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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험/사회 생활 잘하기(직장이야기)

[회의감] 도움주는 사람, 직장생활 잘하는 방법은?

by 청두꺼비 2020.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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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제 밑으로 신입 직원이 세 명이나 들어 왔습니다.

직장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신입사원들이었는데요. 처음에 알려줄 것 다 알려주고 친절하게 대했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 네 편, 내 편으로 편이 갈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즉, 저 혼자서 세 명을 상대하게 되었죠.

 

이 세분 중 한 분 빼고 두 분은 결국 다른 직무로 바뀌게 되었지만,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소리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제가 안 좋게 얘기해서 직무가 바뀌었느냐느니, 일도 잘 안 가르쳐 줬다는 말도 나오고요.

 

경력도 없고 신입이라 하나에서 열까지 다 알려줬다고 생각했는데 문득 회의감이 들더라고요. 아직 한 두 달 밖에 안된 이들은 건방지기까지 합니다. 

 

일을 맡겨도 온전하게 하질 못 하는 건지 아니면 일부러 대충하는 건지 말입니다. 벌써 신뢰를 잃은 상태에서 이분들하고는 일하기 싫더라고요.

 

대학교를 졸업하고 저도 곧장 일을 시작했을 때, 저랬나 되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나 싶어 많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신뢰가 무너진 마당에 왜? 저런 분들하고 일해야 하나 싶고요. 제가 꼰대가 된 건지? 아니면 요즘 애들이라 저러는 건지? 마음이 무겁고 그렇네요.

 

친절한 사람은 못 되더라도 도움주는 사람은 되고 싶었는데 . . 그동안 제 밑에 들어오신 분들은 제가 직장생활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하고도 힘들어 그만 두시는 분들이 많았고(스스로 견디지 못해)

 

이번 세 분에게도 똑같이 이곳 직장생활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했는데, 오히려 저에게서 배울 게 없는 사람으로 낙인을 찍었더라고요.

 

사회초년생에 좀 더 수월하게 이곳 직장생활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 공유했을 뿐인데, 저를 그렇게 생각하니 기분이 썩 좋지가 않습니다.

 

나이 차가 많아서 그런가 했더니 해봤자 5살 차이입니다. 저는 직장생활을 2년 5개월 정도 했습니다. 현재 팀장급으로 일이 많고 한데 . .

 

같이 일하는 저의 상사들도 이번 신입 분들은 기가 찬다고 합니다. 심지어 업무도 제대로 못 해 우리에게 도움주는 사람은 아니라고 합니다.

 

문득 저는 누군가에게 도움주는 사람인지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고, 이런 분들과 잘 어울리지는 못하더라도 같이 일할 수 있는 직장생활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장생활 잘하는 방법

 

일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사람 관계가 중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일이 힘든 것이 아니라 현재 사람 관계가 힘드네요. 제가 잘해 줬던 만큼?! 제가 생각한 만큼 사람이 따라 주질 않네요. 

 

제가 이곳을 떠나면 해결될 상 싶지만, 남 탓만 하고 본인이 바뀌지 않으면 이런 관계는 반복될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이에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즉, 직장생활 잘하는 방법은 제 마음먹기에 달려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민폐를 끼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또한, 직장생활 잘하는 방법에 있어 본인이 직장에 도움주는 사람인지 아니면 피해를 주는 사람인지를 정확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직장은 학교가 아닙니다. 처음에야 일과 업무를 알려 드릴 수 있지 계속 묻고 또 묻고 하면 선배나 상사는 짜증이 날 것입니다. 이를 두고 본인에게 짜증 낸다고 생각한다면 안 됩니다.

 

업무를 숙지하고 또 숙지해야 합니다. 그 선배나 상사는 당신에게 알려 줄 만큼 최대한 알려줬을 것입니다.

 

"겸손한 마음가짐" 

 

직장생활 잘하는 방법으로는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 업무를 다 안다고 건방지면 안 됩니다. 저도 한때는 건방지게 굴었는데, 제 위에 상사가 이를 바로 잡아 주더라고요. 

 

현재 건방진 마음은 버리고 겸손한 태도로 제 업무와 일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마음"

 

진짜 직장생활 잘하는 방법에는 모든 업무와 관계에 있어 '최선을 다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대충대충 하는 이런 마음이라면 시작도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 압니다. 대충대충 하려는 그 자세를 말이죠. 

 

"눈치가 있어야 한다"

 

직장생활 잘하는 방법에는 눈치도 겸비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눈치는 배우고 익힌다고 저절로 생기진 않습니다.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저 선배나 저 상사가 말할 때 어떤 의도로 말하는 것인지?' 파악 못 한다면 가만히라도 있어야 합니다.

 

나대지 않는 것이 직장생활 잘하는 방법 중 최고의 방법입니다.

 

"직장에 도움주는 사람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다른 곳으로 곧장 옮겨라"

 

직장에 도움주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습니다. 이는 본인 스스로가 깨우쳐야 합니다. 근데 본인이 이를 모른다면, 직장에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괴롭힐 것입니다. 먼저 본인의 경력에 도움 안 되는 직무라든지, 먼 곳으로 발령이라든지 직장은 냉혹합니다.

 

본인은 직장에 도움주는 사람으로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다른 사람으로서는 아닙니다. 또한, 인사권한이 있는 사람이 본인과 일하기 싫은 것이기도 한 것입니다. 슬픈 현실이지만, 냉혹한 사회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알아차린다면 더도 더도 말고 다른 곳으로 옮기시길 바랍니다.

 

당신의 능력을 인정해주지 않는 곳에서 상처받으며 고통받으며 일하지 마세요. 그곳이 다가 아닙니다.

 

결국, 직장이 당신은 도움주는 사람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더 비참하게 내쫓을 수도 있습니다. 


직장생활 잘하는 방법은 늘 직장에 도움주는 사람이 되면 되는 것이고, 인간관계 또한 비즈니스적으로 구성되었기에 도움이 되지 않으면 가차 없습니다.

 

"왜? 나에게 매정하지? "

"왜? 나에게 못되게 굴지?"

 

저 선배 이상해, 저 상사 이상해가 아니라 본인 스스로를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요즘 애들은 왜 그럴까?"

"요즘 애들이란?"

 

눈 깜짝할 사이 시대는 변하고 그 시대에 맞게 사람들은 변해 갑니다. 저 역시 이번 신입사원들의 사고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서로가 다른 시대에 살아왔기에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이라고 생각이 들기에 이제 와서 친해지진 못하더라도 적정선에서 관계를 해야겠습니다.

 

이마저도 힘들다면 제 일이라도 완벽하게 해 직장에 도움 주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최고의 직장 생활 잘하는 방법은 실력이 출중하면 됩니다. 그렇다고 건방져서는 안 됩니다.

 

이 업무에서 내가 없으면 안 되는 그런 사람이 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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