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생선구이 맛집 어가촌 화덕에 굽는 꾸운 맛
신랑과 아산 은행나무 길에서 단풍놀이를 즐긴 뒤 평택으로 향하면서 평택 생선구이 맛집 어거촌에서 화덕에 구운 생선구이로 즐거운 점심 한 끼를 먹었다.
신랑과 함께 식사한 곳은 평택 생선구이 맛집 어거촌이라는 곳인데 여기는 480도까지 올라가는 생선 전용 화덕을 이용해 생선을 굽는 식당이었다.
이날 점심에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노릇노릇 익은 생선이 육즙만 가둔 채 기름이 쫙 빠지고 불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더욱이 생선구이를 좋아하는 신랑이 맛있게 먹는 모습에 행복한 점심시간이 됐다.
평택 생선구이 맛집
어가촌
■주소
-경기 평택시 송탄로 284
-경기 평택시 서정동 792-18 1층
■영업시간
매일 | 11 : 00 ~ 22 : 00 |
■주차
식당 앞에 주차 공간 있음
■전화번호
031-667-8667
■메뉴
평택 생선구이 맛집 어가촌 내부
식당에 들어서니 실내에 앉을 수 있는 공간과 테라스에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추위를 많이 타기에 실내에 앉았고 모듬구이 정식(2인) (2만 6,000원)을 주문했다.
모듬구이 정식(2인)은 고등어, 삼치, 임연수어, 꽁치, 된장찌개가 나온다. 공기밥은 포함이다.
평택 생선구이 맛집 어가촌은 내부에 어항이 보였고, 화덕을 볼 수 있다.
늘 화덕구이 생선이라고 들어는 보았지만, 이날 처음으로 화덕을 봤다.
평택 생선구이 맛집 어가촌은 종이컵이 나왔다.
스마일 종이컵이 기분을 좋게 해줬다.
평택 생선구이 맛집 어가촌에서 메인 생선구이가 나오기 전 밑반찬이 나왔다.
흑임자 샐러드가 나와서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신선해 좋았다.
샐러드를 한 입 먹을 즘 꽁치, 임연수, 삼치, 고등어구이가 나왔다.
된장찌개, 미역줄기, 콩나물, 오이소박이, 양파절임, 김치 등 예쁘고 맛있는 찬들이 한 상을 차지했다.
480도까지 올라가는 생선 전용 화덕에서 구워진 생선구이를 먹어 볼 차례다.
불맛이 강하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고소한 불맛에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고 꼬소한 생선구이였다.
신랑이 생선 살이 쫄깃하고 싱싱하다고 맛있다며 생선 살을 발라 야무지게 먹는다.
생선을 먹고 반찬도 먹어보았는데 미역 줄기의 바다 향이 좋았고, 콩나물의 아삭함이 살아있어 식감이 좋다.
오이소박이의 짭조름한 맛과 신선한 샐러드는 생선을 먹으면 입안에 돋는 텁텁함을 덜어내 줘 식감을 돋게 한다.
양파절임의 새콤하고 시큼한 맛이 생선 살과 만나면 더 식욕을 자극한다.
두부와 파, 양파가 든 된장찌개는 할머니의 손맛을 떠올리게 하는 고소함으로 남김없이 떠먹었다.
평택 생선구이 맛집 어가촌에서 신랑은 생선구이를 바로 먹지 않고 뒤집어서 살을 발라 먹었다.
그래야 가시를 한 번에 분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랑이랑 결혼 전에도 생선구이 맛집을 찾아 먹었는데 이곳도 이제 종종 올 듯하다.
나는 평택 생선구이 맛집 어가촌에서 생선에 뿌린 레몬을 이렇게 간장에 넣었다.
생선 살을 찍어 먹을 때 더 새콤하고 레몬의 향이 나서 좋았다. 그리고 생선 살이 더 부드러운 느낌이었다.
생선을 즐겨 먹지 않은 나는 이날 신랑이 발라 주는 생선을 야무지게 먹었다.
짭조름하고 육즙이 나오는 게 신선하다는 감탄을 연발했다.
테이블 모든 반찬과 생선구이, 된장찌개를 다 먹고 조금 남은 흑임자 샐러드로 만족한 점심 한 상을 마무리했다.
평택 생선구이 맛집 어가촌
총평
맛과 양 ★★★★★
맛과 양이 작아 보인 듯하지만 먹으니까 포만감이 든다.
가격 ★★★★☆
세트 메뉴는 공기밥이 포함되지만, 단품 메뉴는 공기밥을 추가해서 먹어야 한다.
친절함 ★★★★★
배달 주문이 많아 바쁠 텐데 홀 손님들에게도 집중을 많이 한다.
총평
평택 생선구이 맛집 어가촌은 평택으로 드라이브하러 오면 들릴 식당이다.
청두꺼비가 개인적으로 기록하는 블로그로 주관적인 포스팅입니다.
참고하시는 분들은 해당 식당의 메뉴와 가격을 확인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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