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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험/연애 잘하기(남녀이야기)

소개팅 후 고백하는 법 남자가 여자에게

by 청두꺼비 2021.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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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나이가 드나 안 드나 사랑받는 것에 대해 참으로 예민합니다.

특히나 연애 측면에서 성공했다 안 했다가 나이가 듦에 따라 생활 만족도와 연관이 된다고 하는데요.

 

인생을 살아가면서 사람이 뜻대로 되는 게 있고 안 되는 게 있는데 안 되는 것은 사람이 부모를 선택할 수 없고, 자식을 선택할 수 없는 것입니다. 반대로 뜻대로 되는 것은 배우자나 연애 상대는 고를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인연이 있다고는 하지만 어떠한 노력의 결과로 배우자나 연애 상대를 자기가 만족하는 만큼의 사람을 선택하려고 하죠.

그리고 자기가 원하는, 자기가 만족해하는 배우자나 연애 상대와 관계를 시작하게 되면 대다수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멀리서도 볼 것 없고, TV에 나오는 연예인이나 우리 주변의 친구나 지인, 가깝게는 부모님을 곁에서 볼 수 있죠.

 

저희 부모님을 본다면 아버지께서 어머니를 엄청 사랑하십니다. 20대 때 처음 만나 60대가 되어서도 간혹 연애 시절의 얘기를 하시곤 하죠.

 

부모님의 연애 얘기를 어릴 적부터 듣고 배워서인지 저 역시 연애를 통해 현재는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최근에 제 지인에게 상대방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몇 번 만난 후 언제 고백하는 것이 좋을까 저에게 묻더라고요.

 

사람마다 상황이 달라 무엇이 정답이라고 말은 못 해주었지만, 저의 경험을 토대로 소개팅 후 고백하는 법에 대해서 도움을 주었습니다.

 

참고로 소개팅 후 고백하는법을 저의 경험을 예시로 2~3명에게 말해 준 적이 있는데, 모두 다 연애 중입니다.

 

참고로 저는 남자가 여자에게 소개팅 후 고백하는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소개팅 후 고백하는 법

어떤 상대인지 파악하기

 

 

저는 지인에게 소개팅 후 고백하는 법을 알려주는 데 있어, 상대방이 어떤 처지이고 어떤 입장인지를 제일 먼저 묻습니다.

 

그 상대방이 과연 연애 준비가
되어있는지를 말이죠!

 

솔직히 소개팅이라고 하면 연애하고 싶어서 나온 자리가 아니냐고 묻는데 그 연애라는 것이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연애는 A인데 상대방이 생각하는 연애는 B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A와 B가 성립되지 않기에 연애가 순탄하지 못하며, 서로가 힘든 연애가 될 수 있습니다.

 

제가 그 사람을 언제 봤다고 속단한다고 생각하지만, 대화 내용을 들어보면 아니다 싶은 게 몇 개 있더라고요.

 

이에 저는 소개팅 후 고백하는 법에 대해서 알려주지만 어떤 상대인지에 따라 "좋다", "알아서 하세요"라고 말해 줍니다.

 

솔직히 준비 안 된 상대방과는
시작도 안 하는 것이 좋으며
고백해봤자 진만 빠집니다.

소개팅 후 고백하는 법

적절한 타이밍

 

 

제일 고민이 되는 부분은 소개팅 후 고백하는 법이 언제가 좋냐는 것입니다.

 

주위에서 보거나 저나 부모님은 소개팅 후 한 번 만나고 두 번째 만남에 고백이 들어왔습니다.

빠르면 빠르다고 볼 수 있는데 저는 두 번째 만남에서 고백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먼저 처음 만났을 때 서로 얼굴을 보고 대화를 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애프터라고 하죠. 두 번째 만남에서는 처음 만나고 와서 결정하게 됩니다.

 

처음 만났는데 느낌이 싫으면 두 번째 만남이 성사되지 않겠죠?

 

이에 두 번째 만남의 약속이
이루어진 것은
호감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호감을 토대로 고백하는 것이
제일 적당합니다.

◇소개팅 후 고백하는 법

간단하지만, 진심으로

 

 

제가 말하는 것은 소개팅 후 고백하는 법입니다. 간혹 썸 기간이 길었다거나, 알고 지낸 사이가 길었을 경우의 고백하는 법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상대방을 어떻게 만났는지에 따라 고백하는 법도 다릅니다.

 

소개팅 후 고백하는 법이라면 크게 화려하지도 세련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다만 진심만 담겨 있다면 좋을 것입니다.

 

저는 두 번째 만남에서 저녁을 먹고 카페에 갔는데 커피를 마시다가 불쑥 남자(현재 신랑)가 "우리 사귈래?"라고 물어봤어요.

솔직히 바로 "좋아요"라고 하고 싶었지만, 당시 저는 수줍어서 "이따 대답할게요"라고 답했었네요.

짧고, 간결하지만 저 말을 꺼내기까지 긴장감이 보였고, 그(현재 신랑)의 눈빛에 진심이 가득했습니다. 

 

상대방은 다 압니다.
그게 진심인지 아닌지를요. 

 

진심으로 짧게 고백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소개팅 후 고백하는 법 분위기 조성

 

 

남자가 여자한테 고백할 때는 여자 심리에 대해서 아는 것이 중요한데요.

 

여자는 분위기에 약한 편입니다. 시끄럽고 어수선하고 번잡스러운 곳에서 고백하기보다 딱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은은한 조명과 잔잔한 BGM이 깔려있으면 더 좋고요.

 

대표적인 장소로는 카페(조용한 곳), 예술의 전당 분수 쇼, 공원, 레스토랑, 한강 공원 등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소개팅 후 고백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의 경험과 제 주변 연애 중 지인들에게 들은 것으로 정리한 것인데요.

 

 서로 사랑하는 마음과 진심으로 서로 배려한다면 아름다운 연애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아름다운 연애
시작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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