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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먹으면 좋은 것

가족력이란 유전 질환 고혈압 당뇨병 예방하기

by 청두꺼비 2024.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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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두꺼비입니다.

신랑이 혈압이 높아서 고혈압 영양제를 사러 갔다가 이런저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고혈압 당뇨병은 유전이라고요.

 

솔직히 저희 집안은 할머니 할아버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쭉 고혈압 당뇨병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도 없으리라 생각해요. 저는 그래서 모든 사람이 우리 집안이랑 비슷할 줄 알았는데요.

신랑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도 고혈압 당뇨병을 앓고 계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보면 조부모가 앓아왔고 유전이 돼서 본인도 그렇다고 합니다.

 

저희 집 안에서는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고 할아버지도 자연사 할머니도 자연사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다들 나이가 드셔서 돌아가셨습니다.

 

살아가는 날동안 병원 제대로 안 가봤고요. 저희 조부모님 외조부모님 병원비 때문에 힘든 적도 없었습니다. 아픈 적도 없었어요. 다만 돌아가시기 직전에 누워 계셨지만 아주 고생 안 하고 가셨습니다. 

 

엄마 아빠는 이런 모습을 보고 저와 제 친오빠도 가족력은 없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했는데요. 제 신랑이 가족력이 있더라고요.

 

평생 고혈압 당뇨병은 생각지도 않았는데 제가 이렇게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찾아보니까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고 해요. 근데 가족력이라는 것을 무시 못하겠더라고요. 짜증도 나고 왜 이런 질병은 현대 사회에서 왜 제대로 완치를 못하는 것일까 실망도 했습니다.

 

생각해보니까 아토피도 유전이고요. 가족력이라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 그래서 예방이라도 해보면 어떨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식습관이나 생활습관 때문에 가족력을 가질 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저희 집안이 진짜 웰빙 시대 사람이긴 해요. 식습관 보면 늘 착한 밥상입니다. 이게 가족대대로 이어져 와서 그런지 고혈압 당뇨는 없고 다들 나이가 83세 87세에 돌아가셨고요.

 

저는 그래서 제 자신의 건강을 자부합니다. 가족력이 전혀 없은니까요. 또 비만도 없고요. 진짜 유전자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신랑 때문에 알게된 가족력 가족력이란 3대에 걸친 직계가족 또는 사촌 이내에서 같은 질환을 겪은 환자가 2명 이상인 경우를 뜻한다고 해요. 하지만 사촌이 병에 걸렸는지 안 걸렸는지 알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가족력이란 확인할 때 3대 직계가족의 질환을 살펴 보는 것입니다.

 

솔직히 모든 것은 유전이에요. 제가 앞서 말했듯 식습관 생활습관을 함께 공유하고 배우니까요.

 

그래서 가족력이란 질병 확률은 어떻게 될까요?

가족력이 있을 경우 질병 확률이 가장 높은 것은 암이라고 해요.

암 중에서도 대장암, 유방암, 위암, 폐암이고요. 무려 가족력이란을 통해서 1.8~2.9배 걸릴 확률이 있다고 해요.

 

또한 제가 말한 고혈압과 당뇨병도 가족력이란에 속합니다.

할아버지 고혈합 아버지 고혈압 본인도 고혈압에 걸릴 확률이 지극히 높습니다. 벌써 걸려 있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하냐 어떻게 피할 수 있을까 싶은데요.

 

할어버지가 몇 살에 고혈압이 시작됐고 아버지가 몇 살에 고혈압이 시작되었는지 정확하게 물어보세요. 그러면 본인도 그때쯤에 고혈압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가족력이란 어쩌라고? 할 경우가 높은데요. 일단 예방하라는 것입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예방하는 것이죠.

 

앞서 말한대로 예방에서 제일 좋은 것은 술  담배 하지말고 운동하고 밥 적당히 먹는 것입니다.

비만을 피하고요. 특히 복부 비만도 예방하세요. 그러면 적당히 먹고 운동 적당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력이란것을 알았으면 대처하고 예방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꾸준한 정기 검진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가족력이란 생활습관 식습관이 있는데 저희 신랑 저랑 살다보면 고혈압 피할 수 있겠죠. 저는 누가 봐도 건강한 습관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수면은 저녁 9시에 자서 새벽 4시에 깨고요.

아침 6시 반에 꼭 먹고

점심 12시에 꼭 먹고

저녁 7시에 꼭 먹습니다.

 

과식은 절대로 하지 않아요. 저는 뱃살도 안 나오고 비만도 아닙니다. 근데 이러한 습관은 저희 가족으로 부터 물려 받았는데요. 이런 것때문에 저희 집안이 건강하지 않은가 싶어요. 비록 100세까지는 못 사셨지만 건강하게 살다가 돌아가셨습니다.

 

가족력이란 어쩌면 저처럼 아무것도 없어서 예방 안 하고 막 사는 것보다 더 관리만 잘하면 피할 수 있다고 봅니다. 후천적인 것이 있으니까요.

 

나는 왜 이런 게 있지? 실망하지말고 일단 예방부터 하는 것이 제일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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