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점심으로 떡볶이를 먹으려고
성남에서 맛있다고 알려진 수진분식에 다녀왔어요.
수진분식은 수진역 맛집으로도 잘 알려진 곳인데요.
여기 떡복이의 치즈맛이 풍부하면서도
소스가 꾸덕꾸덕한 것이 입에 쫙 달라 붙는다고 해요.
얼마나 꾸덕꾸덕한 지 맛보려고 수진역으로 향했습니다.
저희 집에서 수진역 1번 출구에서 가까워서
1번 출구를 통해 갔습니다. 2번 출구를 통해서 가도 됩니다.
1번이나 2번이나 수진분식을 찾기는 쉽습니다.
수진역 맛집
◆수진분식
-경기 성남시 중원구 산성대로 204-5 F동 15-16호 수진분식
-[구주소]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1315 F동 15-16호 수진분식
※수진역 1번 출구나 2번출구를 통해 들어가면 바로 있습니다.
■영업시간
- 매일 10:15 ~ 20:20
-주문 마감 20:00
※조기마감 될 수 있음
■주차 가능
주말엔 무료 평일엔 유료
■ 031-755-0226
■ 좌석 좌식
수진역 맛집인 수진분식은 생활의 달인에도 출연했다고 해요.
그만큼 치즈 쌀 떡볶이가 유명하다는 거겠죠?
수진역 맛집 수진분식의 대표 메뉴인가 봐요.
저는 여기서 ▲치즈 맛 쌀 떡볶이(4,000원)
2인을 주문했습니다.
떡볶이 금액대가 다른 곳보다 500원은 더 비싼 것 같았어요.
뭐~ 맛있기만 하면 되니까요. : )
수진역 맛집 수진분식은 떡볶이가 완전 큰 철판에서 맛을 내나 봐요.
이렇게 큰 철판은 정말 오랜만에 봅니다.
저 어렸을 적 시장에서 딱 한 번 보고
여기서 두 번째로 보는 것 같아요.
수진역 맛집 수진분식에서
포장해온 치즈 맛 쌀 떡볶이입니다.
맛이 당장 궁금해지더라고요.
제가 2인분을 포장해서 온 이유는
이따 저녁에도 떡볶이를 먹으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점심에도 떡볶이, 저녁에도 떡볶이 사실 다이어트 한다고
떡볶이를 끊었는데 떡볶이를 좋아합니다. . . ㅠ
이에 점심에 먹을 양만큼만 따로 그릇에 담았어요.
떡이 한입에 쏙 들어갈 수 있도록 작습니다.
꾸덕꾸덕한 소스도 잘 무쳐져 있고요.
삶은 계란을 반으로 쪼갰습니다. 반숙을 좋아하지만
떡볶이를 먹을 때는 단연 완숙이지요!
삶은 계란 먼저 먹고 떡볶이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치츠 맛이 풍기더라고요. 그렇다고 치즈가 막
뿌려져 있는 것은 아닌데 소스가 특이했습니다.
빨간 맛의 떡볶이의 맛과 달랐어요. 그리고 꾸덕꾸덕한 것이
입맛을 돋구어 줍니다.
점심에 조금만 먹으려고 했는데
저녁 것은 조금 남기고
한 그릇 더 추가했는데 저렇게
김말이도 있었습니다.
김말이는 당일에 해서 그런 것인지
고소한 김 맛이 났어요.
게다가 치즈맛까지 있으니
치즈 김밥이 떠올랐습니다.
근데 완전 치즈 김밥 맛은 아니고
치즈 본연의 향과 김의 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머 이게 무슨 맛이지?
감탄하다가 그새 또, 두 그릇을 비웠네요.
묘한 중독성이 있는 치즈 맛 떡볶이입니다.
나머지도 또 먹을 것 같았지만 다이어트를
위해 애써 참았네요. . ㅠ
다음에는 1인분만 포장해와야겠어요.
계속 먹을 것 같아서요. 그만큼 중독성이 있습니다.
꾸덕꾸덕한 치즈 맛 떡볶이의
소스가 진짜 어디서든
맛본 적이 없는 맛이었거든요.
빨간 맛에서 치즈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수진역 맛집 수진분식
치즈 맛 떡볶이를 드셔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수진역 맛집
수진 분식
한 줄 평
치즈맛 떡볶이를 맛보고 싶다면
여기 떡볶이를 먹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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