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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알려 주고 싶은 식당/서울에서 식사

[국회의사당역] 콩나물국밥을 먹었습니다

by 청두꺼비 2020.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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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침잠이 없습니다. 아무리 늦게 자도 늘 제시간에 일어난다능 . .

 

사무실에 9시까지 출근하면 되지만 저는 지하철 붐비는 것이 싫어 늘 오전 6시에 지하철을 타고 출근합니다. (사실 할인도 받을 겸 해서요.)

※여기서 잠깐! 지하철과 버스는 오전 6:30 이전에 탑승할 경우 기본요금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저의 일과는 새벽 5시에 깨서 출근 준비를 하고 6시에 집을 나섭니다. 그러면 아침 7시 넘어 사무실에 도착하죠.

 

저는 항상 1등으로 출근하고 한 번도 지각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물론 학교 다녔을 때도요!
하지만 아침 일찍이 서두르다 보면 몹시 배가 고픈데요.

 

지하철을 타고 나가는 순간부터 딱 떠오르는 음식이 있습니다.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를 통해 나가면

바로 코앞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종가댁 전주콩나물국밥' 콩나물국밥을요.

 윗글처럼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있고 주말에도 영업합니다. 근데 가격 보이시나요??
무려 커피값보다 쌉니다.

나머지 메뉴도 마찬가지로요!! (화질이 좋지 않습니다. ㅠ 이날 카메라를 두고 갔어요.ㅠ)

이렇게 안으로 들어가면 출입문이 보입니다.

매장은 이렇고요! 아니 제가 1등 손님인 줄 알았는데 저보다 먼저 오신 손님이 드시고 가셨네요. ㅎㅎㅎㅎ

저는 기본 콩나물국밥 주문했습니다. 여러 재료가 들어간 것도 좋아하는데 아침부터 많이 먹으면 속이 부대낄까 봐서요.

보이는 청양고추는 사장님께 부탁하면 따로 더 주기도 합니다. 새우젓도요.

 

하앗~~ 콩나물국밥 맛있어 보이쥬??

 

사실 아침 일찍이 나서는 이유 중 출근 시간에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을 피하기 위해서라고 하지만 사실 . . . 콩나물국밥을 먹기 위해서 . . .일찍 나서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추운 겨울 몸을 따뜻하게 하려면 국밥만 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아침 식사를 든든히 드셔야 첫 업무부터 힘이 셈 솟죠!!

 

여러분 아침 식사 꼭 잘 챙겨 드세요!!
특히 이렇게 추운 날 간편히 드시기에는 콩나물국밥만 한 것은 없다고 생각해요.
콩나물국밥 강추합니다.

 

한줄평 - 콩나물국밥, 넌 나에게 포만감을 줬어. (feat.달콤한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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