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집콕 중이라 어디 가지도 않았는데요.
하지만 때가 되면 배가 고파서 근처 써브웨이에
샌드위치를 포장하러 갔습니다.
◆써브웨이 단대오거리역점
-경기 성남시 중원구 산성대로372번길 10
-[구주소] 경기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10
■영업시간
- 매일 08:00 - 22:00
■주차 가능
- 주차 공간 많이 없고 따로 비용 처리
■ 031) 732-1137
■ 좌석 좌식
정부에서 30일부터 수도권 지역의 일반음식점이나 휴게음식점 등에 대해서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포장이나 배달 영업만 하도록 해
사람들이 많이 없더라고요.
그냥 거의 없었습니다. ㅠ
들어가도 이렇게 신분을 작성해야 하고요.
뭔가 굉장히 심각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먹고는 살아야 하기 때문에
저는 포장을 하러 왔습니다.
주문 시에 샌드위치 주문과 함께
샐러드도 하면 1,700원만
추가하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이에 서브웨이 샐러드로
스테이크&치즈 샐러드 하나와
스테이크&치즈 샌드위치를 주문했어요.
샐러드는 요즈음 다이어트 중이라
저녁에 먹을 생각에 포장해서 왔고요.
서브웨이 샌드위치는 집에 가서 바로 먹으려고 했습니다.
뭐 1,700원만 추가하면 되니까요~
써브웨이 샐러드 스테이크&치즈입니다.
진짜 양이 많더라고요.
여름이라 쉴까 봐 냉장고에 넣어 두었습니다.
이것은 바로 써브웨이 스테이크&치즈 샌드위치~
도톰하니 빨리 먹고 싶더라고요.
옆에서 바라보니까 정말
터질 듯이 양이 많아 보였습니다.
써브웨이는 주문과 동시에 본인이 직접
빵 메뉴를 고르고 토핑을 선택할 수 있어요.
이에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은데 . . .
숙련된 알바생이라서 그런지 샌드위치 하나 만드는데
5분도 안 걸리는 것 같더라고요.
아!! 근데 주문하는 사람이 망설임 없이 얘기해야지
쓱쓱 넘어가는 것 같기는 해요. ㅎㅎㅎ
제가 기다리는 것이 싫어서 후딱후딱 말하니까
샌드위치도 금방 뚝딱뚝딱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저는 다른 것은 별로 없고 그저 . . . 올리브만 빼달라고 해요.
올리브 그 식감이 싫어서요 . .ㅠ
맛도 없어요 . .ㅠ
이에 피자를 주문할 때도 꼭 올리브는 빼달라고 합니다.
아니면 그냥 손으로 빼 먹어요 . .
천천히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핸드폰을 통해 가계부를 쓰려는 찰나
두 눈을 의심했습니다.
아니 금액이 제 예상과는
다르게 엄청 많이 나왔더라고요.
분명 샌드위치에 샐러드는
1,700원만 추가하면 되는데 . . .
하 . . 알고 봤더니 . .
샌드위치 가격에 1,700원을 추가하면
샐러드를 구매할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많이 들어가는데 . .
절대 1,700원을 추가해
구매할 수 없지요 . .ㅠ
써브웨이 샐러드
가격이 8,200원
6,500(스테이크&치즈 샌드위치)+1,700원
스테이크&치즈 샌드위치 6,500원
이었습니다.
다음에 주문할 때는 정확하게
물어봐야 겠습니다 . .ㅠ
1,700원에 절대 저렇게 많은 써브웨이 샐러드를
판매할 수 없지요 . .ㅠ
점심으로 먹은 샌드위치도 맛있었지만
써브웨이 샐러드도 맛있었네요.
써브웨이 샐러드
한줄평
다이어트 중인데 샐러드마저 맛있으면 어떡하지!
빵 뺐으니까 ㎉ 0이라고 믿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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