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두꺼비입니다. 육아휴직을 함께하는 신랑과 딸아이와 성남육아종합지원센터에 가는 길에 커피가 정말 마시고 싶더라고요. 신랑한테 디카페인 한 잔만 마시자고 딱 한 잔만 마시자고 해 스타벅스 야탑터미널점에 갔습니다. 스타벅스 야탑터미널점에는 성남버스터미널 폐업해도 영업하고 있더라고요. 물론 내부에도 영업하는 커피 프랜차이즈들도 있지만요. 저희가 유모차를 가지고 왔는데 스타벅스 야탑터미널점은 턱이 없어서 손쉽게 끌고 갈 수 있어 편했습니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분도 이용하기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데 1층의 식당이나 커피숍에는 계단이나 턱이 있어서 못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스타벅스 야탑터미널점은 1층인데도 불구하고 계단, 턱이 없습니다.
스타벅스는 커피 프랜차이즈 중 제일 잘 나가는 브랜드인데요. 메가커피, 컴포즈커피, 이디야커피, 엔젤리너스커피 등을 제친 곳입니다. 직영점만 운영하는 경영방식으로 까다롭게 관리해 굳건히 커피 프랜차이즈 중 1위를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스타벅스는 직영이라서 재료는 아끼지 않을 것이고 레시피에 따라 커피나 음료를 제조할 텐데요. 그래도 지점마다 맛이 다르더라고요. 어떤 점은 밍밍하고, 어떤 점은 진하고, 어떤 점은 맛이 없고, 스타벅스가 직영이라고 해도 지점마다 맛이 달라서 실망할 때가 있습니다.
스타벅스 야탑터미널점은 커피가 맛있어서 성남육아종합지원센터에 갈 때마다 사 먹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곳에서 파는 메뉴와 가격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특히 이번 봄 시즌메뉴로 재출시된 슈크림라떼에 대해서도 리뷰하겠습니다.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 야탑터미널점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925번길 16 분당종합터미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341
■영업시간
월요일 ~ 금요일 07:00 ~ 22:00
토요일 07:30 ~ 22:00
일요일 07:30 ~ 21:00
■전화번호
1522-3232
■주차가능
해당 건물 내
■좌석
입식
■주요메뉴
아메리카노 4,500원
카페라떼 5,000원
카페모카 5,500원
카라멜 마끼아또 5,900원
톨 사이즈 기준
1층 커피숍은 대다수 계단이나 턱이 있는 반면 스타벅스야탑터미널점은 방해물이 없어서 유모차를 끌고 가기 편했습니다. 만약에 유모차 끌고 가기 힘들었으면 커피나 음료를 안 사 먹을 거예요.
야탑터미널점에 들어가니까 좌석도 편하고 테이블도 편해 보였습니다. 1, 2층으로 이루어져 있고요.
봄 시즌메뉴
봄 시즌메뉴로 핑크 플라워 유스베리 티, 바질 레몬 셔벗 블렌디드, 슈크림라떼가 눈에 띄더라고요.
슈크림라떼는 지난해 봄 시즌메뉴로 나왔는데 인기가 많아서 이번 시즌메뉴로도 재출시했다고 합니다. 가격은 톨 사이즈부터 시작해 6,300원, 6,800원, 7,300원이고요. 디카페인으로 마시면 300원을 추가하면 됩니다.
저는 모유 수유 중이라서 그란데 사이즈에 디카페인으로 주문해 총 7,100원을 결제했습니다.
야탑터미널점은 유동 인구가 많아서인지 베이커리류나 샌드위치, 간식거리들이 많더라고요. 제가 주문한 슈크림라떼가 나오기 전까지 여기저기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이곳이 음료나 커피를 받는 곳이고요. 번호나 닉네임을 불렀는데 안 오면 따로 보관하는 곳도 있더라고요. 생각해보니까 정말로 다른 커피숍에서는 따로 보관하는 것이 없었네요. 메가커피, 컴포즈커피, 이디야커피, 엔젤리너스커피, 투썸 등에서도요. 스타벅스가 고객 편의성으로는 한발 앞서나가는 것 같긴 합니다.
