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과 지난 주말에 당일치기로 단양 여행하면서 점심은 단양 맛집 강변마을에서 먹게 되었어요.
단양은 특산품이 마늘인데요. 이에 단양 맛집 강변마을의 반찬과 음식에는 마늘이 톡톡 들어가 져 있더라고요.
평소에 고기 먹을 때 마늘 구워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여기 단양 맛집에서는 볶아져 있고, 구워져 있으며 음식에 첨가돼 먹기 좋았고 게다가 다 먹은 후, 입에서 마늘 냄새가 많이 나지 않아 좋았습니다.
솔직히 마늘 먹으면 입 냄새가 오래가는데 조리해 먹으니 금방 사그라지더라고요.
단양에 도착 후, 여행지에 갔다가 단양 맛집 강변마을로 가려고 했으나 도착 시각이 11시 30분으로 점심을 먹고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했네요.
왜냐하면, 단양 맛집 강변마을은 소문이 난 상태라 조금만 늦게 가도 사람들이 많고 대기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이에 일찍 가게 되어 줄을 서지 않고 바로 점심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도착한 시각이 점심대라 사람들이 막 몰려오기 시작했네요.
그럼 단양 맛집 강변마을로 향해 볼까요.~
1. 단양 맛집 강변마을 바깥은
식당을 찾으러 갈 때 네이게이션을 검색해 갔고요. 사진처럼 보시다시피 길이 좁아요.
이에 주차하기가 만만치 않았고 정면에 다른 차가 들어오면... 상상도 하기 싫은 길목입니다. 제가 갈 때는 주차공간도 없었고 심지어 차를 빼고 나가기에도 불편했네요.
이에 자동차를 하상 무료 주차장에 세우려고 했지만 그마저도 자리가 없어 여기 식당 바로 뒤 대로변에 주차했네요.
주말이라 주차 단속은 하지 않았습니다.
단양 맛집
◆강변마을
■주소
-충북 단양군 단양읍 별곡7길 9-1
-충북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573 성원아파트앞
■영업시간
-매일 10:30 ~ 21:00
■주차가능
공간 협소해 불편
■전화번호
043-423-0045
■좌석
신발 벗는 좌식
식당에 들어서기 전 단양 맛집 강변마을의 대표 메뉴와 가격을 확인할 수 있어요.
2. 단양 맛집 강변 마을 안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좌식이에요. 저는 아직 입식, 좌식 별로 불편함을 못 느끼는데 저희 친정어머니는 좌식이면 쥐가 잘 생겨 엄청 불편해해요.
이에 친정어머니와 못 오지만, 신랑과는 왔네요.
앞서 출입문에서 봤던 "마늘 오삼 버섯불고기 정식" 메뉴판을 바로 볼 수 있었고
그 밖에도 다른 메뉴를 볼 수 있었네요.
저희는 마늘불고기 정식 2인 + 마늘떡갈비(300g) 2인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3. 단양 맛집 강변마을 반찬과 음식은
주문과 동시에 반찬이 나왔고요.
마늘 특산품 지역답게 고추장마늘장아찌가 눈에 띕니다.
나머지 음식들도 장아찌가 많았고 조금 짠 편이기는 하나 여기 이곳 식당에서 손수 만든 반찬이라고 합니다.
반찬을 다 먹으면 더 달라고 할 수 있고 반찬 가짓수가 많아 골고루 먹기 딱 좋았습니다.
반찬이 제공되면 곧장 공깃밥도 주는데요.
여기 영업 시작 시각이 10:30 저희가 온 시간이 11:30 얼마 안돼서 그런가 새하얀 밥에 새로 한 밥이었어요.
이렇게 상이 차려지고 나면
마늘불고기 메인 요리가 나오고요. 그다음 이어서
빻은 마늘?이 안에 든 떡갈비가 나옵니다.
마지막에 나오는 음식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래기된장국이네요.
이게 무려 인당 1만 2,000원이에요.
진짜 푸짐한 마늘 밥상입니다.
마늘을 평소에 먹기 힘들었는데 음식과 함께 조리되니 먹기 편하고 맵지 않게 맛있게 먹었네요.
마늘불고기는 부드러웠고 양념이 매콤했습니다. 그렇다고 맵지는 않았고 적당했어요.
여기에 들어간 오징어는 질기지 않았고요.
마늘은 불고기 위에 뿌려져 있고, 적당한 양으로 마늘도 맛있게 먹었네요.
마늘떡갈비는 안에 빻은 마늘이 들어가 져 있고, 마늘이 과하게 들어있지 않아 맛있게 먹었어요.
간혹 떡갈비에 오돌뼈가 있는데 여기에는 부드러운 살코기만 들어있었네요.
4. 단양 맛집 강변마을에서 점심을 먹고 나서
점심으로 단양 특산품이 들어간 마늘 밥상을 먹었네요.
반찬은 대다수 먹었고 주메뉴 마늘 불고기, 마늘 떡갈비도 다 먹었네요.
어느 것 하나 맛없는 게 없었어요.
게다가 시래기된장국 한입에 떡갈비를 곁들여 먹으면 정말 맛있는 조합이었네요.
단양으로 또 여행가게 된다면 주차가 힘들지만 여기를 또 찾을 것 같습니다.
든든하게 점심 후 다음 여행지로 향했네요.
점심 먹은 후, 차에 타기 전 화장실을 이용했는데 화장실 공간이 매우 좁았어요. 이에 짐은 밖에 두고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럼 맛있게 마늘 밥상 드셔 보세요.~
단양 맛집
강변마을
한 줄 평
마느리 음식 좋아하는 분들 여기 모여라
'너에게 알려 주고 싶은 식당 > 식도락 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양 맛집 복사꽃피는집 중국 음식 빼고 다 있는 곳 (25) | 2021.06.29 |
---|---|
[단양] 단빵제빵소 "마늘빵" 단양 먹거리 추천 (39) | 2021.06.15 |
태안 게국지 맛집 솔직히 어디나 다 맛있을 걸 (17) | 2021.05.08 |
[당진] 왜목마을 맛집 수덕수산…간단 점심 해결 (13) | 2021.04.10 |
[평창] 맛집 봉평차이나 해물갈비짬뽕에 반하다 (23) | 2021.03.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