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경험/사회 생활 잘하기(직장이야기)

[싫은 사람] 나를 싫어하는 사람 대처하는 방법

by 청두꺼비 2021. 1. 13.
반응형

 

사람이 살아가면서 나를 싫어하는 사람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왜 나를 싫어하는 것일까?

왜 나만 미워하지?

나에게 싫은 내색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많은 생각이 들다가 나를 싫어하는 사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를 싫어했던 사람의 입장이 되어서네요.

 

"나를 싫어하는 사람, 나를 좋아하게 만들 순 없어"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저는 정말 슬펐습니다. 왜 나를 싫어하는지? 무엇 때문에 제가 싫은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이유를 찾고 상대방과 대화를 통해 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저를 싫어하는 상대방은 저와 대화조차도 하기 싫어했죠. 근데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상대방이 저를 싫어하는 느낌과 분위기를 내는데 굳이 저도 상대방과 얘기하기 싫어지고 같이 있기도 꺼리게 되더라고요.

 

어쩔 수 없는 관계에 상대방과 잘 지내려고 하는 것을 포기하는 것이 오히려 낫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관계가 회복된다면야 좋지만 해도 안 되는 것을 억지로 이어붙이는 것은 서로 감정 낭비, 시간 낭비일 뿐입니다.

 

애써 상대방과 잘 지내려고 하지 않고 본인을 좋아하는 사람과 관계를 더 소중히 여기세요.

 

"나를 싫어하는 사람을 더 싫어할 필요는 없다"

 

저는 나를 싫어하는 사람을 철저히 더 싫어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먼저 인사하지 않기, 모른 척 하기, 불러도 바로 대답하지 않고 천천히 하기, 들리게끔 뒷담화 하기, 마주치면 얼굴 찡그리기 등 싫은 표정과 "나도 당신이 정말 싫다"라는 표현만 안 했을 뿐 행동으로 다 표현했습니다.

 

근데 나를 싫어하는사람은 저의 이러한 행동과 표정에도 아랑곳하지 않더라고요. 저만 감정을 소비했을 뿐이에요.

 

그저 직장에서 제 업무에 차질만 빚어왔죠.

 

나를 싫어하는 사람에 신경 쓴다고 제 일은 뒷전이었던 것이에요. 상대방은 오히려 저에게 관심도 없었는데 말이죠.

 

이처럼 상대방을 더 싫어할수록 본인의 일상에 도움이 안 될 수 있어요.

 

"나를 싫어하는 사람은 언제든 있을 수 있다."

 

나를 싫어하는 상대방을 저는 신경 쓰지 않기로 하게 된 이유에는 저도 제가 싫어하는 사람이 생겼네요. 처음에는 안 그래야지, 참자, 그러지 말자 저를 타이르고 반성도 했지만 싫어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늘 사람이 좋지만은 않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저는 저를 싫어하는 사람을 떠나 다른 부서로 가게 되었지만 이번에 들어온 신입들이 엉망이더라고요. 일을 참 제대로 못 했습니다.

 

이에 저를 되돌아보게 되었죠 . . .

 

"이해하게 된 상대방의 마음"

 

저를 싫어한 상대방의 마음이 조금씩 이해가 가기 시작했어요. 제가 하는 일의 방식이 그 사람한테는 마음에 안 들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신입을 보고 있으면 정말 답답하고 싫어지게 되더라고요. 이들 때문에 수습은 제가 해야 하고 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저에 대해서 관심이 일절 없더라고요.

 

제가 경고를 하여도 그때뿐 나아지질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잘 지내고 열심히 하자라고 잘 이끌고 왔던 것 같은데 말이죠.

 

반대로 저를 싫어했던 사람도 저와 함께 열심히 하기 위해 저에게 많이 알려준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어쩌다 이렇게까지 되었는지 . . .저를 싫어한다고 덩달아 상대방을 싫어할 필요는 없었는데 말이죠.

 

"싫어도 목표는 한 가지"

 

한 번 싫어하게 되니까 계속 싫어하게 되더라고요.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이 참 간사한 것 같아요. 원래는 한 가지가 싫었는데 계속 마주하다 보니 다 싫어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상대방이 저를 싫어해 힘들었는데 반대 입장이 되니까 그때의 상대방이 생각나면서 저를 되돌아보게 되었어요. 어쩔 수 없이 그들과 일을 해야 하지만 단 한 가지의 목표만 생각하고 감정을 누르기 시작했네요.

 

"개인의 감정을 표현하지 않기"

 

저를 싫어했던 상대방과는 다르게 저의 개인적인 감정은 버리기로 했어요. 오직 업무만 생각하기로 했죠. 제가 싫어하는 내색을 한다고 한들 달라질 것이 없거든요.

 

상대방을 싫어한다는 것 자체가 제 개인적인 감정인 것 같기도 하고요. 저도 감정낭비 상대방도 감정 소비할 것을 생각하면 정말로 비경제적인 것이더라고요.

 

앞서 저도 나를 싫어하는 사람 때문에 힘들어 왔고 이제는 제가 싫어하는 사람 때문에 힘들어지기 싫더라고요.

 

"나를 싫어하는 사람은 어디에나 있어"

 

처음에는 인정하기 싫었지만 아마 제가 또 어딜 가도 저를 싫어하는 사람은 분명히 있을 것으로 생각해요. 하지만 이제는 덩달아 똑같이 싫다고 표현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표현해도 소용없고 한다고 해서 상대방이 저를 좋아하기는커녕 싫어하는 감정만 커질 것입니다. 사람의 감정이란 어쩔 수 없어요.

 

어디에도 당신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으니 관계 개선이나 관계 회복에 대한 노력보다 당신을 더 갈고 닦으세요.

 

"나를 싫어하는 사람 대처 방법"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든 나를 싫어하는사람이든 어느 집단에서도 계속 발생할 수 있어요. 그때마다 감정을 내비치고 본인 스스로 힘들어하면 결국 본인만 손해일 것입니다.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세요. 당신도 싫어하는 사람이 있으니까요.

 

싫은 사람은 학교나 직장에서 마주칠 수 있는데 친구야 관계를 끊으면 되지만 직장은 힘들 것이라고 봐요. 상대방이 그만두거나 본인이 그만둬야 끝나는 감정이죠.

 

하지만 직장은 싫어하는 감정으로 서로 싸우면 시간 낭비, 감정 소비만 될 것입니다. 차라리 그 감정을 본인의 능력을 더 키워나가는 데 사용하세요.

 

나를 싫어하는 사람에 대한 감정은 버리고요. 같이 일하게 되면 아무 소리 안 나오도록 깨끗하게 완벽하게 끝내고요. 

 

본인의 능력을 성장시키는 데 힘을 쓰세요.

 

남을 싫어하는데 감정을 쏟지 말고요.

 

 

상대방이 왜 나를 싫어하는지?, 왜 내가 상대방을 싫어하는지? 에 대한 정확한 답은 없을 거예요. 

 

하지만 이미 서로가 싫어하고 있다면 그 감정은 배제하고 당신을 위해서 시간과 감정을 쓰시길 바라요.

 

또한, 본인을 괴롭히는 감정이라면 그 관계를 회복하지 말고 끊길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