스타벅스 메뉴 및 가격
스타벅스는 직영점으로 전국 어디나 메뉴 똑같고 가격이 똑같습니다. 지점마다 맛은 다르겠지만요. 리저브 매장도 있는데 리저브 매장은 서현역에 있고요.
좀 더 고급스러운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으로 관심 있으시면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프라푸치노, 블렌디드, 스타벅스 피지오, 초콜릿 등이 있는데요. 저는 이중에서 시그니처 초콜릿을 맛있게 먹었네요.
커피숍이지만, 차도 파는 데요. 티 라떼, 풀 리프 티 등이 있습니다. 핑크 드링크 위드 딸기 아사이가 새콤달콤한 것이 피로를 삭 풀어주는 것 같아 맛있게 마신 적이 있네요.
최고 기본적인 메뉴인데요. 아메리카노, 카페모카 금액은 안 나와서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다시 정리했는데요. 아메리카노 4,500원, 카페모카 5,500원입니다. 톨 사이즈 기분으로요. 디카페로 드시고 싶다면 300원만 더 추가하면 돼요.
조금 흐리게 나왔지만, 해당 메뉴를 추천한다고 합니다.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를 맛있게 먹었네요. 금액은 톨 사이즈 기준 6,300원이었습니다. 야탑터미널점에서 정신없이 구경하다가 제가 주문한 슈크림라떼 디카페인이 나왔더라고요.
슈크림라떼 디카페인
그란데 사이즈라서 크고요. 저는 디카페인으로 주문했습니다. 휘핑 당연히 올렸고요.
톨(355㎖) 사이즈 기준 1회 제공량 345㎉, 포화지방 10g, 단백질 9g, 나트륨 180mg, 당류 41g, 카페인 75mg 입니다.
그란데 사이즈니까 473㎖로 보면 대충 400㎉는 넘을 것 같습니다.
휘핑 올라가는 음료나 커피를 받을 때는 뚜껑을 닫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어야 했는데요. 깜박했네요. 휘핑이 힘없이 주저 내려앉았습니다.
위에서 본 슈크림라떼 색상이 약간 누리끼리한 게 베이직 색 같기도 합니다. 냄새는 정말 달콤했어요. 슈크림빵 냄새보다는 정말 커피의 단맛이라고 해야 할까요?? 커피 향 뒤끝이 달콤하다는 것을 느꼈네요.
자세히 보면 후추가루 처럼 검은 것이 보이는데요. 이는 슈크림에 들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 마시니까 후춧가루 같은 것이 잘 보여요. 달달한 것이 기분을 참 좋게 해줬습니다. 스타벅스에서 사 마신 카페모카, 카페라떼, 시그니처 초콜릿을 다 젖히고 슈크림라떼가 제일 달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커피의 씁쓸함도 제일 낮았던 것 같아요.
단 것 싫어하는 사람은 슈크림라떼 한 입, 두 입 마시고 물려서 못 마실 것 같고요. 저처럼 단 것을 평소에 즐겨 드시는 분이라면 슈크림라떼 굉장하다고 할 것 같습니다. 칼로리가 치명적이지만, 맛있고 달콤하긴 해요. 5월 2일까지니 완전 달콤한 것이 당긴다면 근처 스타벅스가서 슈크림라떼 한 잔 마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저는 또 마시고 올게요.~!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 야탑터미널점
주관적입니다.
맛과 양 ★★★★☆
맛있고요. 양은 부족하면 더 큰 것으로 주문할 수 있어요.
가격 ★★☆☆☆
스타벅스 맛있지만 가격은 있는 편이에요.
분위기 ★★★★★
해당 커피숍은 분위기가 좋아요.
서비스 ★★★★☆
많은 베이커리류가 있어요.
주차 ★★★★★
해당 건물에 할 수 있어요.
총평
지점마다 다르지만 야탑터미널점은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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