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두꺼비입니다. 5월이면 가정의 달이라고 하죠. 먼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부부의날 등이 있습니다. 평소 우리는 일하느라 바쁘고, 돈 버느라 바쁘고, 우리 주변의 사람을 둘러보고 싶어도 여유가 없습니다. 여유가 있다고 한들 컴퓨터 게임이나, 해외여행, 휴식 등 자기만의 시간을 쓰려고 하죠. 저 역시 결혼 전에는 나 혼자만의 시간을 많이 즐겼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나이가 들고 나니까요. 무엇이든 영원한 것은 없더라고요. 평생 갈 것 같은 친구도 말 한마디 잘 못해 헤어질 수 있고, 애인과도 멀어질 수 있고요. 이런 관계는 끊어지면 그만이라고 하지만 정리하는 관계 속에서 마음에 상처받고 몹시 아픕니다. 이렇게 여러 사람을 만나지만, 제일 가깝고도 보고 싶은 사람 부모님이 계시죠. 어떤 일을 하고 와도 긴 세월을 보내고 만나도 자식들이라고 하면 반겨주는 사람 바로 우리 부모님이죠.
우리 부모님은 오직 자식 생각에 살아가고, 자식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할 것입니다. 저는 부모님의 사랑을 많이 받았는데 정말 제 마음대로 한 것 같아요. 어차피 밖에 모르니까 자식이라곤 오빠랑 나뿐이니까 평소 생각 안 하고 생활해 왔는데요. 이번에 할머니를 보내고 부모님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됐어요. 엄마, 아빠는 이제 부모님을 다 여의셨어요. 엄마가 우스갯소리로 엄마, 아빠는 이제 고아라고 하더라고요. 저를 시집보내고, 오빠도 장가보내는데요. 이제 자식으로서, 부모로써 모든 책임은 다한 것 같다고 했어요. 정말 생각해 보니까 엄마, 아빠의 큰일은 다 끝냈더라고요. 할아버지, 할머니 장례식,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장례식, 저의 결혼식, 오빠의 결혼식 이제는 큰일이 없더라고요. 가족과 만남도 이제는 저의 가족이 우선이고, 오빠도 가정이 생기니 오빠의 가정이 먼저더라고요. 그렇게 우리의 부모님의 가족은 쇠퇴기를 맞이했고, 저와 오빠는 가족 형성기에 들어섰습니다.
유년 시절을 생각하며 엄마, 아빠와 지냈던 소중한 추억들, 오빠와 함께한 모든 것들이 주마등처럼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네요. 이제는 저의 가정을 위해 저의 가족을 위해 전력투구를 다 해야 하죠. 이렇듯 저도 부모가 되니, 엄마, 아빠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고 정말 감사하고 고마움이 사무칩니다.
지난해 아이를 낳고 내 자녀를 위해 모든 것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면서 아이를 정신적으로 잘 키워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마음이 외롭지 않은 성인으로요. 어버이날을 맞이해 이제 제가 부모가 되니, 저의 엄마, 아빠를 특별한 날에만 생각하기보다 평소에 전화하고 찾아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동물이라서 계속 그 자리에만 있을 수는 없는 거니까요.
평소에 부모님을 뵐 여유가 없었다면, 어버이날 감사문구라도 보내보는 것이 어떨까요? 어버이날은 가정의 달에라도 부모님을 생각하고 그리워하라고 있는 것 같아요.
어버이날 선물로 현금 좋고 명품 좋지만, 얼굴 맞대며 간단하게 식사나 카페라도 가는 것은 어떨까 싶어요. 부모님은 한 번이라도 얼굴 보고 싶어 하니까요.
어버이날 감사문구로는 간단하게 “어버이날 축하드립니다. 저를 낳아주시고 키워주셔서 감사해요. ”이런 식으로 보내는 것도 좋겠습니다. 아니면 어버이날 감사문구로 “어버이날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꽃길만 걸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하는 자식이 되겠습니다.”, “엄마, 아빠 고마워요. 저를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 아빠 사랑해요.”, “엄마, 아빠 힘든 와중에 저를 낳아주시고 키워주시고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엄마, 아빠 건강하고 오래 사세요.”, 등 어버이날 감사문구는 엄마, 아빠를 진심으로 생각해 문자나 어버이날 감사편지를 쓰는 것도 좋겠습니다.
우리가 매일 엄마, 아빠를 챙기는 것은 아니잖아요. 어버이날이라도 부모님의 감사함을 생각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 역시 평소에는 엄마, 아빠에 대한 고마움을 생각할 여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어버이날 감사문구나 어버이날 감사편지로 제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요.
“이 세상에서 제일 말 안 듣는 저를 이만큼 키워주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 “엄마, 아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요.”, “더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이렇게 어버이날 감사문구를 쓰고 싶어요. 또한,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려고요.
이 세상에 모든 말을 다 합쳐 감사함을 전해도 모자란 것이 부모님의 사랑인 것 같습니다. 부모님은 항상 자식만을 위해 기도하고 눈감는 날까지 자식에게 사랑을 주려고 한다고 해요. 자식에게 다 퍼줘도 계속 주고 싶은 사랑, 자식에 대한 내리사랑은 육신이 다 녹아 없어질 때까지 계속된다고 합니다.
어버이날 우리의 부모님을 생각하며 문자나 편자 어버이날 감사문구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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