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역 맛집 삽다리 곱창에 정말 오랜만에 다녀왔어요. 거의 2년 전에 한 번 가보고 일이 많고 임신 중이라 소곱창 맛집이라도 못 갔거든요. 모란맛집 삽다리곱창에 최근 갔다 오게 된 계기는 신랑 생일이라서 저녁에 무엇을 먹고 싶냐고 물어보니까, 모란맛집 삽다리곱창이 먹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솔직히 저는 신랑과 연애하면서 처음으로 곱창을 먹어 봤지 소곱창맛집에 대한 관심이 없었어요.
이날 가고 싶은 곳으로 모란역 맛집 삽다리곱창을 말하니까 저로서는 가기가 싫더라고요. 그래서 만약에 모란맛집 삽다리곱창에 대기가 길면 다른 모란 맛집에 가자고 했습니다.
모란맛집 삽다리 곱창
■주소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대로1148번길 5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3218
■영업시간
매일 12:30 ~ 00:30
※ 매주 일요일 정기 휴무
■전화번호
031-758-9756
■주차가능
식당 앞 협소함
■좌석
입식/좌식
■메뉴
양구이 3.3만원
소곱창구이 2.6만원
소대창구이 2.7만원
소막창구이 3.3만원
염통구이 1.8만원
소곱창전골 4.5만원
모란역 맛집 삽다리곱창에 도착하니까 1, 2층 테이블 꽉 차고앉을 자리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신랑한테 다른 모란역 맛집에 가자고 하니까 사장님이 10분만 기다리면 입장할 수 있다고 해 기다리게 됐습니다.
모란맛집 삽다리곱창은 갈 때마다 사람이 많은데 운이 좋으면 바로 들어가서 한우곱창전골을 먹을 수 있어요. 만약 운이 없다면 대기해야 하는 소곱창 맛집입니다.
모란맛집 삽다리곱창의 메뉴이고요. 저희는 여기에 오기 전 점심으로 빕스를 먹어서 간단히 2인분만 먹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소곱창구이 1인, 소대창구이 1인, 들깨칼국수를 주문했네요. 이곳이 소곱창 맛집이라고 해도 이날 저는 곱창이 별로 안 당겼거든요. 들깨칼국수는 제가 먹으려고 주문했네요.
모란맛집 삽다리 곱창에서 주문하면 바로 밑반찬이 나오는데요. 신랑이 여기 소곱창맛집에 꼭 오고 싶어 하는 이유가 파김치가 맛있어서에요. 이곳의 파김치는 제가 먹어도 맛있거든요. 특히 기름이 많은 한우곱창전골, 소곱창전골과 함께 먹으면 깔끔해지는 것이 감칠맛이 나요. 또한 이곳만의 소스장! 이것도 소곱창구이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게 해줍니다.
모란맛집 삽다리 곱창에서는 처음에는 간과 천엽이 서비스로 나오는데요. 저는 이를 잘 못 먹어서 쳐다만 봅니다.
모란역 맛집 삽다리 곱창의 파김치.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죠? 이날 3번이나 리필 요청할 만큼 맛있었습니다. 소곱창 구이에 함께 구워 먹으면 더 맛있네요.
물김치도 정말 맛있더라고요. 따로 된장찌개를 주문할 필요없이 이 김칫국 한 모금이면 느끼한 것이 삭 사라집니다.
부추인데요. 이는 생것으로 먹기보다 한우곱창전골이나 소곱창구이에 함께 먹으면 됩니다.
개인 소스장. 이곳만의 비결인지 어떻게 찍어 먹어도 맛있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파가 송송 썰어져 있는 소스장이 맛있었습니다. 좀 더 소곱창 구이의 맛을 고소하게 해준다고 할까요??
밑반찬이 나오고 나면 바로 소곱창 구이가 시작되는데요. 모란맛집 삽다리 곱창 직원분들이 다 구워줍니다. 그래서 소곱창전골이나 소곱창 구이 시 언제 익을지 몰라 잘 못는 분들이 오면 좋을 것 같아요. 근데 제가 가본 소곱창 맛집들은 거의 다 직원분들이 구워주네요.
제가 먹을 들깨칼국수가 나왔습니다.
꾸덕꾸덕한 것이 딱 제가 좋아하게 조리가 됐더라고요. 모란맛집 중 들깨칼국수가 맛있는 곳이 여기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우곱창전골이나 소곱창구이를 먹으면 느끼한데 왜 여기에 들깨칼국수를 파는지 이해가 안 됐네요. 뭐 맛있으면 됐지만요.
소곱창 구이가 다 익어가면 직원분이 대창을 소스장에 찍어주며 앞접시에 두는데요. 파김치하고 먹으면 정말 고소한 것이 계속 먹고 싶게끔 만들어줘요.
곱에 곱이 가득찬 대창이고요.
꼬들꼬들한 맛이 특징인 곱창입니다.
소스장에 하나씩 찍어 먹으니까 훨씬 맛있었어요.
점심으로 빕스를 먹었으니까 많이 안 먹어야지 했는데 모란맛집 삽다리곱창에 온 김에 볶음밥을 주문했네요. 이곳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음성으로 주문하기에는 힘드니까 벨을 눌러 직원분에게 직접 말해야 해요.
볶음밥을 직원분이 직접 볶아 주고요. 무르익어갈 때 먹으라고 합니다.
볶음밥에 파김치를 올려 먹으면 대창, 곱창으로 느끼했던 속이 깔끔하게 내려가네요. 그래서 소곱창 구이 먹은 이후에 볶음밥을 먹는 것은 국룰인가 봅니다.
이날 점심으로 빕스까지 가서 먹어 저녁은 많이 안 먹을 줄 알았는데 과식했네요. 많이 안 먹을 것이라고 신랑에게 호언장담했는데 제가 신랑보다 더 많이 먹었습니다.
모란역맛집 삽다리곱창에서 배가 불러도 맛있으니까 계속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모란역맛집 삽다리곱창
주관적입니다.
맛과 양 ★★★☆☆
맛은 있는데 양은 적은 것 같아요.
가격 ★★☆☆☆
비싼 것 같습니다.
분위기 ★★☆☆☆
많이 시끄러워요.
서비스 ★★★☆☆
간과 천엽을 처음에 제공합니다.
주차 ★☆☆☆☆
식당 앞에 주차할 수 있지만, 넣기도 빼기도 힘든 주차장이에요. 모란 주차장 몇 곳이 있는데 이곳을 이용하면 됩니다. 근데 1시간 주차하니까 7천원 정도 나왔네요.
총평
배가 불러도 곱창, 대창이 맛있으니까 먹게 되는 소곱창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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