같이 모으자고요. 지금 모으는 돈이 너무 적더라도 모으다 보면 큰 꿈도 이룰 수 있다고 봅니다.

열심히 돈 아끼는 생활습관으로 돈을 많이 모았다면, 또 투자에 현혹되지 말고요.

 

개인이 열심히 알아봐 돈 불리는 것을 배우는 것도 좋겠습니다.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 이 말처럼 지금 현재 돈 아끼는 생활습관으로 성공해보자고요.

 

우리 열심히 돈 아끼고 돈 모아서 여유롭게 살아갑시다!!

 

그럼 저의 포스팅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점심 때 먹는 제가 싸는 도시락입니다.

이날 메뉴는 밥이랑 갈비네요.

 

앞으로 더 맛있게 싸 가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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