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만 가면 장군보쌈이나 삽다리곱창만 먹었는데요.
이번에는 모란에서 처음으로 돈까스를 먹어봤어요.
바로 모란역 돈까스 삼백돈 돈가츠에서요.
이날은 신랑 없이 저 혼자 간 것이고요.
태평역 산부인과를 들르고 나서 찾아간 곳입니다. 이곳 역시 출산 후 언제 혼밥해보나 싶어서 가보게 된 곳이에요.
늘 모란에 가면 장군보쌈을 갔었는데 모란 돈까스 삼백돈을 지나쳐 갔었거든요. 근데 이곳에는 매번 사람들이 많았어요. 웨이팅이 많았고요.
그래서 모란 돈까스 삼백돈에 꼭 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가보게 되었네요.
모란역 돈까스 삼백돈 돈가츠
■주소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대로1130번길 3 엠스퀘어빌딩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3504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브레이크타임 16:00 ~ 17:00
라스트오더 20:30
주말에는 브레이크 타임 없음
■전화번호
070-8280-3005
■주차가능
길가(불편함)
■좌석
입식
■메뉴
삼백돈 돈가츠 1만 5,000원
안심 돈가츠 1만 3,000원
등심 돈가츠 1만 2,000원
특등심 돈가츠 1만 5,000원
모란역 돈까스 삼백돈 돈가츠는 한 건물이 식당인데요.
주차장이 마련돼 있으면 좋겠지만, 주차장이 따로 없어요. 하지만 바로 앞에 사설 주차장이 있는데 그곳에 세우면 됩니다.
모란역 돈까스 삼백돈 돈가츠에 들어서면 1층은 포장이 많더라고요.
직접적으로 먹을 수 있는 공간은 2층이었습니다.
2층에 가려면 계단을 이용해야 해요.
임산부인 저는 계단 타기가 참 힘들었네요. ㅠ
모란역 돈까스 삼백돈 돈가츠 2층이고요. 이곳에서만 식사가 가능했습니다.
테이블은 총 6개로 많은 인원을 수용하기는 어려워 보였어요.
이곳은 깔끔한 테이블이 특징이었는데요.
단무지와 샐러드 소스, 깨가 있었고 젓가락이 있었습니다.
모란역 돈까스 삼백돈 돈가츠의 메뉴를 보실까요.~!
왜 그렇게 모란역 돈까스 삼백돈 돈가츠에 사람들이 많은지, 과연 어떤 메뉴가 있어서인지 바로 확인해 보겠어요.~!
솔직히 특별한 메뉴가 있는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비주얼이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저는 삼백돈 돈가츠랑 냉소바를 주문했어요.
이날 많이 먹고 싶어서 많이 주문했네요. ㅎ
모란역 돈까스 삼백돈 돈가츠의 원산지 표시이고요.
앞서 테이블 위에 있던 반찬을 꺼냈습니다.
깍두기와 단무지!
바로 돈까스와 먹으면 더 맛있는 반찬!
깨가루는 돈가스 소스에 뿌려 먹는 것이고요.
샐러드 소스는 샐러드에 부어 먹으면 되는 것입니다.
모란역 돈까스 삼백돈 돈가츠 테이블 서랍에는 물티슈와 젓가락, 냅킨이 있고요.
본인이 쓰고 싶을 만큼 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요즘 보면 물티슈를 그냥 주는 곳이 없더라고요. 꼭 요청해야 준다능....
식당 내부를 구경하다가 드디어 제가 주문한 것이 나왔습니다.
이게 바로 삼백돈 돈가츠입니다.
등심과 안심, 치즈가 있는 돈가츠에요.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죠!
냉소바고요.
제가 냉소바를 참 좋아하는데 진짜 참맛의 냉소바를 드시고 싶다면, 수내에 있는 그집을 추천해요.
바로 여기요!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 볼까요.~!
모란역 돈까스 삼백돈 돈가츠에는 기본으로 양배추샐러드가 나오는데 소스를 뿌려 먹으면 돼요.
이렇게 먹으니까 애피타이저로 입맛 돋구기에 딱 좋았습니다.
깨가루는 돈가스 소스에 뿌리면 되고요.
장국은 돈까스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시원했습니다.
근데 저는 이날 냉소바를 주문해서 장국보다는 냉소바 육수를 더 맛있게 먹었어요.
돈가스를 소스에 찍어 먹어보고, 와사비에도 찍어 먹어 보고, 소금에도 찍어 먹어 보았는데 정말 고소하고 부드러우니 맛있었네요.
지금 먹고 있는 부위는 안심이에요.
냉소바가 있어서 밥은 별로 안 당겼지만, 한 숟갈 떠먹는다면 검은깨가 뿌려져 있는 것을 한 젓갈? 먹었네요. ㅎ
와사비에 찍어 먹는 안심 돈가츠가 일품이었습니다. 부드럽고 짭조름하고 뒷맛은 맵고요.
등심도 와사비, 소금, 소스에 찍어 먹었는데요. 제일 맛있는 조합은 와사비였습니다.
와사비가 돈까스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그런 것 같아요.
치즈돈까스도 맛있었는데요.
치즈가 쭈욱 늘어나는 것이니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음... 소스는 그냥 돈까스 소스가 어울렸습니다.
치즈돈까스에는 와사비도 소금도 별로였어요.
저렇게 돈까스를 다 먹고 냉소바로 입가심했는데 돈까스의 느끼함을 다 잡아 줬네요.
거의 2인도 남길 양을 저 혼자서 다 먹었는데요.
물리지 않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왜? 모란역 돈까스 삼백돈 돈가츠에 긴줄이 서 있는지 알겠더라고요.
육즙이 있고 부드러운 돈까스에 시원한 냉소바, 게다가 다양한 소스의 조합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네요.
다음에는 맥주하고 먹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훗날 찾아와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또 다음에 또 가볼게요!
모란역 돈까스 삼백돈 돈가츠
주관적입니다.
맛과 양 ★★★★★
육즙이 풍부하고 안심, 등심의 차이가 컸습니다. 어떤 메뉴를 골라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가격 ★★★★☆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느낌입니다.
분위기 ★★★★★
돈까스집인데도 고급스러운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서비스 ★★★★★
1층에서 조리돼 2층까지 올라와 음식이 전달됩니다. 매장 주문이 많고 배달 주문도 많은데 늦지 않게 음식이 나와 좋았어요.
주차 ★☆☆☆☆
모란 자체가 차를 가지고 오기 참 힘든 곳입니다.
총평
그냥 돈까스가 아닌 육즙이 많고 부드러운 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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