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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것질 리뷰/마신것 리뷰

밀키스 제로 마실 때 주의할 점

by 청두꺼비 2023.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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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새로운 것이 나오면 먹어봐야 하는 청두꺼비입니다. 지난달 밀키스제로가 판매되었는데요.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밀키스 제로가 기대 이상으로 많이 판매됐으며, 출시 이후 지속해 판매량이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저는 밀키스제로가 나온 줄도 몰랐는데요. 신랑이 밀키스 제로 마시고 싶다고 편의점 세 곳이나 들리더라고요. 갈 때마다 없다고 마셔보고 싶은데 아쉽다고 했습니다. 근데 제가 와인 사러 편의점에 간 날 밀키스 제로가 떡하니 있더라고요. 그것도 2+1 행사하면서요. 신랑이 마셔보고 싶다고 해 당장 밀키스제로를 사서 왔습니다.

    제가 한 입 마셔본 결과 오리지널 밀키스와 다를 게 없더라고요. 저는 솔직히 탄산음료를 잘 안 마셔서 단맛을 잘 느끼는데요. 코카콜라 제로, 펩시 제로, 비타500 제로 이들을 다 마셔봤어요. 한 모금 끝에 인위적인 단맛? 텁텁함이 입안에 감돌더라고요. 하지만, 밀키스제로는 오리지널과 똑같았습니다. 인위적인 단맛, 입안 끝에 맴도는 텁텁함이 없었습니다. 이런 것 또한 기술이겠죠? 

 

업체 측에서도 밀키스 제로는 오리지널밀키스 고유의 부드러운 우유 풍미와 탄산의 청량감을 유지하면서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의 텁텁함을 깔끔하게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 밀키스제로를 마시고 개인적으로 느꼈던 맛과  해당 음료의 가격, 영양성분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까요.

 

 

가격

     밀키스는 1989년 출시됐고요. 현재까지(34년간) 소비되고 있으며 국내 유성 탄산음료 시장 점유율 1위라고 합니다.

유성은 乳性으로 우유가 들어갔다는 뜻입니다.

     밀키스 제로는 지난달에 출시됐고요. 편의점에서든 온라인에서든 품절이 금방된다고 합니다. 저는 GS25 편의점에서 1,500원에 구입했고요. 당시 2+1 행사를 하고 있어서 3캔에 3,000원에 구매했습니다.

 

 

칼로리

     250ml 기준 8칼로리더라고요. 

이를 보면 제로칼로리 음료가 칼로리가 전혀 없다는 것이 아닌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 식품위생법상 음료수 100ml당 4㎉ 미만일 때 ‘무(無)’ 열량으로 표기할 수 있다고 해요. 4㎉ 미만의 칼로리는 극히 미미한 양이기 때문이지요. 이에 0㎉로 표기하는 것을 법적으로 허용했다고 합니다.

     제로칼로리밀키스도 250㎖ 기준 8㎉이기 때문에 제로칼로리라고 하는 것이죠.

 

 

영양정보

     밀키스제로는 알룰로스, 아세설팜칼륨이 들어간 것이고요. 이들이 단맛을 내줍니다. 이러한 대체당은 제로당으로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요즘 대체당을 사용한 제로칼로리 탄산음료가 많이 출시되는 것으로 알 수 있죠. 요즘 사람들은 환경을 생각하고 동물을 생각하고 건강을 생각하는 등 본인 소비에 따라 선한 영향력이 끼치기를 바라요. 이에 건강을 중요시 여기는 소비자들이 제로당을 찾고,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소비를 많이 하는 것이죠. 하지만 밀키스 제로나 제로 코라콜라, 펩시 제로, 비타500 제로 등 대체당이 들어간 음료수를 마실 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칼로리가 없다는 생각에 아무 생각 없이 많이 마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비만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장병과 뇌졸중 등 각종 심혈관 질환에 취약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에 남용하지 말고 적당히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해요.

 

 

제로 밀키스 색깔

     제로 밀키스 색깔은 오리지널과 다름없는데요. 우유가 들어간 유성 탄산음료로 뿌연 것이 특징입니다. 

 

     밀키스 제로 한 캔 마시고 후기를 작성해봤는데요. 남은 두 캔은 샤워나 목욕 후에 마시려고요. 어렸을 적 목욕하고 나와서 엄마가 밀키스를 사줬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밀키스 음료를 잊으며 바쁘게 살았는데 여유 갖고 마시니까 어릴 적 추억이 떠오르네요. 그러면 두 캔 마시고 저 때 못 느꼈던 것도 파악하고 오겠습니다.

     그리고 대체당이라고 살 안 찌겠다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너무 많이 마시면 살찌니까 적당히 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럼 맛있고 건강하게 드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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